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처방에 불만을 품고 진료실에서 행패를 부린 4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5시 40분쯤 광주 서구의 한 종합병원 진료실에서 의사에게 욕설을 하고 컴퓨터 모니터를 주먹으로 치는 등 30여 분 동안 진료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46살 최 모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최 씨가, 바뀐 담당의사가 기존 약과 다른 약을 처방해줬다는 이유로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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