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급등 속에 코스피가 장중 한때 2,40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장(2일)보다 5.73p(0.24%) 내린 2,403.68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2,424.77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개인과 외국인이 대거 팔자에 나서며 2,392.63까지 떨어졌다가 장 마감 직전 낙폭을 줄여 2,400선에 턱걸이했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2,400선 아래도 내려간 것은 지난 7월 27일 이후 한 달여 만입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4.45p(1.84%) 내린 771.43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금융위기였던 2009년 4월 이후 처음으로 1,370원 위로 치솟았습니다.
정부가 구두개입에 나섰지만 환율 급등을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오늘 달러당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8원 오른 1,371.4원으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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