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의 곗돈을 가로채고 잠적했던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011년부터 3년 동안 지인 4명에게 받은 곗돈 2억 2천만 원을 가로챈 뒤 잠적한 혐의로 63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가로챈 곗돈을 생활비와 빚을 갚는데 사용하며 휴대전화를 해지하는 등 잠적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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