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1년 중 신맛이 적어 가장 달고 맛있다는 겨울 딸기 수확이 한창인데요.
전남에서는 딸기로 유명한 담양에 이어 화순과 나주 등에서도 딸기 재배에 나서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영하의 추위 속에도 온기가 도는 비닐하우스에서 딸기 수확이 한창입니다.
농민들이 초록빛 가지 사이를 분주히 움직이자 어느새 빨간 딸기가 상자에 빼곡히 쌓입니다.
스마트팜 시설을 갖춘 이 농장은 일조량부터 이산화탄소 농도까지 최적의 조건에 맞춰 딸기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당도가 20브릭스에 이르는 딸기를 수확하고 있는데, 일반 딸기에 비해 20% 이상 높은 수칩니다.
▶ 인터뷰 : 이시중 / 화순 딸기 재배농민
- "화순 딸기는 전 농가가 ICT 시스템을 도입해서 가장 광합성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고.."
설향과 죽향 등 딸기로 유명한 담양에 이어 화순에서도 딸기 재배에 뛰어드는 농가가 늘고 있습니다.
10년 전 딸기 농가가 2곳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16농가로 늘었습니다.
주요 소비처인 광주근교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딸기가 다른 농작물에 비해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재배 농가가 늘면서 지난달 겨울 딸기를 따기 시작한 뒤 하루 수확량도 3톤에 이릅니다.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어 1년 중 맛이 가장 좋다는 겨울 딸기는 내년 2월까지 수확이 계속됩니다.
kbc 고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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