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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박골절을 염좌로 오진" 장애 남긴 의료진 손배 책임
      교통사고 환자의 허리뼈 압박 골절을 오진해 후유 장애를 남긴 의료진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1민사부(재판장 홍기찬 부장판사)는 김 모 씨가 모 개인 병원 소속 의사 A씨 등 3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담당 의사 A씨는 원고 김 씨에게 4억 2,100여만 원을, 이 중 1억 4,000여만 원과 그 지연손해금은 동업 의사인 나머지 피고 2명이 A씨와 공동으로 지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김 씨는 2019년 5월 빗길 단독 교통
      2025-11-03
    • 구름 많고 일교차 큰 화요일...내륙·산지엔 서리와 얼음도
      화요일인 4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종일 구름이 많겠고,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춘천 2도 △강릉 7도 △대전 4도 △광주 8도 △대구 5도 △부산 11도 △제주 14도입니다.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대전 17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2025-11-03
    •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여수시, 보통교부세 추가 확보
      전남 여수시가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지원이 2년 연장되면서 보통교부세를 추가 확보하게 됐습니다. 여수시는 행정안전부의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에 따라 당초 올해까지로 제한돼 있던 보통교부세 지원을 2027년까지 2년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통교부세는 지자체의 기준재정수입액이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중앙정부가 용도 제한 없이 지원하는 재원입니다. 최근 여수시는 여수국가산단 침체로 지방세수가 감소하면서 시 재정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시는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기간인 2027년까지 보통교부세 추가 지원이 반영될 수
      2025-11-03
    • "코인 싸게 줄게" 7천만 원 돈가방 들고 달아난 외국인 구속
      가상화폐를 싸게 팔겠다며 피해자를 불러내 돈가방을 들고 달아난 30대 외국인들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30대 외국인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달 3일 밤 10시 20분쯤 광주 광산구의 한 모텔에서 같은 국적의 B씨를 만나 현금 7천만 원이 든 가방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B씨의 차량에서 이야기를 하던 중 돌연 가방을 들고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른 지역으로 도주한 A씨 등은 각각 인천과 천안에서 붙잡혔습니다. A씨 등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
      2025-11-03
    • 곡성군의원 3명, 관급공사 비리 의혹 검찰 송치
      전남 곡성군의회가 각종 관급공사 비리 의혹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2대는 3일 곡성군의회 A의원과 B의원, 건설업체 대표 C씨를 수뢰 및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의원은 자신이 운영하던 건설업체를 공직 진출 후에도 차명으로 유지하며 공사 수주 과정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해당 건설업체 자금 일부가 A의원에게 흘러간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해당 업체가 B의원에게도 금품을 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들은 금품 거래는 인정하면서도 "대가성은 없었다"며 혐
      2025-11-03
    • 가족과 풀밭에서 즐기는 '토란 한 입'...곡성토란페스타 개최
      토란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곡성토란페스타가 오는 8일 개막합니다. 곡성군은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오곡면 디톡스테라피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2025년 곡성토란페스타:가을 풀풀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곡성의 대표 특산물인 토란을 주제로 한 가족 중심형 가을 축제입니다. 행사장에서는 풍선·마술 공연을 비롯해 토란가공상품 전시, 보물찾기, 럭키뽑기,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또 지역 청년농업인이 참
      2025-11-03
    •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 인재 육성 3억 원 기탁 약정
      전남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가 3일 신안군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억 원 기탁을 약정했습니다 2023년 출범한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는 약정액 가운데 1억 원을 1차로 전달했습니다. 연합회는 햇빛아동수당을 3년째 지급하고 있으며 누적 지원금이 72억 원에 달합니다. 특히 전국 최초로 2025년 10월 바람연금 지급을 추진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의 주민 공유 모델을 선도하며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는 아동복지와 교육 지원을 연계한
      2025-11-03
    • 민주당 전남도당 "유령당원 존재 여부 확인 중"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이른바 '유령당원'의 존재 여부를 확인중에 있습니다. 3일 전남도당은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당 차원의 당원 명부 전수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당은 최근 중앙당에서 전달받은 주소 중복 사례에 대한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같은 주소 내 다수의 인원이 등록된 사례와 관련, 당사자들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주소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중복 사례 중에는 주소지가 집이 아닌 사무실인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허위 주소 등록이 적발될 경우 당원
      2025-11-03
    • 전라남도 유기농 생태마을에 영암 송산·영광 운암마을 추가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마을 2개소를 유기농 생태마을로 신규 지정했습니다. 신규 지정 마을은 영암 시종면 송산마을과 영광 묘량면 운암마을입니다.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친환경 인증 면적이 10ha 이상으로 이 중 유기농 인증 면적이 30% 이상이어야 합니다. 이번에 지정된 2개 마을은 앞으로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을 통해 생산·가공·유통·체험 관련 시설과 장비 등 최대 5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유기농 생태마을 활성화사업'으로 마
      2025-11-03
    • "무럭무럭 자라라!" 보리새우 종자 200만 마리 전남 해역 방류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보리새우 종자 200만 마리를 주요 서식지인 완도, 신안, 영광, 함평 4개 해역에 방류했습니다. 보리새우는 새우류 가운데 고부가가치 품종입니다. 대형 새우로 분류되는 보리새우는 25cm 이상 성장하며, 지역에 따라 '꽃대하', '오도리'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살이 많고 맛이 좋으며, 조직이 연해 고급 식재료로 인기가 높습니다. 보리새우는 특성상 방류 해역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성장해 다음해 6~8월이면 15cm 이상 크기로 어획돼 어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에 방류
      2025-11-03
    • "광주 청소년들이 펼친 1년여의 K-POP 성장 서사"
      (사)꿈과도전이 수탁 운영 중인 광주광역시 각화청소년문화의집이 북구청 공모사업인 'K-POP 청소년특화프로그램' 결과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1일 광주문학관 1층 다목적홀에서 열렸으며, 분야별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55명의 청소년들이 심금을 울리는 하모니 합창, 웅장한 사운드의 오케스트라 연주, 국악에 힙합을 접목한 국악힙합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예술적 잠재력을 발휘하고 진로·적성·흥미를 탐색할 수 있도록 30여 회 이상의 전문가 맞춤형 교육을
      2025-11-03
    • 신안군 고향사랑기부제로 전국 최초 섬 여객선 마련한다
      신안군이 도서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을 통한 여객선 매입 및 건조를 추진합니다. 신안군은 '섬과 삶을 잇는 희망의 배' 마련을 위해 1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여에 걸쳐 총 50억 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지정기부는 기부자가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에서 특정 사업을 지정해 기부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신안군은 이 제도를 활용해 도서 지역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노후 여객선 교체에 나섭니다.
      2025-11-03
    • 이재태 전남도의원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이 최적지…정부 결단 촉구"
      이재태 전남도의원이 전남에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구축해야 한다며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3일 열린 전남도의회 본회의에서 "무한청정 에너지로 불리는 인공태양 연구는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필수 국가 과제로 이를 뒷받침할 연구시설 구축은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이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남은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AI 기반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는 '에너지 수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런 인프라를 갖춘 전남이야말로 인공태양 연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2025-11-03
    • 제16회 광주여성영화제 6일 개막…'차별 속 연대' 담는다
      광주광역시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광주극장·CGV금남로·광주독립영화관에서 '제16회 광주여성영화제'를 개최합니다. 올해 광주여성영화제는 '우리는 빛으로'를 주제로, 배제와 차별이라는 어둠 속에서도 서로를 비추며 연대한 여성·소수자들을 담은 영화 56편(장편 23편, 단편 33편)을 상영합니다. 영화는 광주여성영화제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예매도 가능합니다. 영화표는 5,000원이고 무장애 부문(배리어프리 섹선) 영화는 무료 상영합니다. 영화제 주요 부문(섹션
      2025-11-03
    • '나는 절로' 결혼 골인 1호 커플...백양사에 100만 원 기부
      '나는 절로' 전남 장성군 백양사 편에서 만나 결혼한 부부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 1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3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나는 절로, 백양사' 편에 참가해 인연을 맺은 커플이 성사 1년여 만에 백양사를 찾아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1일자로 혼인신고를 해 '나는 절로'에서 만나 결혼까지 한 1호 커플이 됐습니다. 두 사람은 "재단과 백양사의 큰 배려로 결혼을 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나는 절로가 더 잘 되고 불교사회복지가 더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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