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일상이 회복되면서 휴가철 등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 방문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휴게소 내 음식점, 열린매장 등 농식품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 달 추석명절을 앞두고 고향이나 성묘지를 찾는 귀성객들로 붐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의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기 위한 현장의 개선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해 9월부터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전국 휴게소(207개소) 내 음식점, 열린매장 등 입점업체(1,632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관리 개선 등에 대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원산지 표시 관리 개선 협업은 2022.9.14 ~ 2023.6.15까지 협의·현장조사 등 7회를 실시했습니다.
협업을 통해 휴게소 내 음식점 등 입점업체별로 상이했던 원산지 표시판을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통일된 표시판으로 설치하기로 하고 표준안을 마련·배부 완료(7월 말) 했습니다.
입점업체별로 매장 위치·크기 등을 고려하여 자체적으로 제작·설치를 진행(8월 20일까지 완료 예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내 대형 텔레비전,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모니터 등을 활용하여 원산지표시제도 홍보 영상을 상시적으로 방영하고 있습니다.
휴게소 내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농산물 명예감시원(138명)을 활용해 전담 지도·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도·홍보 실적은 90회 명예감시원 등을 활용해 지도 및 안내 리플릿을 배포했습니다.
이와 함께 휴게소 내 입점업체 원산지 표시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집합교육(9회 237명) 및 원산지표시판 작성교육(8회 253명)을 실시했습니다.
원산지표시판 활용 실태 등에 대해서도 9월 중에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점검하고 4분기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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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와 207곳 입점업체 개선 협업
원산지 표시 관리 개선 협의·현장 조사
소비자 쉽게 알아볼 통일 표시판 설치
농산물 명예감시원 활용 전담 지도·홍보
원산지 표시 관리 개선 협의·현장 조사
소비자 쉽게 알아볼 통일 표시판 설치
농산물 명예감시원 활용 전담 지도·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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