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주택 미분양 4년 새 55배 급증..부동산 침체 장기화 우려도
      【 앵커멘트 】 올해 들어 광주의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난데다 수요에 비해 높은 가격 탓에 분양이 쉽지 않았던 건데, 해소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월 분양한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는 4월 말 기준 전체 380여 세대 가운데 362세대가 미분양됐습니다. 얼어붙은 시장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등 혜택도 내세웠지만 효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 싱크 : 부동산 관계자(
      2024-06-14
    • [단독]"유족 수사 요구 무시 사건 종결"
      【 앵커멘트 】 앞서 보도해 드린 대로 경찰의 끈질긴 수사로 A씨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냈습니다. 그런데 당초 이 사건을 수사했던 담양경찰서는 유가족들의 수사 요구를 무시하고 단순 변사사건으로 처리했습니다. 담양경찰서가 납득할 만한 해명을 내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담양경찰서는 숨진 A씨 사건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단순 변사사건으로 처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채무 탓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문이 돌아 휴대전화 녹취 내용과 주변 정황을 살펴봤지만 수사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2024-06-14
    • [단독]불법 추심 피해자 사망..연 120%
      【 앵커멘트 】 사채를 쓴 뒤 불법 추심에 시달리던 담양의 한 40대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연 100% 이상의 이자를 받아갔고, 전화로 무수히 욕설을 했던 사채업자는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최용석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1월 9일, 담양의 한 주차장에서 40대 여성 A가 자신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 빚 독촉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겁니다. 밝고 성실했던 A씨에게 사채의 굴레가 씌워진 건 이미 수 년째. 한번 쓴 사채는 눈덩이처럼 불어나 또다른 사
      2024-06-14
    • [핫픽뉴스] "로켓배송 축소 중단해야할 상황" 과징금 1,400억에 쿠팡 '폭탄발언'
      로켓배송으로 다른 이커머스와 차별점을 내세워 성장한 쿠팡이 '로켓배송 중단'을 언급했습니다. 무슨 이유일까요? 지난 1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과 자회사 CPLB(PB상품 전담 납품 자회사)를 위계에 의한 고객 유인 행위 위반 혐의로 과징금 1,400억 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이 알고리즘을 조작해 자체브랜드(PB) 상품을 검색 순위 상단에 올리고 임직원을 이용해 자사에 유리한 평점을 작성했다는 공정위의 조사결과에 따라 제재를 받게 된 겁니다. 정리하자면, 공정위는 쿠팡이 자사 PB 제품에 가짜 리뷰를
      2024-06-14
    • 한동훈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 "'대선 패배에도 총선 출마·당권 도전' 이재명 대표가 준 용기"[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높아지는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한 전 위원장에게 상당한 용기를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1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대선이 끝난 직후 보궐선거에 나오겠다고 했을 때 대선 패배에 책임이 있는 사람이 국회의원 선거에 나오느냐는 지적이 있었다"며 "그러고도 그 이후에 또 당 대표에 출마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이재명 대표는 강행을 했고, 자기 뜻을 다 이뤘다"며 "한동훈 전 위
      2024-06-14
    • [단체장에게 듣는다] 문인 북구청장 '평두메습지'
      【 앵커멘트 】 최근 무등산국립공원에 위치한 평두메습지가 다양한 야생동물 서식지로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람사르습지로 지정됐는데요. 문인 북구청장님을 스튜디오로 모셔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청장님 안녕하세요? Q.1>먼저, 람사르습지가 무엇이고 평두메습지는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시청자 여러분께 소개해 주시죠? Q.2>앞서 말씀하신 대로 평두메습지가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람사르습지에 등록되었는데요, 어떤 부분이 높이 평가 받아 등록됐다고 생각하십니까? Q.3>평두메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위해 그동안 많은 노
      2024-06-14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6-14 (금)
      1. 남양건설 법정관리..건설업계 '초긴장' 2. 지역 대학병원 18일 휴진..환자 피해↑ 3. 광주, 공항이전 지원비 최대 1조 약속 4. 김 수출 10억 달러..전문연구소 '시급'
      2024-06-14
    • 불볕더위 계속..광주 한낮 33도까지 올라
      광주와 전남 5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14일)도 내륙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33도를 웃돌며 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와 여수 21도, 목포 20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7~21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한낮에는 광주 33도, 목포 30도 등 기온이 26~33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전남 북동부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5~2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4-06-1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6-13 (목)
      1. 지역 대학병원 18일 휴진..환자 피해↑ 2. 남양건설 법정관리..건설업계 '초긴장' 3. 광주, 공항이전 지원비 최대 1조 약속 4. 선박 충돌로 전복..1명 사망ㆍ2명 실종 5. 김 수출 10억 달러..전문연구소 '시급'
      2024-06-13
    • 전남 시장군수협의회 김성 장흥군수 후반기 회장 선출
      전남 시장군수협의회 12차 정례회가 오늘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전남 시장군수협의회는 지역 현안 사업과 전남 및 중앙부처 건의 안건 11건을 의결하고, 김성 장흥군수를 민선8기 후반기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협의회는 특히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비 지원과 쌀값 폭락 방지, 가격 안정 대책 마련 등의 안건을 상정해 공동대응하기로 했습니다.
      2024-06-13
    • 광주경찰, 범인 검거 도운 CCTV 관제요원 표창
      광주경찰청은 범인 검거에 기여한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 2명을 표창했습니다. 관제요원들은 주차된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나는 피의자를 경찰이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게 도왔습니다.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절도·음주운전 등 12건의 범죄를 경찰이 현장에서 해결하도록 지원했습니다.
      2024-06-13
    • 장록습지 환경교육연구회 발대식..본격 활동
      장록습지 환경교육연구회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장록습지 환경교육연구회는 오늘 오후 광산문화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김철준 어룡동 통장단장을 연구회 초대회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총 회원 308명으로 구성된 장록습지 환경교육연구회는 국가습지보호지역인 장록습지의 보존과 습지 교육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2024-06-13
    • 노동단체 "여수산단 '세아M&S' 책임자 처벌" 촉구
      여수 노동단체가 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낸 여수산단 '세아M&S'에 대한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지역 노동계와 환경시민단체 등 4개 단체는 오늘(13일) 성명을 내고, 지난 7일 '세아M&S' 이산화황 누출사고는 회사 은폐 시도와 평소 화학물질 사고 대응 행정의 부실함이 가져온 인재"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안전보다 생산을 우선시하는 기업의 태도와 사고 이후 여수시의 허술한 대응도 문제"라며 "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은폐한 '세아M&S'대표를 엄벌에 처하고 재발 방지책을 내놔야 한다"고 강
      2024-06-13
    • 김 수출 10억 달러 목표..과제는?
      【 앵커멘트 】 오늘은 김의 날입니다. 김의 날까지 정해 공을 들이는 건 국민 반찬 '김'이 수출 효자로 떠올랐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김 수출액은 7억 9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김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과제 또한 적지 않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드넓은 바다에 펼쳐진 김 양식장. 청정 해역에서 만들어진 싱싱함은 한국산 김의 최고 경쟁력입니다. 지난해 김 수출액은 7억 9천만 달러로, 13년 동안 7배 넘게 급성장했습니다. 2027년 수출 10억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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