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속에 오늘 하루 광주ㆍ전남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여수시 화양면의 한 밭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으면서 밭과 임야 등 0.1ha가 불에 탄 뒤 1시간 만에 꺼졌고, 낮 12시에는 나주시 금천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15ha가 소실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광주 양산동의 한 유리공장 2층 사무실에서도 불이나 내부 50여 제곱미터를 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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