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육용 오리 농장 AI 고병원성 확진, 6만여 마리 살처분
전남에서 42일 만에 검출된 해남의 육용 오리 농장의 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남도는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해남 마산면 오리 농장에서 반경 3km 안에 있는 5농가의 오리 등 6만 3천여 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고, 닭 7만 3천여 마리에 대한 살처분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전남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모두 21건으로 늘었는데, 축종별로는 육용오리 11건과 씨오리 8건, 산란계 2건 등입니다.
2017-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