[우리동네는 요즘] #섬진강홍수피해 #레미콘업계갈등해결 #여수산단사고감시시스템

    작성 : 2021-08-18 06:46:47

    우리동네는 요즘입니다.

    곡성군 주민 1,000여 명이 지난해 발생한 섬진강,보성강 홍수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환경분쟁조정을 신청했습니다.

    섬진강 유역 수해 피해 곡성대책위 주민 1,200여 명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에 환경부와 국토부, 수자원공사가 790억 원을 보상하라는 분쟁조정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앞서 구례군 수해 피해 주민들도 지난해 섬진강 홍수피해와 관련해 이달 초 환경부 등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분쟁조정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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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월 개최되는 목포문학박람회를 앞두고 목포시가 전국 문학단체들과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목포시는 한국문학관협회와 한국시조시인협회 등 4개 단체와 문학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상생 협력하고, 공동 홍보와 마케팅에 나서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문학을 주제로 한 전국 최초의 박람회인 목포문학박람회는 10월 7일부터 나흘 동안 목포문학관과 평화광장 등에서 '목포, 한국 근대문학의 시작에서 미래문학의 산실로'라는 주제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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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달 넘게 계속돼온 영광 레미콘 업계의 노ㆍ사 갈등이 해결됐습니다.

    영광 레미콘협의회와 민주노총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는 계약 해지된 레미콘 기사 29명을 원직 복직하고, 레미콘 운송단가는 앞으로 2년 동안 1년 단위로 단계적 인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 측은 갈등 과정에서 제기한 민·형사 소송과 고발을 모두 취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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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국가산단 내 화학사고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시하는 시스템이 구축됩니다.

    환경부는 2023년까지 61억 원을 들여 50m 이상 타워에 인공지능 고성능 카메라를 설치하고, 화학물질 누출 여부를 24시간 감시해 관련기관에 현장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원격 감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석유화학기업이 밀집한 여수산단은 연간 3,700만 톤의 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동네는 요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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