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 소비자 물가지수가 3.5% 상승해 9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지난 10월 광주와 전남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5% 상승했으며,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 전기와 수도, 가스 등이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 3.5%는 지난 2011년 광주가 4.2%, 전남이 3.9% 상승한 이후 9년 10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체감물가를 반영한 생활물가지수도 광주가 109. 63, 전남 111.42로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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