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교육감 "교육 통합, 속도보다 민의를 쫓아가는 것이 순리"[특별대담]

    작성 : 2026-01-15 18:30:01
    ▲ 'KBC특별대담'에 출연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광주와 전남의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교육 분야의 통합 논의도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KBC특별대담'에서 행정 통합과 더불어 교육통합도 이번 기회에 함께 추진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 통합이 일반 행정 통합보다 풀어야 할 과제가 더 많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대표적인 난제로는 거버넌스 구축 문제와 교육감 선출 방식, 인사 운영의 안정성 확보 등이 꼽힙니다.

    이 교육감은 특히 이러한 작업들을 어떻게 공론화해 민의를 반영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지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논의 시작 보름 만에 특별법 초안이 작성될 정도로 속도가 빠르지만, 이 교육감은 오히려 더 많은 사람의 의견을 듣고 숙고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그는 "탄탄하게 디딤돌을 밟아가며 가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라며 속도 조절의 필요성을 시사했습니다.

    만약 교육통합 추진이 민의와 거스르는 방향이라면 행정 통합과 별개로 분리해 추진하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추진 과정에서 민주성과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합리적인 방법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대전제하에 실행 방법을 논의할 때 시민들의 목소리가 더 많이 표출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결국 "민의를 쫓아서 가는 것이 순리"라는 것이 이정선 교육감의 핵심적인 철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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