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처음으로 청약 '만점 통장'이 등장했습니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는 28일 1가구에 대한 청약 당첨자를 발표했습니다.
당첨자는 최고 당첨 가점인 84점 만점을 받은 1가구였습니다.
만점은 무주택 기간(최고 32점), 청약통장 가입기간(최고 17점), 부양가족 수(최고 35점) 모두 만점을 받아야 나올 수 있습니다.
이번 청약은 계약 취소 물량이 아닌, 조합원이 아예 계약을 하지 않아 공급이 취소된 물량이어서 일반 분양 가점제 방식이라 만점 통장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서울에서 2년 이상 거주한 세대주만 1순위 청약을 넣어볼 수 있었는데 3만 5,076명이 몰렸습니다.
지난 20일 전용 84㎡ 1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진행했는데 공급가가 19억 원 대로, 당첨만 되면 20억 원가량의 시세 차익이 예상돼 청약자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당첨자는 다음 달 10~1일, 계약금 10%(1억 9,563만 원)를 내고 오는 26일 잔금 90%(17억 6,074만 원)를 납부하면 됩니다.
한편, 올해 서울에서 가장 높은 당첨가점이 나왔던 곳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 자이'였습니다.
당시 최고 가점은 79점으로 1순위 청약에서 331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59㎡B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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