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의 한 폐목재 가공회사에서 난 불이 사흘째 이어지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제(29일) 낮 1시 15분쯤 나주시 노안면의 한 폐목재 가공회사 야외 적재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사흘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목재 1천3백여 톤이 계속 불에 타면서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1) 오전부터 비가 내리고 있지만 폐목재 더미 안에 불씨가 살아있다며 완전 진화에는 수일이 더 걸릴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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