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이 광주 복합쇼핑몰에 대해 "출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회장은 오늘(29일) 열린 롯데쇼핑 정기주주총회에서 광주 복합쇼핑몰과 관련한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하며, "임차료 절감을 비롯해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광주 복합쇼핑몰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던 롯데쇼핑이 김 부회장의 입을 통해 출점을 사실상 공식화한 것입니다.
기존 백화점과 아웃렛에 대해 김 부회장은 리뉴얼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점포를 미니화 하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광주 복합쇼핑몰 건립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걸며 급물살을 탔습니다.
가장 먼저 지난해 11월 현대백화점이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연면적 30만㎡ 규모의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를 건립하겠다는 사업제안서를 내놨습니다.
이어 신세계프라퍼티도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에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를 건립하겠다는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여기에 그동안 신중한 태도를 보이던 롯데쇼핑까지 출점 가능성을 밝히면서 광주 복합쇼핑몰을 둘러싼 유통 3사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롯데쇼핑, "광주 복합쇼핑몰 검토 중"
현대百ㆍ신세계와 치열한 유통 경쟁 예고
현대百ㆍ신세계와 치열한 유통 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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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로그아웃광주에서 복합쇼핑몰의성사에는 회의적이다?
실체는없으면서 강범벅의성과로 내세우기에는 대성공이다.
유통메이저 3개업체가들러리서줬으니 시청의 신활력추진본부로서는 이름값했다.
뒤집어살펴보면 추진의성사보다는 그럴듯하게꾸며서 시민들의 예민한촉을건드리는 포장에불과하는 사기술이엿보인다.
할려는의지나끈기는없고 기업을배려하기보다는 행정우선주의이다.
그렇게해서는 이루어지기힘들다.
역방향의작동으로 광주가내세우는 복합쇼핑몰보다는 스몰쇼핑몰급이 광주인근의 전남권에세워저서 광주시청에게 자극을줘야한다.
그와더불어 이케아도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