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가 확장 이전을 추진하는 부지를 임차해 쓰고 있는 이마트 광주점이 오는 10월 9일 영업을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이마트 광주점은 2일 사원들을 대상으로 영업 종료를 알리는 설명회를 열고, 향후 사원 발령과 면담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06년 개점한 이마트 광주점의 영업 종료는 광주신세계가 추진하는 '신세계 아트 앤 컬처 파크' 건립 계획에 따른 선제적 조치입니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2027년 개장을 목표로 현재 이마트 광주점 부지와 맞은편 주차장 부지(옛 모델하우스 부지)에 신세계 아트 앤 컬처 파크를 조성하기로 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백화점 확장 이전과 함께 현재보다 면적을 줄여 이마트를 입점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규모는 현재보다 15~20%보다 축소하고, 품목도 신선식품 위주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광주신세계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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