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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 종단의 꿈, 전남에서 다시 출발하기를 희망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남북학생 교육 교류를 기대하며 멈춰있던 '한반도 종단의 꿈'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전남은 국도 1호선의 시작점이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역사적·지리적 상징성과 정서적 기반을 갖춘 지역입니다. 전남교육청은 전남에서 시작되는 학생 중심 교육 교류가, 경색된 남북 관계 개선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10년간 남북학생 교육 교류를 위한 기반을 탄탄히 준비해 왔습니다. 2016년에는 '한반도 종단'을 목표로 유라시아 횡단 프로젝트를
      2025-06-21
    • [남·별·이]이순옥 희암갤러리 이사장 "매운 시집살이, 카메라 있어 행복했다"
      이순옥 희암갤러리 이사장 "매운 시집살이, 카메라 있어 행복했다"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용아 박용철 시인 생가 인근에 근사한 신축건물이 들어섰습니다. 날렵한 외관에 2층 규모로 지어진 이 건물은 '희암갤
      2025-06-21
    • "성범죄 누명 씌워 15억 갈취"…공무원, 항소심서도 실형 확정
      직장 동료에게 성범죄 누명을 씌워 총 15억 원에 달하는 합의금을 뜯어낸 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재판장 김종기)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A씨와 공범 B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각각 징역 6년과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12년 3월, A씨의 직장 동료인 C씨를 식당으로 불러 여성과 함께 술자리를 갖도록 유도한 뒤 만취한 C씨에게 성범죄가 발생한 것처럼 꾸며 협박했습니다. 당시 이들은 "술자리에 동석한 여
      2025-06-21
    • 극단 까치놀, 창단 40주년 맞아 '꽃 며느리' 무대에
      창단 40주년을 맞은 극단 까치놀이가 오늘(20일) 광주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고(故) 김창일 작가의 연극 '꽃 며느리'를 무대에 올렸습니다. 고립된 섬을 배경으로 가족과 인간 본성의 갈등을 그린 이번 작품은 지역 연극의 뿌리와 정체성을 되새기며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습니다.
      2025-06-20
    • 고향 사랑 기금으로 전남 마을 공동 빨래방 4곳 운영
      전라남도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조성한 마을 공동빨래방이 도내 4곳에서 운영 중입니다. 지난 3월 완도 청산면을 시작으로 여수 남면, 강진 성전면, 함평읍에 설치됐으며, 사업비는 총 3천만 원이 투입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말까지 공동빨래방을 16곳으로 늘려 고령층의 이불 세탁 등 생활 불편 해소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5-06-20
    • '중동 정세 촉각'..광주경총, 중동 전문가 초청 강연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중동 수출 기업들을 위해 중동 전문가 초청 강연을 마련했습니다. 오늘(20일) 열린 금요 조찬 포럼에는 서강대학교 박현도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세계 경제는 물론 지역 수출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광주경총은 이란과 이스라엘 전쟁은 국제유가, 원자재 가격 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역 수출 기업들을 위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06-20
    • 광주시교육청 정기인사..승진 75명 포함 471명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7월 1일 자로 일반직 교육공무원 471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4급 서기관 2명을 포함해 승진 75명, 전보 301명, 신규 임용 32명 등이 포함됐으며, 광산 교육지원센터와 인성 생활교육과 신설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과밀학급 해소와 유보 통합 추진 등 지역 교육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25-06-20
    • 휴대전화 보다가..신호수 치어 숨지게 한 40대 입건
      신호수를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어제(19일) 오후 1시 30분쯤 남구 양촌동 승용교 보수 공사장에서 신호수를 치어 숨지게 한 40대 승용차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휴대전화를 보면서 운전하다가 신호수를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6-20
    •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협의회, 광주서 출범
      개신교 선교기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가 오늘(20일) 광주 남구 양림동에서 공식 출범했습니다. 광주 남구를 포함해 전국 8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협의회는 이날 창립총회도 열고 초대 회장을 선출했습니다. 참여 지자체들은 올해 말까지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적 활동에 본격 나설 예정입니다.
      2025-06-20
    • KIA, 시즌 첫 5연승..호랑이군단, 반격 시작
      【 앵커멘트 】 시즌 초반 리그 최하위까지 떨어졌던 KIA 타이거즈가 시즌 첫 5연승을 내달리며 리그 단독 5위까지 올라섰습니다. 조만간 이의리와 나성범, 김선빈, 김도영 등 핵심 자원들의 복귀까지 예정되면서 시즌 후반 호랑이군단의 뜨거운 반격이 기대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KIA의 승리를 확정 짓기 위한 단 3개의 아웃카운트를 남겨두고 8회에 이어 다시 마운드에 오른 성영탁. 15.2이닝이라는 구단 최다 이닝 무실점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뒷문까지 단단히 걸어 잠그며 스윕승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습니다.
      2025-06-20
    • 전남 의사회 "의정 갈등, 새 정부가 책임지고 풀어야"
      전라남도의사회가 새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의정 갈등 해결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문재인 정부 시절 체결된 '9·4 의정합의'의 정신을 계승해, 의대 정원 확대 논란과 전공의 사직 사태에 대해 명확한 로드맵과 제도 개선책을 제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전공의 복귀를 위한 수련특례법 제정 등 구체적 조치를 촉구하며, 의료계와의 실질적인 대화와 합의를 더 이상 미뤄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6-20
    • 정청래, 미래세대 위한 민주시민교육 특별 강의
      더불어민주당 당권 도전을 선언한 정청래 국회의원이 무안을 방문해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정 의원은 남악복합주민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무안군 교육발전특구 활성화 포럼'에 참석해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시민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기조발제를 맡은 나광국 전남도의원은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 학부모가 신뢰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2025-06-20
    • 국제 슬로시티 총회 완도 개최.."세계에 알릴 기회"
      【 앵커멘트 】 '느림의 정신'을 바탕으로 전통 보존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이른바 국제 슬로시티 운동입니다. 이런 국제 슬로시티 연맹 총회가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완도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총회는 완도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세계 13개국 슬로시티 시장과 대표단 등 17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슬로시티 시장 총회가 완도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세계 33개국, 301개 도시가 가입해 있으며, 국내에서는 완도와 신안, 담양 장
      2025-06-20
    • 광주·전남, 올해 첫 열대야..관측 이래 가장 빨라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올해 들어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는 어제 오후 6시부터 오늘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6도로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이른 열대야 발생일을 기록했습니다. 영광과 장성, 무안공항 등지에서도 최저기온이 25도 안팎을 기록하며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올해 첫 열대야는 지난해보다도 16일이나 빠른 것인데 광주지방기상청은 따뜻하고 습한 남서풍의 유입에 따라 밤 기온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6-20
    • 장마 시작..내일까지 최대 150㎜ '물폭탄' 쏟아진다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에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내일(21일)까지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기상청은 저지대 침수와 급류 사고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도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에 올해 첫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전역에 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내일(2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mm, 특히 광주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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