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요?..아뇨, 이젠 11월 11일 ‘가래떡 데이’죠!”

    작성 : 2023-11-07 14:11:36
    ‘가래떡데이’ 쌀소비촉진 온라인 행사
    떡 또는 떡 먹는 사진 응모작 추첨
    ‘식냥이’·‘쌀냥이’ 팬상품(굿즈) 증정
    2006년 ‘가래떡 먹는 날’ 지정·장려
    ▲갓 뽑은 가래떡

    농촌진흥청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국립식량과학원 기관 특징물(캐릭터) ‘식냥이’와 함께하는 온라인 행사 ‘11월 11일은 가래떡이지!’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식량이’는 국립식량과학원의 우수 성과를 홍보하고 농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작된 기관 캐릭터입니다.

    이번 행사는 11월 11일 ‘가래떡데이’를 맞아 우리 쌀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 기간에 가래떡을 비롯한 다양한 떡 또는 떡 먹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공개된 사회 관계망(SNS)에 올리고 행사 공지에 ‘참여 완료’ 댓글을 작성하면, 40명을 추첨해 식냥이 봉제 인형, 아크릴 열쇠고리 등 식냥이 팬 상품(굿즈) 등을 증정합니다.

    이와 함께 식냥이와 쌀냥이의 귀여운 동작을 담은 온라인용 그림말(이모티콘)도 배포합니다.

    식냥이와 쌀냥이가 가래떡을 먹거나 식량작물을 이용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등 친근하고 귀여운 동작을 제작해 블로그나 통신 대화(채팅)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림말은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www.nics.go.kr)에서 11일부터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가래떡데이 온라인 행사와 그림말 배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www.nics.go.kr)과 기관 사회 관계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우기 위해 1996년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제정했습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날을 막대 과자 주고받는 날로 여기는 인식이 확대되자, 2006년에는 가래떡을 먹는 가래떡데이로 지정해 쌀 소비 촉진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조사한 농축산물 기념일 인지도 수준 평가에서 가래떡데이가 소비 진작과 농업·축산 분야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래떡데이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설문에도 ‘더 많은 사람이 알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는 긍정적인 의견이 87%로 높았습니다.

    한편, 국립식량과학원은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하고 우리 식량작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1월 9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곡물 가래떡 나눔 행사’를 엽니다.

    우리 쌀(‘신동진’)에 귀리(‘대양’), 자색고구마(‘단자미’) 등을 섞어 만든 가래떡 400개(쌀 80kg 분량)를 나눌 계획입니다.

    국립식량과학원 서효원 원장은 “가래떡데이 행사가 우리 농업과 식량자원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식량작물의 가치 확산과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식냥이’와 함께하는 온라인 행사 ‘11월 11일은 가래떡이지!’ 팸플릿 사진: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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