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날짜선택
    • 전복 폐사 피해액 200억 육박.. 최악의 피해 우려
      【 앵커멘트 】 고수온 등으로 완도 지역에서 지금까지 무려 2천5백만 마리의 전복이 폐사하면서 2백억 원에 육박하는 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적조에다 중국 양쯔강발 저염수까지 남해안을 위협하고 있어 최악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완도의 한 전복 양식장입니다. 다시마에 붙어있어야 할 전복이 없습니다. 붙어있다 해도 껍데기 뿐입니다. ▶ 인터뷰 : 한병철 / 전복 양식 어민 - "모든 재산이
      2016-08-19
    • 전남 소방헬기 이송 환자 중 70%는 섬 환자
      전남소방헬기가 이송한 응급환자의 70%는 섬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1998년과 2005년 각각 도입된 소방헬기 2대가 18년 동안 2천 90여 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는데, 이중 섬 지역 환자가 천4백여 명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습니다. 소방본부는 구조구급 상황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98년에 도입된 10인승 헬기를 오는 2021년까지 15인승 이상 고성능 헬기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2016-08-19
    • 전남도, 해남 영산강 간척지에 대규모 한우 단지 조성
      전라남도가 영산강 간척지에 대규모 한우 단지를 조성합니다. 전남도는 해남군 산이면 영산강 간척지 713ha 부지에 483억 원을 투입해 만 마리를 사육할 수 있는 대규모 한우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현재 간척지 사용 승인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도는 한우단지 조성으로 쇠고기 시장 안정과 품종 개량을 통해 한우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인데 농식품부의 승인이 이뤄지면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2016-08-19
    • 목포시, 해양정화사업 최우수 지자체
      목포시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전국 기초 지자체 해양정화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습니다. 목포시는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사업과 공공근로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연간 5백 톤 이상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수협, 어촌계 등과 함께 캠페인을 벌여 민간 참여를 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08-18
    • 전남도, 양식장 고수온 피해 방제비 긴급 지원
      전라남도가 고수온에 따른 양식장 어패류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방제비 8억 원을 긴급 지원합니다. 한 달 넘게 이어진 폭염으로 바닷물 온도가 28도를 넘는 고수온 현상이 장기화 되면서 양식 어패류 폐사가 잇따름에 따라 전라남도는 매일 2백 척 가량의 어선을 동원해 방제 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육상 양식장에도 액화산소 구입비를 지원해 고수온으로 인한 어패류 피해를 최소한다는 방침입니다.
      2016-08-18
    • 장흥 득량만 부근 양식장서 넙치 수만 마리 폐사
      완도 전복에 이어 장흥에서는 넙치 수만 마리가 폐사해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어제 장흥군 회진면의 득량만 부근 한 육상 양식장에서 넙치 5만 2천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재 원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수산 당국은 특히 최근 인근 여수 가막만 일대에서 발생한 산소가 부족한 물덩어리, 이른바 빈산소수괴나 고수온이 원인일 가능성과 관리 소홀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6-08-17
    • 장흥-여수 해역에 올해 첫 적조 출현주의보 발령
      전남에서 올해 첫 적조 출현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장흥~여수 해역에서 적조생물 코클로디니움 밀도가 ml당 2-96 개체수를 보이자 적조생물 출현주의보를 발령하고 방제선 세 척을 투입해 적조 확산을 막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남에서는 8월 5일 첫 적조가 발생해 419어가에서 188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재해보험을 통해 받은 보험금은 22억 원에 그쳤습니다.
      2016-08-17
    • 군공항 이전, 전남 서부권 단체장 5명 반대
      광주 군공항의 전남 이전에 대해 서남권 단체장 5명이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방부의 타당성 평가를 통과한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이 이전 부지 선정을 위한 용역을 앞둔 가운데 강진과 신안, 영암, 완도, 장흥군수 등 5명의 군수들은 관내 이전을 반대했고 무안과 함평, 해남, 진도군수 등 4명은 주민의 의견에 따르겠다며 유보 입장을 밝혔습니다. 군 공항 이전은 이전 대상지 만 19세 이상 유권자의 3분의 1이 투표에 참여해 과반수 이상 찬성을 해야 가능합니다.
      2016-08-16
    • 흑미 신품종 '진도흑메' 식물 특허 출원
      진도군이 면역성 물질인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많은 흑미 신품종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습니다. 진도군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를 통해 줄무늬 잎마름병 등 병해충에 강하고 미질과 색상이 우수한 흑미 우량 품종 3종을 개발해 '진도흑메'라는 이름으로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지난 1990년대 우리나라 최초로 흑미를 재배하기 시작한 진도지역에서는 현재 연간 만 7백여 톤의 흑미가 생산돼 전국 생산량의 2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6-08-14
    • 목포-하의도 항로, 여객선 4척으로 확대 운항
      목포와 신안 하의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네 척으로 늘었습니다. 남신안농협이 최근 목포에서 안좌도, 장산도, 하의도를 연결하는 항로에 차도선인 남신안농협 2호를 신규 취항하면서 목포-하의도 항로에는 기존의 쾌속선 엔젤호와 조양페리 등 모두 4척의 여객선이 하루 7차례 왕복운항하게 됐습니다 목포-하의도 항로는 전복과 낙지, 소금 등의 수산물과 관광객 증가에 따라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6-08-12
    • "경도에 1조 천억 원 투자"..아시아 최고리조트 조성
      【 앵커멘트 】 매각이 추진되고 있는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의 우선협상대상자 1순위에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미래에셋은 앞으로 5년 동안 1조 천억 원을 투자해 경도를 아시아 최고의 관광단지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내 최대 금융그룹인 미래에셋이 경도 해양관광단지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5년 동안 1조 천억 원을 투자해 경도를 아시아 최고의 리조트시설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CG 구체적으로
      2016-08-09
    • 경도 매각 우선협상자, 미래에셋 컨소시엄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의 매각 협상 우선 대상자 1순위에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전남도와 전남개발공사는 인수 비용 3천4백억 원을 비롯해 향후 5년 동안 골프장과 호텔, 수상빌라 조성비용으로 1조 8백여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제시한 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 1순위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1조 천억 원 투자는 전남지역의 관광사업으로는 역대 가장 큰 규모인데, 미래에셋 측은 올해 안에 본협상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2016-08-09
    • 식품위생법 위반 여름 관광지 업소 76곳 적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전남지역 여름 관광지 주변 업소 76곳이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여름 휴가철 관광지 주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을 위생점검을 벌여 조리장이 불청결한 12곳과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한 8곳 등 모두 76곳을 적발했습니다. 도는 사안이 심각한 2곳을 고발하고 9곳은 영업정지 처분, 그리고 46곳은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2016-08-05
    • 전남 온열 질환자 급증.. 감시 체계 강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남도가 감시 체계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전남도는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9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4명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면서 폭염특보 발효 시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특보 상황을 알리고 무더위 시간대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특히 노약자들에게 논밭작업이나 장시간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만성질환자가 이상 증상이 발생했을 때 주변에서 즉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각별히 당부했습니다.
      2016-08-05
    • 이낙연, '인사 거부' 해남부군수와 불편한 만남
      초유의 인사 거부 파문을 일으킨 해남군 부군수와 이낙연 전남지사가 공식석상에서 불편한 관계를 드러냈습니다. 이낙연 지사는 해남군민과의 대화 행사를 위해 해남 땅끝농협을 방문한 자리에서 인사 거부 파문을 일으킨 양재승 해남부군수를 만났지만 환담장과 행사장에서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않는 등 행사 내내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습니다. 양 부군수는 임기 2년을 채워 최근 인사에서 교체 대상이었는데도 군수 권한대행 자격으로 전출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셀프 인사'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2016-08-0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