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당 50mm ‘물폭탄’ 침수ㆍ붕괴 속출)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로 광주에선 아파트 뒷산에서 흙더미가 무너지고 대학 담벼락이 붕괴돼 주차된 차량들을 덮쳤습니다. 도로 곳곳에 포트홀이 발생하고, 도로 9곳의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2.(주택ㆍ도로ㆍ농경지 침수..200mm 더 온다)
전남에서도 영광지역 건물과 주택 14채가 침수돼 이재민 2명이 발생했고, 병아리 3만 마리 폐사와 함께 농경지 370여 헥타르가 흙탕물에 잠겼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200mm의 폭우가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3.("고액 진료받아, 돈 돌려줄게" 실손보험 '줄줄') 광주지역 일부 요양병원에서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환자들에게 고가의 비급여 진료를 받도록 유도해 보험료를 받아 챙기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구멍 뚫린 실손의료보험의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4.(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다음 달 2일까지 연장) 광주광역시가 당초 오늘(29) 끝날 예정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이번 주말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나흘 동안 안정적인 추세가 이어진다면 다음 달 3일부터 1단계로 완화됩니다.
5.(코로나로 시험일정도 학교마다 ‘제각각‘)
방학을 앞두고 각 학교에선 코로나 감염을 우려해 기말고사 일정을 앞당기거나 미루는 등 제각각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학생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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