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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저녁까지 5∼20㎜ 강한 소나기
      오늘(29일)밤 광주·전남 곳곳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20㎜로, 시간당 10㎜ 안팎의 소나기나 우박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전남 동부 남해안에 내일 오후에 5∼10㎜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5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광주기상청은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5-05-29
    • 광주 시내버스 노사 추가 교섭키로..임금 '입장차'
      광주시 시내버스 노사가 추가 교섭을 하기로 하면서 우려했던 버스 파업은 유보됐지만, 갈등의 불씨는 여전합니다. 노사는 다음 달 4일 오후 4시 3차 조정회의를 열어 교섭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기본급의 8.2% 인상을 요구하며, 임금 동결을 주장하는 사측에 대해 조정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광주 시내버스는 지난해 잠정 재정지원금이 1,380억 원에 이를 정도로 해마다 막대한 시비가 적자 보전에 지원되고 있습니다.
      2025-05-29
    • 민간 우주로켓, 고흥에서 국내 첫 발사 성공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민간기업이 우주로켓을 고흥에서 시험발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민간 유인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우나스텔라'는 어제(28일) 밤 11시 50분 고흥 봉래면 자체 발사장에서 자체 개발한 소형 발사체 '우나 익스프레스 1호' 시험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길이 9.45m, 무게 2t인 우나 익스프레스 1호는 10㎞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해상안전 설정 구역으로 낙하했으며 사측은 앞으로 고도 100km 이상 도달하는 우주발사체 개발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2025-05-29
    • 금호타이어·협력사들에 7월 중 고용유지지원금
      광주공장 화재로 고용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금호타이어와 협력업체들에 고용유지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고용위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고용상황지원단'을 구성했다"면서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7월 중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도영 청장은 "이번 화재로 금호타이어 협력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고용상황지원단을 통해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지원책을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5-05-29
    • 광주시 노조 설문서 71% "직장 내 괴롭힘 경험·목격"
      【 앵커멘트 】 광주시청 직원 10명 중 7명이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비를 들여 상사들을 대접하는 '간부 모시는 날'도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얼마 전 광주시청 익명 게시판에 "팀장이 밤늦게 술 마시고 전화해서 일 좀 잘하라고 욕설을 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파문이 일었습니다. 또 인사철이면 특정 간부 공무원들의 갑질과 부당한 업무 지시 등을 토로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갑질 피해는 전국공무원노조 광주시지부가 지난달 22일부터 11일
      2025-05-29
    • 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접수 열흘간 1만 7,969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피해 신고 건수가 1만 7천 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당 양부남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열흘간 접수된 금호타이어 화재 관련 피해 신고는 인적 피해 1만여 건, 물적 피해 5천여 건을 포함해 총 1만 7,969건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 접수 인원은 모두 1만 1,437명이며, 금호타이어 측은 오늘(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광주공장 1층 복지동에서 2차 피해접수 창구를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2025-05-29
    • 광주 북구청, 직원들에 "투표 독려 실적 일일보고" 논란
      광주 북구청의 21대 대선 투표 독려 지침을 두고 직원들이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었습니다. 북구청 한 간부는 지난 26일 각 부서에 메신저를 보내 외부·유관 기관과 지인들에게 투표를 독려하고, 활동 실적을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대해 내부 익명 게시판에 선거법 위반 우려와 함께 "투표율 향상에 왜 공무원이 동원되는지 모르겠다"는 등의 불만이 쏟아졌습니다. 북구청은 "직원들의 불만이 있어 투표 독려 캠페인 일일 보고는 당일 취소했다"고 해명했습니다.
      2025-05-29
    • 전·현직 전남지사 "전라도 정신 배신한 이낙연 석고대죄하라"
      전·현직 전남지사들이 "전라도 정신을 배신한 이낙연은 도민 앞에 석고대죄"하라는 성명서를 냈습니다. 허경만·박준영·김영록 등 전·현직 전남지사들은 "전남도민의 전폭적인 지지로 도지사와 국무총리, 민주당 대표까지 오른 사람이 사욕에 눈이 멀어 민주주의 파괴 세력과 야합을 선언했다"며 "전남도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짓밟은 이낙연 전 전남지사는 도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전남은 불의에 맞서 역사의 물줄기를 바로 세워온 의로운 고장이며, 임진왜란 때는 이순신 장군
      2025-05-29
    • 사전 투표 시작·여론조사 공표 금지..마지막 총력전 돌입
      【 앵커멘트 】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면서 앞으로 본투표 출구조사가 나오기 전까지 여론조사 공표도 막혔습니다.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된 이번 대선에서 후보들은 일제히 첫날 사전투표에 나서며 마지막까지 한 표라도 더 끌어오기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 대학생 등 청년들이 밀집된 서울 서대문구에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과반 이상 득표를 노리고 있는 이 후보는 내란 극복과 경제 회복 등을 내세우며 정권 교체에 힘을 더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2025-05-29
    • 사전투표 호남에서..총력 유세전 이어져
      【 앵커멘트 】 제21대 대통령 사전투표 첫날을 맞아 광주·전남에서도 각 정당마다 투표 독려에 나섰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와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각각 광주와 여수에서 투표를 마친 뒤 지역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사전투표 첫날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광주를 찾았습니다. 광주 동구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뒤 충장로로 이동해 유세를 벌였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 모두 퇴출돼야 한다며 지지를
      2025-05-29
    • 사전투표 첫날 광주 32.10%·전남 34.96%.."역대 최고치 경신"
      【 앵커멘트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가 오늘(29일) 시작됐습니다. 소중한 한 표를 미리 행사하려는 사람들로 투표소마다 긴 줄이 이어졌는데요. 광주와 전남은 투표율 30%를 넘겼는데, 첫날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높았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오전 6시에 열린 투표소는 일찌감치 투표를 마치려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취업 준비 중인 학생부터, ▶ 인터뷰 : 송하연 / 경기도 화성시 - "도서관에 공부하러 왔다가 사전투표 1층이라고 해서 오전에
      2025-05-29
    • "기표 잘못" 광주서 투표지 훼손 소동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 유권자가 투표 용지를 훼손했습니다.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29일) 아침 6시 20분쯤 서구 상무1동 사전투표소에서 자신의 투표용지를 찢은 유권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유권자는 기표를 잘못했다며 투표용지를 다시 달라고 요구했는데,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듣자 이런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5-29
    • 여수시 감사담당관 책임론..경찰, 협조 거부에 '압수수색'
      전남 여수시 감사담당관이 경찰 수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다 압수수색을 당하면서 책임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앞서 여수경찰서는 그동안 2차례에 걸쳐 여수시에 감사 자료 제출 요청 공문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감사담담관은 "수사대상자를 특정하지 않았고 범위도 광범위하다"는 이유로 협조를 거부하면서 결국 압수수색을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시청 내에서도 "경찰과 협의를 통해 제한적으로 감사 결과만 제출했으면 될 일을 감사담당관이 협조를 거부해 일을 키운 꼴이 됐다"며 "감사담당관이 제 역
      2025-05-29
    •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서 우주 꿈 펼치도록 적극 지원"..국내 첫 발사 축하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우나 익스프레스 1호기 성공 발사에 대해 "민간 우주산업의 새로운 장을 연 역사적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29일 김 지사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발사체의 성공적 비행은 전남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더 많은 기업이 전남에서 우주의 꿈을 펼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제2우주센터와 연계해 우주국가산업단지에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광주-고흥 간 우주고속도로와 고흥-봉래 간 4차선 확장, 배후 주거단지 조성 등을 통해 접근성과 정주 여건 개선에도 최
      2025-05-29
    • 고흥군, 국내 최장 해저관로 도킹 성공..'맑은 물' 현실로
      전남 고흥군이 국내 최장 길이인 해저관로 도킹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고흥군은 29일 도양읍 시산도 상수도 공급사업에서 총 연장 4.23km에 달하는 해저관로 도킹 작업을 국내 최초로 완벽히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작업은 총 사업비 227억 원이 투입된 시산도 상수도 공급사업의 핵심 공정으로, 해저 관로 외에도 육상 관로 5.37km와 통합 배수지 1개소가 함께 조성됩니다. 특히 도킹 구간은 국내 최장 단일 해저 상수관로입니다. 현재 시산도에는 135세대 190명의 주민과 400여 명의 김 양식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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