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수색을 위한 준비작업이 오늘부터 본격 시작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수색을 앞두고 오늘부터 고압세척기 6대를 동원해 선체 외벽에 붙은 따개비 등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있으며 세척 전에는 선체 외부에 대한 영상 촬영 작업을 벌였습니다. 오는 14일에는 고층작업을 위한 26m 높이의 워킹타워 2대를 설치하고 15일부터는 선내 방역작업을 진행합니다.
지난 5개월 동안 이어진 AI로 인해 전남의 오리 사육량이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현재 전남에서 사육 중인 오리는 161농가 244만 마리, 닭은 327농가에서 천980만 마리로 지난해 11월 AI 발생 전과 비교해 각각 74%, 35% 감소했습니다. 발생 농장 3km 주변에 설정되는 방역대는 다음주 쯤 모두 해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라남도의 광역 관광지 순환버스인 ‘남도한바퀴’가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에서 출발해 지역 주요 축제장과 관광지를 방문하는 특별코스로 운행됩니다. 전라남도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박람회 기간인 1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박람회장에서 출발해 영광과 강진, 진도 등을 잇는 코스로 총 8차례에 걸쳐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025년까지 전남지역에 전기차 7만 여대가 보급됩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민간 477대와 공공 76대 등 모두 전기차 553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7만 대, 충전기 8백 대 보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탄소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탄소 제로섬과 스마트 에너지시티를 추구하는 나주시 등을 중심으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오는 2025년까지 전남지역에 전기차 7만 여대가 보급됩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민간 477대와 공공 76대 등 모두 전기차 55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7만 대, 충전기 8백 대 보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탄소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탄소 제로섬과 스마트 에너지시티를 추구하는 나주시 등을 중심으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 앵커멘트 】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해조류의 신비와 미래 가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장을, 이동근 기자가 미리 가봤습니다. 【 기자 】 바다를 옮겨 놓은 듯한 해조류 터널이 관람객들을 맞이 합니다. 다양한 해조류의 서식 환경과 효능을 한 눈에 보고 실제 바다 생물을 만져볼 수 있는 오감터치 풀은 자연 학습장소로 그만입니다. 바다 생태계를 VR로 직접 체험하며 자연의 신비함과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습니다. 최대 하이라이트는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미디어데이를 열고 박람회 전시관과 운영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박람회장은 해조류의 서식 환경부터 효능과 산업적 가치 등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6개의 전시관과 다양한 체험시설이 마련됐습니다. 특히 주제관은 대형 바지선 3척을 동원해 국내 최초로 해상에 꾸며 졌으며 주제관 안 대형 수조에 설치된 360도 원통형 워터 스크린이 색다른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게 됩니다.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던 무안의 오리농장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남도는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된 무안군 삼향읍의 육용오리 농장이 정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오리 만 4천 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한 결정을 철회했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29일까지 모두 36건의 AI가 발생했습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첫 선체조사에 나섰습니다. 선체조사위는 오늘 감정 자문기관인 영국 브룩스벨 소속의 항해, 기관 전문 검정인 2명을 세월호가 실려있는 반잠수선에 승선시켜 선체 외부에 대한 검증 작업에 나섰습니다. 조사위는 오늘 조사에 대해 세월호와 관련해 의혹이 제기된 잠수함 침몰설과 내부 폭발설에 관한 증거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사상 처음으로 전라남도의 인구가 190만 명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행정자치부의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전남의 주민등록 인구 수는 189만 9천441명으로 행자부의 인구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190만 명 선이 무너졌습니다. 전남의 인구 수는 2008년 1월 192만여 명에서 2010년 6월 190만 명대로 줄어드는 등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진도 팽목항에서 희생자 추모행사가 열립니다. 세월호 참사 진도범군민대책위원회가 여는 이번 추모행사에는 세월호 가족과 진도 군민, 자원봉사자, 종교단체 성직자 등 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3주기 추모 행사는 팽목항을 비롯해 인천과 경기도 안산시, 서울 광화문 등에서도 열릴 예정입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전남지역의 AI 발생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무안군 삼향읍의 육용오리 농장을 예찰하는 과정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오리 만 4천여 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9일 장흥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된 뒤 9일 만이며 지난해 11월 이후 전남에서는 모두 34건의 AI가 발생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사상 처음으로 전라남도의 인구가 190만 명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행정자치부의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전남의 주민등록 인구 수는 189만 9천441명으로 행자부의 인구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190만 명 선이 무너졌습니다. 전남의 인구 수는 2008년 1월 192만여 명에서 2010년 6월 190만 명대로 줄어드는 등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남지역의 AI 발생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무안군 삼향읍의 육용오리 농장을 예찰하는 과정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오리 만 4천여 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9일 장흥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된 뒤 9일 만이며 지난해 11월 이후 전남에서는 모두 34건의 AI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