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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향을 남향이라고 광고한 공인중개사 업무정지 정당"
      북향 아파트를 남향이라고 광고한 공인중개사에게 내려진 업무정지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북향 아파트 매물 2건을 각각 남향으로, 동향 매물 1건을 서향으로 광고해 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은 공인중개사 A씨가 광주 서구를 상대로 낸 업무정지 등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주출입구가 아닌 주실을 기준으로 방향을 판단해야 한다며, 원고가 기재한 방향은 부당한 광고에 해당된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05-11
    • 광주ㆍ전남 과속 단속 최다 적발 구간, 모두 '스쿨존'
      지난해 광주·전남에서 과속 단속카메라에 가장 많이 적발된 구간 대부분이 어린이보호구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경찰청은 지난해 고정식 무인 카메라 과속 단속 통계를 분석한 결과 광주에서는 동구 천변우로 학강초 병설유치원 스쿨존, 전남에서는 순천시 승주읍 승주초 스쿨존에서 가장 많은 위반 사실이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적발 상위 5개 구간 중 각각 광주는 4곳, 전남은 3곳이 시속 30㎞ 이하로 주행해야하는 스쿨존인 것으로 조사돼 스쿨존 내 신호위반, 과속에 대한 운전자 인식 개선이 시급
      2025-05-11
    • KIA, SSG와 더블헤더..첫 경기서 4-8 패배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열린 주말 더블헤더 첫 경기에서 4-8로 패했습니다. 선발투수로 나선 에이스 네일은 4이닝 82구 8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7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패전의 멍에를 썼고, 타선도 번번이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4점을 내는데 그쳤습니다. 더블헤더 2차전에 기아는 양현종을, SSG는 김광현을 각각 선발로 내세워 이 시각 현재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5-05-11
    • 바다가 호수로 변하면서 드러난 8천만년전 공룡화석지
      【 앵커멘트 】 간척사업 중 우연히 발견된 해남 우항리 공룡화석지, 지난 1992년 지질조사를 통해 8천만년 전의 흔적이 확인돼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해남 우황리는 지난 30년동안 하드웨어와 콘텐츠를 갖춰 이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룡박물관으로 우뚝 섰습니다. 고익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길이 1미터의 별 모양 공룡발자국이 발견되면서 이름을 알린 해남 우황리의 공룡 화석지. 수천만년 동안 바닷 속에 잠겨있던 미지의 흔적이 30여년 전 이뤄진 간척사업의 방조제 조성으로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2025-05-11
    • 내일 아침 7~13도·한낮 19~25도..안개 '주의'
      월요일인 내일(12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광주·목포 12도, 여수 13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7~13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광주 25도 등 19~25도까지 오르며 따뜻하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곳에 따라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당부됩니다.
      2025-05-11
    • 어느덧 팹리스기업 10곳 유치..광주 AI 생태계 조성 가속화
      【 앵커멘트 】 AI반도체 설계기업, 이른바 '팹리스 기업'이 전무했던 광주시가 팹리스 기업 10곳을 유치한 데 이어 제품 개발과 실증 과정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AI 생태계 조성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동일한 AI 알고리즘을 가동하는 동안, 두 AI 반도체의 온도 차이가 극명합니다.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10번째 팹리스 기업 딥엑스는 발열을 제어해 전력 소모를 줄이고 비용도 함께 줄일 수 있는 기술력을 자랑합니다. 이제는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가전업체들과 실증에 나설 계획입
      2025-05-11
    • 백종원 효과 기대한 지자체들 '당혹'..전통시장 상인들 '울상'
      【 앵커멘트 】 유명 방송인이자 요리사인 백종원 대표가 방송활동을 중단하면서 전남 일부 지자체에 불똥이 튀게 됐습니다. 백 대표의 유명세에 기대 추진해온 지역활성화 사업이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지자체들은 당혹감 속에 당분간 사태를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장성군은 지난 2023년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황룡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전통시장 활성화의 대표 사례인 예산시장처럼 먹거리를 늘리고 시설을 현대화하기로 한 겁니다. 하지만 최근 백종원 대표가 잇따른 구설
      2025-05-11
    • 내일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각 정당 출정식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내일(12일), 각 정당이 출정식을 열고 선거전에 돌입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선거대책위는 내일 오후 2시 5·18 민주광장에서, 전남 선대위는 오전 10시 순천 아랫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내란 세력 척결과 민주주의 회복을 다짐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오전 10시 반 광주역 앞 광장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열고 유세에 들어갑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는 내일 0시 여수국가산단 유세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2025-05-11
    • '민주 텃밭' 호남 찾은 李 "국민주권ㆍ실사구시 강조"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공식 선거 운동을 하루 앞두고 민주진영의 텃밭인 전남을 찾았습니다. 시민들에게 '통합과 성장'을 강조한 이 후보는 내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첫 유세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51개 소규모 시군을 방문하는 '경청투어'의 마지막 행선지로 전남을 선택했습니다. 경청투어 초반 당의 험지인 영남지역을 공략한 데 이어, 민주당 텃밭인 호남 지역을 찾아 표심을 다졌다는 분석입니다. 화순과 강진, 해
      2025-05-11
    • 월요일 전국 맑고 포근..내륙 안개 '주의'
      월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11도 △대전·대구·전주 10도 △부산 13도 △제주 14도 등 7~14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전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1도 △제주 23도 등 19~26도까지 오르며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밤부터는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 강원 영동을 중심으
      2025-05-11
    • 이재명 "김문수 선출 다행..국민의힘, 석고대죄부터 해야"
      11일 전남을 끝으로 경청투어를 마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국민의힘의 대선후보 교체 시도 무산에 대해 "엉터리로 후보 교체를 하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일인데 선출된 후보가 (최종 후보가) 됐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경청투어' 마지막 방문지인 전남 영암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후보 선출 과정에 대한 총평'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어떻게 하면 국민의 삶을 개선할지, 이 나라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끌지 발전적이고 건전한 정책대결이 있길 기대한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
      2025-05-11
    • 제45주년 5·18 기념행사, '오월 민주주의 대축제'로
      계엄과 탄핵 과정에서 주목받은 '오월광주'가 어느 때보다 풍성한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마련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오월 민주주의 대축제'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5·18 기념행사는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Ah May, The May We Meet Again)'을 구호로 내걸었습니다. 계엄과 탄핵의 과정에서 재조명된 5·18과 광주정신의 의미와 횃불에서 응원봉으로, 주먹밥에서 선결제로 이어진 연대의 힘 등
      2025-05-11
    • 대통령 궐위 상태 속 5·18 기념식..대선 후보 발언 주목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997년 국가기념일 지정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 궐위 상태에서 열립니다. 국무총리도 공석이어서 올해 기념식에서는 정부 기념사보다 주요 대선 후보들의 메시지가 더 주목받게 됐습니다. 11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오는 18일 기념식에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주빈으로 참석합니다. 5·18 기념식은 늘 대통령 참석 여부로 관심을 끌어왔습니다. 기념식은 1997년부터 정부에서 주관했지만, 대통령 참석은 김대중 대통령 시절인 2000년 20주년 기
      2025-05-11
    • 전남교육청 ‘갤러리 이음’ 예술 작품, 온라인에서 만나요
      교육가족의 예술 감수성을 채워주는 전라남도교육청 '갤러리 이음'이 온라인 공간과 병행해 운영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온라인 전시 플랫폼인 '디지털 갤러리 이음' 을 교육청 누리집 내에 구축하고, 연중 온라인 전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갤러리 이음'은 전남교육청 청사 1층에 마련된 전시 공간으로, 전문미술작가 기획전과 교육 전시를 통해 전남교육가족과 민원인에게 예술로 힐링하는 교류의 장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번에 이 오프라인 전시 공간을 '디지털 갤러리 이음'으로 확장해, 전시 관람의 시간적·공간적
      2025-05-11
    • 전남도 봄철 농번기 농촌인력 본격 지원 나선다
      전라남도가 봄철 농번기를 맞아 '2025년 봄철 농촌인력 지원 계획'을 수립해 급증하는 농촌 인력 수요에 대응, 지원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농번기 동안 '농촌인력 지원 종합상황실'을 운영, 시군 및 농협과 협력해 인력수급 현황, 인건비 동향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시군 간 인력 조정 역할을 할 계획입니다. 올해 봄철 농번기 동안 약 5만 헥타르에 달하는 주요 농작물 재배지에서 총 92만 5천 명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이 가운데 60%인 약 55만 5천 명을 공공 인력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전남
      20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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