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하다 대학생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28) 새벽 3시 25분쯤 광주시 풍향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20살 대학생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로 28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수치인 0.159%의 만취상태로, 사고를 낸 뒤 사고지점에서 약 2.7km떨어진 광주의 한 유원지까지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12월 시행된 윤창호법에 따라 음주운전 사망 사고 가해자는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해지게 되며 경찰은 운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탭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09-29 23:18
만취해 강남서 차량 훔친 주한미군, 경기 오산서 '체포'
2024-09-29 21:39
강화도 해변 마라톤대회서 환자 4명 발생..어지럼증·호흡곤란 호소
2024-09-29 20:21
거제 흥남해수욕장서 실종된 20대..이틀째 수색
2024-09-29 15:15
"동물 친 것 같다" 기관사 신고...출동해보니 30대 여성 숨져
2024-09-29 07:35
무인점포서 아이스크림 훔치고 냉장고 '활짝'...70대 실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