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남해안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019년 관할 해역인 군산에서 여수까지 발생한 해양오염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고 건수가 전년 보다 7.6%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원인별로는 침수와 침몰 등 해난 사고가 33건으로 가장 많았고, 유류 이송, 밸브조작 등 부주의 사고가 28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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