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15번째 초미세먼지주의보, 주말까지 '계속'

    작성 : 2018-12-21 19:45:24

    【 앵커멘트 】
    요즘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올들어 광주엔 15번째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도심 하늘에 뿌연 초미세먼지 장막이 내려앉았습니다.

    행인들은 목도리 대신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습니다.

    ▶ 인터뷰 : 최건희 / 광주시 봉선동
    - "일어났을 때 기상정보를 보고 미세먼지가 '나쁨' 이상이면 무조건 쓰고 나옵니다"

    ▶ 인터뷰 : 강예담 김도연
    - "(마스크를) 벗으면 칼칼하기도 하고 아무래도 불안하기도 해서 썼어요"

    연일 뿌연 하늘이 반복되면서 광주엔 올 들어 열다섯 번째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특히 광주 광산구 오선동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새벽 한 때 세제곱미터당 100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는 등 오후 내내 '나쁨' 상태가 이어졌습니다.

    광주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건 스모그와 오염물질을 품고 중국에서 이동해 온 대기층이 광주상공에 오래 머문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바람까지 불지 않으면서 이 대기층이 광주 상공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이대행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 담당
    - "중국에서 스모그로 인해 발생된 미세먼지가 국내에 유입이 됐는데요. 대기흐름이 거의 없고 정체가 되다보니까 국내 먼지가 추가가 되고"

    환경부는 바람이 불지 않는 날씨가 계속되며 주말까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호흡기 건강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c 고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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