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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자식들 태워 바다로 돌진한 40대 남성에 '살인죄' 적용
      아내와 두 아들 등 3명을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하고 홀로 빠져나온 40대 남성에게 경찰이 살인죄를 적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3일 광주광역시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된 49살 남성 A씨는 아내와 고등학생인 두 아들을 차에 태우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홀로 살아남았습니다. A씨의 아내와 아들들은 전남 진도군 진도항으로부터 약 30m 떨어진 해저면에 가라앉은 A씨의 대형 세단 안에서 숨진 채로 인양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많은 채무 등으로 인해 사는 게 힘들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또
      2025-06-03
    • [투표율]오후 2시 기준 65.5%..전남 76%·부산 62.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오후 2시 현재 투표율이 65.5%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이어진 사전투표와 이날 새벽 6시부터 진행된 본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2,909만 7,471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오후 2시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64.8%)과 비교해 0.7%p 높습니다.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76%)이고, 이어 광주(74.0%), 전북(73.8%), 세종(70.0%) 등 순입니다. 가장 낮은 곳은
      2025-06-03
    • "기표 잘못했다" 투표용지 찢은 60대..선관위 조사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용지를 훼손한 주민에 대해 선거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3일 광주광역시 동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쯤 산수2동 자원순환센터 투표소에서 주민 60살 A씨가 투표용지를 찢었습니다. A씨는 기표소에 들어갔다 나온 후 "잘못 찍었다"며 투표관리원에게 용지 교체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동구 선관위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해 행정이나 형사 처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06-03
    • '사전투표 포함' 오후 1시 투표율 62.1%..전남 74.1%·부산 58.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이 62.1%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율(34.74%)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사전투표와 이날 새벽 6시부터 진행된 본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2,756만 5,241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오후 1시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61.3%)과 비교해 0.8%p 높습니다.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74.1%)이고, 이어 전북(71.8%), 광주(71,6%),
      2025-06-03
    • 전라남도, 5월 해양쓰레기 100여 톤 수거
      전남도가 5월 한 달 동안 여수, 고흥, 강진, 완도 등의 연안에서 해양쓰레기 100여 톤을 수거했습니다. 수거 작업에는 해양구조단과 서남해환경센터 등 7개 민간단체와 주민 1,000여 명, 선박 25척과 화물차 10대가 투입됐습니다. 전남도는 매년 민간단체의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8개 단체에 총 1억 6,000만 원을 지원해 쓰레기 수거와 수중 정화, 해양 교육, 캠페인 등을 진행 중입니다. 이 밖에도 전남도는 해양쓰레기 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상시 깨끗한 해안 조성을 위해 396억 원을 투
      2025-06-03
    • 전남도, 민주화운동명예수당 접수 시작 매월 6만 원 지급
      민주주의 회복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전라도의 도민을 예우하기 위한 민주화운동명예수당 신청·접수가 시작됐습니다. 3일 전남도는 민주화운동명예수당을 통해 그동안 생계지원비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던 민주화운동 관련자에게도 소득 관계없이 매월 6만 원씩 지급해, 보다 폭넓은 예우가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65세 이상으로 전남에 거주하는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생계지원비와 중복 지급은 불가합니다. 전남 민주화운동 관련자는 모두 433명이며, 이 중 65세 이상 민주화운동 관련자는 160여 명에 달
      2025-06-03
    • [투표율]대선 투표일 낮 12시 22.9%..투표자 1천만 명 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낮 12시 현재 투표율이 22.9%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새벽 6시부터 진행된 투표에서 6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1,017만 286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여기에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34.74%)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사전투표를 포함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투표율은 잠시 뒤,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 때부터 합산됩니다. 12시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2025-06-03
    • "채무에 힘들어서" 수면제 먹여 바다로 돌진, 처자식 3명 살인한 40대 남성
      아내와 두 아들 등 일가족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A씨가 가족들에게 수면제를 먹여 살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일 광주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다액의 채무 등으로 힘들어 아내와 두 아들에게 수면제를 먹인 후 차량을 타고 바다로 돌진했고, 홀로 빠져나왔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A씨는 뭍으로 올라온 뒤 별다른 구호 조치 없이 건설 현장 직장 동료 B씨의 차를 타고 광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이후 사건 약 44시간 만인 전날 밤 9시 9분쯤 광주 서구 양동시장 인근 거리에서 경찰에
      2025-06-03
    • 전남교육청 '글로컬교육센터' 지역 맞춤형 언어교육 강화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다국어 역량을 키울 '글로컬교육센터'운영을 통해 내실 있는 언어교육 체계 마련에 나섭니다. 올해부터 전면 운영에 들어간 글로컬교육센터는 기존 영어 중심이었던 외국어체험센터의 기능을 확장한 것으로, 한국어와 이중언어 교육까지 포함하는 통합 언어교육이 이뤄집니다. 전남 도내 19개 센터를 기반으로, 지역 여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준별 영어교육 △이주배경학생 대상 한국어 집중 프로그램 △일반 학생 대상 이중언어교육 등으로 방과 후 및 주말, 방학 캠프
      2025-06-03
    • [투표율]대선 투표일 오전 11시 18.3%..800만 명 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이 18.3%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새벽 6시부터 진행된 투표에서 5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810만 3,435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여기에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34.74%)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사전투표를 포함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 때부터 합산됩니다. 11시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16.0
      2025-06-03
    • [투표율]대선 투표일 오전 10시 13.5%..대구 최고 17.0%·광주 최저 9.5%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오전 10시 현재 투표율이 13.5%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새벽 6시부터 진행된 투표에서 4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600만 3,187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여기에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34.74%)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사전투표를 포함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 때부터 합산됩니다. 10시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11.8
      2025-06-03
    • 처자식 3명 살해 혐의 40대 가장 "힘들었다"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아내와 두 아들 등 일가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가장이 경찰 진술에서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3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해상 추락 사고를 내 아내와 두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9살 지 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를 타고 같이 바다에 들어갔다가 빠져나왔다", "힘들어서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건설 노동자인 지 씨는 가족과 함께 광주의 한 원룸에 거주 중이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 씨는 지난 1일 오전 1시 12분쯤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에
      2025-06-03
    •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잡초 뽑던 80대, 탱크로리에 깔려 숨져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잡초를 뽑던 80대가 탱크로리 차량에 깔려 숨졌습니다. 3일 전북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0분쯤 고창군 고창읍의 한 자동차공업사 주변에서 잡초를 뽑고 있던 80대 A씨가 공업사로 진입하던 28t 탱크로리 차량에 깔렸습니다. 다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탱크로리 운전자가 A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03
    • [투표율]대선 투표일 오전 9시 9.2%..대구 최고 11.5%·광주 최저 6.3%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이 9.2%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새벽 6시부터 진행된 투표에서 3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409만 3,625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여기에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34.74%)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사전투표를 포함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 때부터 합산됩니다. 9시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8.1%)과
      2025-06-03
    • [투표율]대선 투표일 아침 8시 5.7%..대구 최고·광주 최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아침 8시 현재 투표율이 5.7%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새벽 6시부터 진행된 투표에서 2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253만 5,295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여기에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34.74%)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사전투표를 포함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 때부터 합산됩니다. 8시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5.0%)과
      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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