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정부에 특별재난구역 지정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기자회견을 열고 가을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전남 농민들의 생계가 어려워졌지만 정부의 대책은 긴급성도, 특별성도 없어 우려스럽다며 국가적 차원의 특별조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습니다.
전남은 최근 발생한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논과 밭 5천여 헥타르가 물에 잠기는 등 100억여 원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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