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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수원 농로서 지게차 쓰러져 외국인 노동자 '위독'
      곡성에서 지게차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외국인 노동자가 위독한 상태입니다. 곡성경찰서는 오늘(8일) 오전 8시 45분쯤 곡성군 월봉리의 과수원 농로에서 작업 중이던 지게차가 쓰러지면서 30대 외국인 노동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심폐소생술로 자발 순환을 회복했으나, 여전히 의식불명 상태로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8-09
    • 전남도 팽창식 구명조끼 올해 5만벌 보급한다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지원사업이 올해 한시적으로 추진됩니다. 전남도는 도내 어선 소유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구입 신청을 받아 52억 원의 사업비로 5만여 벌의 구명조끼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가볍고 부피가 작은 팽창식 구명조끼는 목도리형과 벨트형 두 종으로, 구매비용의 80%가 보조 지원됩니다.
      2025-08-09
    •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구축 본격 시작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국회와 전남도청에서 잇따라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구축'하기 위한 세미나를 갖고, 글로벌 해양물류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원유와 석유화학, 철광석 등 비컨테이너 화물 처리에 특화된 여수·광양항의 전략적 중요성을 논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여수·광양항을 에너지 허브항만으로 구축하기 위해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과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준설 등 산업 기반과 항만 인프라
      2025-08-09
    • "섬의 가치를 알리자"...갈수록 커지는 섬의 중요성
      【 앵커멘트 】 8월 8일, 어제는 섬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국가가 지정한 기념일입니다. 특히 전남은 전국 섬의 61%를 차지할 정도로 많습니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섬의날 기념식이 완도에서 열렸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섬의 가치는 헌법에 명시되어 있듯이 영토의 첨병입니다. 해상 영토는 영해와 배타적 경제수역을 가질 수 있어 육상 영토보다 4.5배가 크고, 많은 어족자원과 바닷속 자원까지 가질 수 있게 합니다. 이처럼 중요한 섬은 전남에만 2,165개로 전국 섬의 61.2%를
      2025-08-09
    • "40년 살면서 이런 흉한 꼴 처음 봐" 빈집 2만 채 어쩌나
      【 앵커멘트 】 전남에 방치된 빈집이 무려 2만 채가 넘습니다. 인구 감소에 따라 빈집이 계속 늘면서 지역에 악순환이 되고 있지만, 철거도 쉽지 않을뿐더러 재활용 계획은 꿈도 꾸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시 돌산읍의 한 마을입니다. 녹슬고 뜯기고 부서지고. 한 집 건너 한 집이 이렇게 무거운 먼지만 떠안은 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 동네에 산 지 40년이지만 이런 흉한 모습과 적막은 처음입니다. ▶ 싱크 : 동네 주민 - "한 40년 (살았는데) 말도 못 해 여기는 빈집이. 참 옛날
      2025-08-09
    • '관광 도시' 이미지 추락...여수시 "무관용 원칙 전수 점검"
      식당과 숙박업소 등의 잇단 불친절·위생 논란으로 지역의 '관광 이미지'를 훼손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전남 여수시가 무관용을 원칙으로 전수 점검에 나섭니다. 여수시는 보건소 관계자들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42개소, 모두 8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지역의 모든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상태와 친절도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위생 불량 업소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해 음식 문화 전반의 대한 신뢰 회복과 관광 이미지 개선에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지
      2025-08-09
    • 완도 여서도 100mm 등 남해안 비...내일까지 최고 150mm
      광주와 전남에 곳에 따라 5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오후 5시 기준으로 완도 여서도 100mm를 최고로 보성읍 64mm, 강진읍 60mm, 장흥읍 59mm, 해남 북일 50mm 등 전남 남해안과 섬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광주에도 광산구 20mm, 남구 17mm의 비가 왔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까지 50~100mm, 많은 곳은 150mm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내일 낮기온은 29도에서 31도에 머물겠습니다.
      2025-08-09
    • 경찰 태도에 시민들 실망…수해복구 한창에 '놀이판'
      【 앵커멘트 】 수해복구가 한창인 광주 북구에서, 광주 경찰청 소속 총경 A 과장이 주관한 간담회 도중 1시간가량 놀이판이 벌어졌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피해 복구에 매달리고 있는 시민들은 경찰의 태도에 실망스러운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극한 호우로 건물 뒤편이 완전히 무너진 광주 신안동의 한 업주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두 차례나 피해를 입은 탓에 비만 오면 불안감이 크다 보니 도움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 인터뷰 : 조규선 / 침수 피해 주민 - "제2차 또 폭우가 와갖고 또 와서
      2025-08-09
    • 산사태 위기경보 발령...전남 112가구 143명 대피
      광주·전남에 하루 종일 비가 내린 데 이어 밤사이에도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산림청이 9일 오후 3시를 기해 전남을 비롯한 광주·부산·울산·경남 등에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를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역 112가구 143명의 주민이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남지역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완도 여서도에 107.5㎜의 비가 내리는 등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
      2025-08-09
    • 광주·전남, 10일까지 100mm 비..한낮 32도 '찜통 더위'
      토요일인 9일 전국적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호우특보가 발효된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일요일인 10일에도 흐리고 곳에 따라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10일) 충청권은 새벽까지, 전북과 경상권,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오전에는 지역에 따라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습니다.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0∼100mm, 전북 30∼100㎜, 부산·울산·경남 50∼100㎜, 대구&
      2025-08-09
    • KIA 이의리 vs NC 로건 맞대결 무산...창원 경기 우천취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간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됐습니다. 9일 KBO는 이날 창원NC파크에서 열릴 KIA와 NC와의 시즌 10차전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발표했습니다. KIA 이의리와 NC 로건의 선발 맞대결이 예고됐지만, 다음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부터 영남지방에 굵은 빗방울이 내리기 시작했고, 경기가 열리는 창원도 오후 4시 기준 1.8mm 강수량을 기록 중입니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됩니다.
      2025-08-09
    • [영상] 불친절·비위생·잔반 재사용까지...'악재' 여수시 "적발 시 무관용 원칙
      전남 여수시가 '친절 서비스' 자정 결의 이후에도 잔반 재사용으로 논란을 빚은 음식점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여수시는 9일 교동의 한 음식점에서 잔반을 재사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15일의 행정처분도 내렸습니다. 여수시는 해당 업소에 대한 형사고발도 예고했습니다. 앞서 전날 KBC에 제보된 영상을 보면, 식당 종업원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손님이 남긴 음식을 반찬통에 다시 집어 넣습니다. 열린 음식점 문틈 사이로 시민이 직접 촬영해 당국에 신고한
      2025-08-09
    • 저탄소 유기농 영암 학이머문쌀 국가대표가 먹는다
      저탄소 유기농 쌀인 영암의 학이머문쌀이 충북 진천군의 국가대표선수촌에 공급됩니다. 영암군과 서영암농협은 최근 대한체육회와 학이머문쌀 후원식을 열고, 3년간 30톤의 쌀을 국가대표선수촌에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영암군이 지원한 학이머문쌀은 전국 최대 친환경 집적화단지인 학산면의 130ha 농지에서 저탄소 유기농법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후원식에 앞서 영암군과 서영암농협은 국가대표선수촌과 함께 충청 지역 수해 주민들을 위해 학이머문쌀 1톤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습니다. 학이머문쌀 브랜드는 학산면 친환경 집적화단지에
      2025-08-09
    • 전남도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전라남도가 어선 사고 발생 시 어선원의 구조 가능성을 높이고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지원사업'을 올해 한시적으로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어업 현장에서의 구명조끼 착용률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추진됩니다. 사업 규모는 총 52억 원으로, 도내 어선 소유자를 대상으로 5만여 벌의 구명조끼를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기존 고체식 구명조끼는 부피가 크고 무거워 조업 중 착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던 반면 팽창식 구명조끼는 가볍고 부피가 작아 조업 중에도 불편함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장점으로 큰 호응을 얻고
      2025-08-09
    • 목포해상W쇼 4회차 공연 개최…즐거움 가득 트로트 나이트!
      목포시가 16일 저녁 8시,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2025 목포해상W쇼'의 네 번째 정기공연 '불타는 트롯 IN 목포'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7월에 이어 하계 휴가철 관광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트로트 공연으로 꾸며집니다. 무대에는 '미스·미스터 트롯' 출연을 계기로 큰 인기를 얻은 신세대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뜨거운 여름밤을 흥겨운 무대로 물들일 예정입니다. 공연 후 이어지는 해상 불꽃쇼에서는 바다 위를 질주하는 제트스키와 함께 화려한 불꽃이 어우러져 한층 더 시원하
      202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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