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혁명 코 앞, 전남 미래 준비해야"

    작성 : 2019-05-14 19:41:15

    【 앵커멘트 】
    전통적으로 농업, 어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전남에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목포대에서는 4차 산업 관련 인기 강사들의 강의가 열려 지역 인재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박성호 기잡니다.

    【 기자 】
    TV 속에서 자주 볼 수 있던 유명 강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열정적인 강연을 펼칩니다.

    무대를 바라보는 학생들의 눈빛이 반짝이며 빛납니다.

    ▶ 인터뷰 : 정영준 / 목포대학교 3학년
    - "추구하는 직업 관련해서 좋은 지식과 좋은 말들을 많이 해주시고 하니까 미래 직업에 대해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아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유망 직업을 알아보고 미래 산업비전을 공유하는 전략포럼이 목포대에서 열렸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의 발달로 생기는 차세대 산업혁명으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문재인 정부 2년의 성과로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구축했다고 말할만큼 미래 산업의 핵심 가치로 꼽힙니다.

    상대적으로 수도권에 비해 정보를 얻기 힘든 지역에서 유명 강사들의 강의가 열린만큼 8백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지자체와 교육기관들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이상찬 /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
    - "모든 기술에, 모든 학문에 종합은 4차 산업에 관련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차 산업에 관련된 실질적인 교과목들이 많이 개설될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1차 산업군인 농업과 어업으로 대표되는 전라남도.

    4차 산업 혁명을 앞두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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