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날짜선택
    • 수억 원대 아파트 분양 사기 50대 구속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싼값에 팔겠다고 속여 억대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2018년 8월 광주의 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분양권을 팔 것처럼 속여 피해자 3명에게 2억 원씩 총 6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자신이 조합원 물량 아파트 18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처럼 행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20여 명이 45억 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하고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5-06-03
    • 배우자와 말다툼하다 방화 40대 구속영장
      배우자와 말다툼을 벌이다 불을 지른 4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일 새벽 4시쯤 광주 쌍촌동의 한 도로 갓길에 세워진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정불화로 배우자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홧김에 불을 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6-03
    • 전남도, 담양군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수수료 유용 수사 의뢰
      전남도는 담양군의 한 생활폐기물 수거 업체가 수수료를 사적으로 유용한 사실을 적발해 수사 의뢰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담양군에 대한 정기종합감사 결과, 생활폐기물 수거·운반을 위탁한 업체가 수수료 6억 원 상당을 사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업체는 2020년 10월부터 4년간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 업무로 받은 수수료 일부를 유용한 후 군 금고에 납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도는 담양군을 정기종합감사해 42건의 부당 행정사례를 적발하고 32명에 대해 징계 등 조치하라고 통보했습니다.
      2025-06-03
    • 광주도시철도 2호선 입찰 특혜.."납품 제품 제한"
      【 앵커멘트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복공판 입찰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나옵니다. 일부 업체만 납품할 수 있는 특허 제품으로 제한했기 때문인데요. 발주처인 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관리감독에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 현장. 올해 초 공사현장을 덮는 복공판 입찰이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일부 업체의 제품이 선정되도록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2단계 각 공구를 책임지는 시공사들은 '무늬 H형' 복공판과 중량
      2025-06-03
    • 아내·두 아들 살해 뒤 지인에 "나 좀 데려와라"..40대 가장 긴급체포
      【 앵커멘트 】 가족을 승용차에 태워 바다로 돌진한 뒤 홀로 차량에서 빠져나와 아내와 고등학생 자녀를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범행 뒤 지인에 전화를 걸어 자신을 데리러 와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휴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해경 경비정이 항구 근처를 샅샅이 수색합니다. 해가 저문 뒤로도 수색은 계속됐고, 어둠이 깔린 바다 위로 검은색 승용차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차 안에서는 10대 형제 2명과 40대 어머니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025-06-03
    • 전남 1분기 합계출산율 1.13명.."출생기본수당 영향"
      전남도의 1분기 합계출산율이 1.13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평균보다 0.31명이나 높았고, 1분기 누적 출생아 수도 2,23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늘었습니다. 이런 변화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출생기본수당이 시행 5개월 만에 출산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남도는 24년 이후 전남에서 태어난 아동에게 매월 20만 원씩, 18세까지 총 4,320만 원을 지원하는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2025-06-03
    • 선거일 오전까지 비 오고 흐려..낮부터 차츰 기온 올라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오늘(3일), 광주와 전남은 오전까지 비와 안개가 이어지다 오후부터 점차 그칠 전망입니다. 낮 기온은 22도에서 26도로 어제보다 2~3도 높겠고, 서해안과 일부 내륙엔 순간풍속 15m/s 안팎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며, 바다의 물결은 0.5에서 1.5m로 일겠습니다.
      2025-06-03
    • [LTE] 21대 대선 투표일..이 시각 투표소
      【 앵커멘트 】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조금 전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광주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광주광역시 치평동 제2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인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됐는데요. 아직 이른 시간이라 투표소가 붐비지는 않지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모두 1,163곳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선거인 수는 광주 119만 명, 전남 155만 여 명
      2025-06-03
    • [투표율]대선 투표일 아침 7시 2.4%..대구 최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아침 7시 현재 투표율이 2.4%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새벽 6시부터 진행된 투표에서 1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107만 9,256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여기에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34.74%)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사전투표를 포함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 때부터 합산됩니다. 7시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2.1%)과
      2025-06-03
    • 대선일 흐리다 오후부터 차차 맑아져..낮 최고 28도
      대선일이자 화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도, 경남권,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충북 북부와 경북권에는 오후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도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8.6도, 인천 17.5도, 수원 16.2도, 춘천 16.8도, 강릉 20.3도, 청주 18.7도, 대전 17.5도, 전주 17.1도, 광주 16.7도, 제주 16.5도, 대구 17.1도, 부산 16.7도, 울산 15.5
      2025-06-03
    • 아내와 자녀 등 3명 차에 태워 바다로 돌진..40대 남성 긴급체포
      일가족을 차량에 태운 채 바다로 돌진한 40대 남편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새벽 1시 10분쯤 전남 진도군 진도항에서 추락 사고 내 40대 부인과 고등학생 아들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날 낮 2시 반쯤 A씨의 자녀 B군이 학교에 나오지 않고 연락도 받지 않는다는 교사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소재 파악에 나선 광주경찰청과 해경 등은 B군의 부모와 친형도 연락이 끊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2025-06-02
    • COP33 여수 유치 총력.."기후외교 새 중심지로 도약"
      【 앵커멘트 】 전남도가 UN국제기후회의인 COP33을 2028년 여수에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개최 후보지인 여수에서 간담회를 열고 기후외교의 새 중심지로 도약하자는데 함께 뜻을 모았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전 세계가 뜻을 모아 발표한 '교토의정서'와 '파리기후협약'. 두 선언문 모두 UN국제기후회의인 COP를 통해 발표되며 전 세계에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높여주는 계기가 됐습니다. 전남도가 여수를 기후외교의 새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2025-06-02
    • 광주시의회의장, '금타 화재 적극 대책' 요구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에 대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신 의장은 제332회 제1차 정례회 개회사에서 "금호타이어 공장의 가동 중단이 장기화할 경우 협력업체와 노동자 등 지역 산업 전반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된다"며 지적했습니다. 이어 "2천500여 명의 노동자 생계가 걸린 문제인 만큼 고용 안정과 조속한 복구를 위해 광주시와 관계기관이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6-02
    • 금호타이어 화재 대응 '노사민정 대책회의' 개최
      금호타이어 화재 관련 후속 대책을 논의하는 노사민정 대책 회의가 열렸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오늘(2일) 오후 구청 상황실에서 노동계와 기업, 경제계, 시민사회 등 각 주체 대표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로 인한 주민피해 보상과 공장 정상화 방안, 지역경제 회복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대주주인 더블스타의 책임있는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고, 협력업체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표단 구성의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2025-06-02
    • 광주도시철도 2호선 입찰 특혜.."지역 업체 배제"
      【 앵커멘트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복공판 입찰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나옵니다. 일부 업체만 납품할 수 있는 특허 제품으로 제한했기 때문인데요. 발주처인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관리감독에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 현장. 올해 초 공사 현장을 덮는 복공판 입찰이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일부 업체의 제품이 선정되도록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2단계 각 공구를 책임지는 시공사들은 '무늬 H형' 복공판과 중량
      2025-06-0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