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크&라이프] 노란빛 물든 '구례 산수유마을'
【 앵커멘트 】 전국 곳곳이 봄을 맞이할 준비로 한창인데요. 노랗게 물든 풍경과 함께 봄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지리산 자락에 있는 구례 산수유 마을인데요. 함께 가보시죠~ 【 기자 】 지리산을 품고 섬진강을 벗으로 삼은 곳, 구례. 지리산에서 섬진강으로 흘러드는 강을 따라가면, 마을 한가운데 세월이 느껴지는 고목이 서 있습니다. '할머니 나무'라고 불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산수유 나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000년 전, 중국에서 시집온 여
2018-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