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안전한 자동차는?…국토부, 10개 차종 안전도평가 결과 발표

    작성 : 2023-12-20 15:46:03
    BMW i5·벤츠 C300·기아 EV9 등 6개 차종 종합평가 1등급
    아우디 Q4이트론, 폭스바겐 ID.4, 쉐보레 트랙스 등 2등급
    ▲ BMW i5 사진 : BMW코리아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사장 권용복)은 2023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0개 평가 차종 중 BMW i5, 벤츠 C300, 기아 EV9, 제네시스 GV60, 현대 코나EV, 현대 그랜저 등 6개 차종이 3개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1등급을 획득했습니다.

    또한 4개 차종 중 아우디 Q4이트론, 폭스바겐 ID.4, 쉐보레 트랙스 등 3개 차종은 사고예방 안전성 분야 점수가 2등급에 해당돼 종합 2등급을, 토요타RAV4는 사고예방 안전성 분야 점수가 3등급에 해당돼 종합 3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기자동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평가차종 중 전기자동차의 비중을 점차 늘려왔으며, 특히 대국민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현대 그랜저와 제네시스 GV60을 평가 차종에 포함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10개 평가차종에 대해 충돌 안전성, 외부통행자 안전성, 사고예방 안전성 분야 등 총 3개 분야의 21개 세부 평가에 대한 결과를 자동차안전도평가 누리집(www.kncap.org)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2023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콘퍼런스를 개최해 자동차 안전도 강화를 위해 정책방향과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높은 평가점수를 획득한 자동차에 대해 시상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 전형필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와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발맞춰 안전한 자동차 개발을 위한 제작사의 노력을 당부한다"라고 밝힐 예정입니다.

    #자동차안전도평가 #전기차 #BMWi5 #벤츠C300 #기아EV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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