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대재해처벌법, 중소기업 확대 시 다 죽는다" 반발 확산
      【 앵커멘트 】 사업장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할 시 사업주에게 책임을 묻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됩니다. 하지만 중소기업들은 충분한 준비 없는 법 적용이 경제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며 집단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유예하라! 유예하라! 유예하라!" 광주ㆍ전남 중소기업인 5천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중소기업으로 확대된 것을 놓고 시행을 유예해 달라고 요구하기 위해섭니다. 지난달 31일 국회, 지난 14일 수도권에 이어
      2024-02-19
    • "건방져서" 일용직 동료 살해 40대 영장
      【 앵커멘트 】 불이 난 목포의 한 아파트에서 피를 흘린 2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이 남성과 함께 숙소 생활을 하던 40대 일용직노동자가 살인, 방화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아파트 창밖으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불이 난 아파트에서는 2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구조 당시 이 남성은 흉기에 찔린 상태였고, 방안 곳곳에서 핏자국이 발견됐습니다. ▶ 싱크 : 목격자 - "안개가 끼었나 보다 했는
      2024-02-19
    • 전공의 사직서 제출 본격화..의료 대란 현실화되나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에서도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집단행동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피해는 없지만 전공의들의 반발이 장기화하면 의료 대란과 함께 환자 피해가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전남의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전공의들이 잇따라 사직서를 내고 있습니다. 전남대병원 224명, 조선대병원 108명, 광주기독병원 31명, 순천 성가롤로병원 13명 등입니다.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
      2024-02-19
    • 民 계파 갈등 비화..李 대선 가도 위해 '친위체제' 구축?
      【 앵커멘트 】 민주당의 공천 심사가 계파 갈등으로 비화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계속해서 당내 주도권을 놓지 않기 위해 노골적으로 친명을 밀어주는 무리수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건데요. 당내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글을 올려 물갈이를 예고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그러나 이후 민주당의 공천심사는 '친명 밀어주기'와 '비명 찍어내기'로 점철되고 있다는 불만이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송갑석 의원뿐 아니라 이
      2024-02-19
    • 비명계 지역구에 '여성 전략공천설'..시스템 공천 어디갔나?
      【 앵커멘트 】 총선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천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 내 내홍에 커지고 있습니다. 비명계 현역 의원 지역구에 대한 여성 전략공천설이 퍼지는가 하면 친명계에 유리한 경선 구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민주당이 광주 서구갑 선거구에 대해 여성 전략공천을 한다는 말이 강하게 퍼졌습니다. 서구갑은 비명계로 분류되는 현역 송갑석 의원의 지역굽니다. 송갑석 의원과 용혜인 새진보연합 대표의 단일화를 묻는 여론조사와 송 의원을 뺀 가상대결 여론조
      2024-02-19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2-19 (월)
      주제1. 民 공천 파열음 주제2. 국민의힘 ·개혁신당
      2024-02-1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2-18 (일)
      1. 기대받은 '노후 계획도시 특별법'..차가운 시장 반응 2. "독수리·너구리는 재활중" 야생동물의 힘겨운 겨울나기 3. 노선권 추가 협상 시민 정서 반영에 달렸다
      2024-02-18
    • 노선권 추가 협상 시민 정서 반영에 달렸다
      【 앵커멘트 】 목포시내버스 노선권 계약 동의안이 목포시의회에서 부결된 가운데 목포시가 노선 개편안을 확정하고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시는 협상단을 새로 꾸려 사업자와 추가 협의에 나섰는데, 의회 제출시한인 오는 27일까지 해법을 찾을지 주목됩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목포시가 시내버스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사업자로부터 협조를 구한 시한은 6월말일. 목포시가 노선권 인수인계 평가액으로 책정한 210억원을 사업자가 수용하기로 하면서 얻어낸 시간입니다. 그런데 노선권 계약 동의안이 의
      2024-02-18
    • "독수리·너구리는 재활중" 야생동물의 힘겨운 겨울나기
      【 앵커멘트 】 겨울철 혹독한 날씨에 병들거나 다친 야생동물들이 잇따라 구조되고 있습니다. 날개를 다친 독수리부터 피부병을 앓는 너구리까지 구조센터 신세를 지고 있는데요. 야생동물들의 힘겨운 겨울나기를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수술대에 오른 독수리가 가쁜 숨을 몰아쉽니다. 날개를 펼치니 탈골 부위가 빨갛게 부풀어 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지난달 구조된 미국 덴버동물원 인식표를 단 독수리입니다. 날개를 심하게 앞으로 1년 정도는 더 치료를 받아야 방생이 가능합니다." 털이 모조리 빠진 너구
      2024-02-18
    • 기대받은 '노후 계획도시 특별법'..차가운 시장 반응
      【 앵커멘트 】 정부가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부동산 경기를 활성화시키겠다며 지난 1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령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광주ㆍ전남에도 해당 지역이 11곳이나 돼 기대가 제법 컸는데요, 시장 반응은 차갑습니다. 왜 그런지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1991년 조성된 광주 하남지구입니다. 아파트나 상가의 노후로 재개발 필요성이 나오지만, 도시정비법의 노후불량주택 비율 기준을 충족하지 못 해 사실상 막혀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12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2024-02-1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2-17 (토)
      1. 임대아파트 왜 이러나..입주민 '불안' 속출 2. 타이거즈 1루수 "나야 나"..캠프 경쟁 치열 3. 이상고온에 금값 딸기..수확량 '반토막'
      2024-02-17
    • 이상고온에 금값 딸기 수확량 '반토막'
      【 앵커멘트 】 '금값'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딸기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딸기 수확량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인데요. 폭등한 가격에 소비도 예전만 못해 농민들이 울상입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수확철을 맞은 딸기 재배 비닐하우스입니다. 제철을 맞았지만 빨갛고 탐스럽게 익은 딸기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대신 잎만 무성하게 자랐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20도에 육박하는 이상고온이 1월부터 이어지면서 열매가 아닌 잎으로 영양분이 몰렸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 인터뷰 : 박길웅 /
      2024-02-17
    • '최강 전력' KIA타이거즈의 마지막 숙제..1루 주전은 누구?
      【 앵커멘트 】 올 시즌 '리그 최강' 전력으로 평가받는 KIA타이거즈에도 고민거리는 있습니다. 바로 1루수가 비어있는 건데요, 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스프링캠프 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올 시즌 KIA 타이거즈에서 주전 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포지션은 1루수입니다. 지난해 황대인의 부진으로 최원준, 오선우, 김규성 등이 돌아가며 1루를 맡았지만 뚜렷한 인상을 남기진 못했습니다. 현재 1루 주전 경쟁에서 한 발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
      2024-02-17
    • 임대아파트 왜 이러나..입주민 '불안' 속출
      【 앵커멘트 】 광주의 임대아파트 곳곳에서 입주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임대사업자가 내지 못한 주택보증보험료를 대신 내거나 계약일을 코앞에 두고 거액의 보증금 인상을 통보받는 등 입주민들의 불안과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임대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임대보증보험 가입을 서두르라는 지자체의 공문이 붙었습니다. 임대사업자가 지난해 9월부터 내지 못한 임대보증 보험료를 입주민들이 대신 부담해야 할 처집니다. 1년 치 보증 보험료는 백만 원이 넘습니다. ▶
      2024-02-17
    • 국민맞수 39회 | 결국 펼쳐진 '빅텐트'...총선판 흔들까 / 운동권 VS 검찰독재...총선 '청산 전쟁' / "무조건 이겨야"...여야 공천 전략은? / 의대 증원 2천명 증원...총선 변수로?
      결국 펼쳐진 '빅텐트'...총선판 흔들까 운동권 VS 검찰독재...총선 '청산 전쟁' "무조건 이겨야"...여야 공천 전략은? 의대 증원 2천명 증원...총선 변수로? 패널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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