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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제42회 졸업작품전 개최
      광주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학과가 'Resonance ? 울림의 확장 속으로'를 주제로 제42회 졸업작품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14명의 예비 디자이너들이 지난 시간 동안 탐구해 온 시각 언어와 열정이 모여 만들어낸 42번째 '울림'이자, 사회와의 소통 방식을 담아낸 창의적 결과물입니다. 졸업생들의 다양한 실험과 시행착오를 거친 작품들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세대와 사회가 공명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디자인의 장을 제시합니다.
      2025-11-13
    •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4파전..."나주 최적지"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총사업비 1조 2천억 원 규모의 국가 대형 프로젝트, 이른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전남 나주가 에너지 인프라를 갖춘 최적지로 평가받는 가운데, 전북 군산 등과의 4파전이 예상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미래형 청정에너지 개발의 핵심 시설인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신청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했습니다. '인공태양'은 태양처럼 수소 원자핵을 융합시켜 에너지를 얻는 핵융합 연구 시설입니다. 온실가스를 거의 배출하지 않아 기후 변
      2025-11-13
    • 광주 전기차 보조금 부당수급 4년 새 6배 급증
      광주 지역 전기자동차 보조금 부당수급액이 최근 4년 사이 6배 이상 불어나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정다은 광주시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환수 건수는 2021년 4건에서 2024년 9월 말까지 118건으로 급증했으며, 특히 올해만 81건의 환수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수 결정액은 2021년 3천여만 원에서 지난해 1억 9천여만 원으로 6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수 사유의 87%는 구매자가 의무 보유 기간을 지키지 않은 불법 양도·양수 때문이었습니다.
      2025-11-13
    • 등굣길 고교생 치어 숨지게 한 화물차 운전자 입건
      등교하던 고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17톤 화물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12일) 아침 8시 15분쯤 광산구 운수동의 한 공장 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화물차 운전자를 입건했습니다. 공장을 나서던 화물차 운전자는 정차 후 우회전하는 과정에서 화물차 사각지대에 있던 여고생을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고,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1-13
    • 모텔서 낳은 아기 숨지게 하고 유기…징역 7년
      모텔 객실에서 출산한 신생아를 67일 동안 방치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20대 연인에게 각각 징역 7년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해 숙박업소 객실에서 태어난 아기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녀에게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생명 존중과 양육 책임을 외면한 피고인들의 죄책이 무겁고 인간의 기본적 도리를 저버렸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11-13
    • 전종덕 의원 "광주공항 소음 피해 보상 기준 낮춰야"
      광주공항 소음 피해 보상 기준이 타 공항보다 상대적으로 높아 기준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종덕 진보당 의원은 국회 예결특위 현안질의에서 국방부 장관에게 광주공항의 소음 보상 기준이 85웨클로 강릉과 서산 등 다른 공항의 80웨클보다 높다며 즉각적인 하향 조정을 촉구했습니다. 보상 기준을 80웨클로 낮출 경우 송정동과 신촌동, 도산동, 수완동, 화정동 일부 지역까지 포함돼 피해 주민들의 보상 대상이 크게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11-13
    • 광주경실련, 관광공사 '이면합의·졸속 승진' 규탄 성명
      광주경실련이 오늘(13일) 광주관광공사의 이면합의와 기관장 사퇴 직전 대규모 졸속 승진 인사에 대해 광주시의 즉각적인 진상 규명과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경실련은 노사 간 허위 합의서 작성과 임기 만료를 앞둔 기관장의 대규모 인사 단행은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무너뜨린 심각한 기만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경실련은 광주시가 감독 책임을 다해 시민 신뢰를 훼손한 책임자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2025-11-13
    • 민주당, 내년 지방선거 공천기준 윤곽..."경선 문턱 낮추고, 부적격은 강화"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기준을 마련하고 최근 지역위원장 워크숍에서 기준의 윤곽이 일부 공개됐습니다. 경선 문턱을 낮춰 당원 참여를 확대하는 대신, 부적격 기준을 명확히 해 경선 불복 등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지역위원장 워크숍을 열고 내년 6월에 치러지는 제9회 지방선거 승리를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민주당은 당원 민주주의 실현과 완전한 민주적 경선, 깨끗하고 유능한 후보 선출, 여성·청년&midd
      2025-11-13
    • 광주·전남경찰 수험생 특별 교통지원 22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오늘(13일), 광주와 전남 경찰이 수능 특별 교통 지원에 나서며 긴급 수송 작전을 펼쳤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수험생을 수송한 13건을 포함해 수험표나 신분증을 전달한 4건 등 총 17건의 편의를 제공하며 발을 묶인 수험생들을 구했습니다. 전남경찰청 역시 수험장을 잘못 찾거나 지각 우려가 있는 수험생 4명을 신속히 수송하는 한편, 잊고 온 도시락 1건을 전달하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2025-11-13
    • 치열한 입시 경쟁 예고...'사탐런' 최대 변수
      【 앵커멘트 】 올해 수능은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수험생이 몰리며 치열한 입시 경쟁이 예견됐습니다. 자연계열 학생들이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이른바 '사탐런'도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도 입시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올해 수능은 대체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했다는 평가입니다. EBS 연계율 50% 수준을 유지했고, 변별력을 확보하면서도 이른바 킬러 문항은 배제됐다는 분석입니다. ▶ 싱크 : 한병훈 / EBS 대표강사(국어) - "학교
      2025-11-13
    • 수능 마친 수험생 '홀가분'…학부모 '간절한 응원'
      【 앵커멘트 】 오늘(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에서 치러졌습니다. 시험장 밖에서는 자녀의 선전을 기원하며 수능 한파를 녹이는 학부모들의 간절한 기도가 이어졌고, 긴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이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수능 시험장 밖, 간절한 염원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광주 무각사 대웅전, 수능을 치르는 자녀의 선전을 기원하며 학부모들이 두 손을 모으고 절을 올립니다. 힘든 수험 생활을 견뎌낸 자녀를 떠올리며, 좋은 결과를 얻기를, 정성
      2025-11-13
    • 건설기계 용도 조작했는데...1심 유죄→2심 무죄 왜?
      업자의 뇌물 청탁을 받거나 직무를 소홀히 해 수급 조절 대상인 건설기계의 용도를 불법으로 바꿔준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받았던 지자체 공무직 직원들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항소심 법원은 '공무직을 형법상 공무원으로 볼 수 없다'며 이들이 공무원임을 전제로 한 혐의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봤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진환 부장판사)는 13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전 공무직 직원 A·B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각각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2025-11-13
    • "이번 주말까지만 온화해요"...전라·충청 출근길 짙은 안개
      금요일인 14일 충청과 전라, 경북 내륙, 경남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출근길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주말까지 날은 온화하겠습니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가 되겠습니다. 14일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수원 2도, 춘천 0도, 대전 2도, 전주 4도, 제주 13도, 대구 4도, 포항 7도, 부산 9도, 울산 7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강릉 16도, 대전 15도, 세종 13도, 전주 15도, 제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등입니다. 14일
      2025-11-13
    • 모텔서 낳은 아기 2개월 방치·시신 유기…20대 연인 징역 7년
      모텔에서 낳은 신생아를 방치해 생후 2개월 만에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20대 연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정현기 부장판사)는 13일 아동학대치사와 시체유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28살 남성 A씨와 21살 여성 B씨에게 각각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연인 사이인 이들은 지난 6월부터 7월 사이 전남 목포의 한 숙박업소 객실에서 출산한 신생아를 방치해 67일 만에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숨진 영아의 시신을 객실에 약 10일 동안 유기한 혐의로도 기소됐습니다.
      2025-11-13
    • "급하면 빨리, 아니면 늦게" 등기 장난치고 뇌물 챙긴 법원 공무원
      업무 편의 제공 명목으로 민원인에게 뇌물을 받은 법원 등기 공무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7단독 김소연 부장판사는 13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광주지법 모 지원 소속 4급 공무원 A씨에 대해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6월 법인 등기 업무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지인에게 뇌물 7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민원인의 처지에 따라 보다 빠르게 또는 일정을 지연해 등기 업무를 처리해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기소 직후 전보됐다가 지난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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