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뽑기방을 돌며 수백만 원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16일 새벽 5시쯤 광주 용봉동의 한 인형뽑기방에서 현금 2백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2차례에 걸쳐 광주 시내 인형뽑기방을 돌며 6백7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35살 안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절도 등 전과 10범인 안 씨는 지난 2월 출소한 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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