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파업, 출근길 교통 대란

    작성 : 2018-12-20 05:04:36

    【 앵커멘트 】
    카카오가 도입한 카풀 서비스에 반대하는
    광주 전남 택시업계가 오늘 새벽 2시부터 운행중단에 들어갔습니다.

    출근길 교통 상황은 어떤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앞 환승센터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고우리 기자 !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 스탠딩 : 고우리
    - "네,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앞입니다."

    평소 같으면 이곳 승강장은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가 길게 늘어서 있을 시간인데요.

    제 뒤로 보이시는 것처럼 보통 때의 3분의 1 정도로 비교적 한산한 모습입니다.

    오늘 하루 광주와 전남에서만 8천 7백여 대의 택시가 멈춰섭니다.

    이미 광주, 전남 모든 법인 택시가 오늘 새벽 2시를 기해 휴업에 들어갔고, 새벽 4시부터 개인택시가 자율적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운행 중단은 내일 새벽까지 24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택시 업계는 카카오 카풀서비스 도입을 반대하며 전면 휴업을 결정했는데요.

    오늘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열릴 대규모 반대 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광주, 전남에서만 7백여 명의 택시 업계 종사자들이 상경했습니다.

    광주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와 지하철 막차 시간을 한 시간 연장하고, 공공기관 5부제를 해제했습니다.

    또 자가용 함께타기를 적극 권장해 운행중단에 따른 빈틈을 메울 예정입니다.

    하지만 택시를 타지 못한 시민들이 시내버스와 지하철로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보여 출근길 혼란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앞에서 kbc 고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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