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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연장 혈투 끝에 6연패 탈출...SSG에 4대 2 승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연장 11회 혈투 끝에 SSG 랜더스를 꺾고 6연패를 탈출했습니다. KIA는 2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3위 SSG를 4대 2로 눌렀습니다. 양 팀 선발 투수들은 6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갔습니다. KIA는 SSG 선발 드루 앤더슨의 호투에 막혀 6회까지 안타 2개를 치는 데 그쳤습니다. KIA 선발 김도현도 6회까지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SSG 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7회부터 필승조를 마운드에 올린 양 팀은
      2025-08-27
    • "상암으로"...광주FC, 부천 제압하고 창단 첫 코리아컵 결승행
      "상암으로 가자" 프로축구 광주FC가 창단 첫 코리아컵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광주는 2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 2차전에서 부천FC1995와 2대 1로 승리하며 합계 스코어 4대 1로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경기 초반은 부천이 기세를 올렸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우측 측면에서 갈레고의 중거리 슛이 골키퍼 김경민에게 막혔지만, 튀어나온 공을 이의형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이 득점으로 합산 스코어는 2대 1, 광주가 쫓기는 상황이 됐습니다.
      2025-08-27
    • '낮 최고 34도' 무더위 계속...출근길 안개 주의
      목요일인 내일(28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28일) 아침 최저 기온은 22~25도, 낮 최고 기온은 31~34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해와 남해 앞바다의 물결은 0.5m로 비교적 잔잔하겠으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2025-08-27
    • 여수MBC 순천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 출범
      여수MBC 순천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오늘(27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대책위원회는 여수시민회관에서 정기명 여수시장과 백인숙 시의회의장,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시민 의견 수렴 없는 일방적인 이전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여수MBC 지역 존치와 순천 이전 반대라는 하나 된 시민의 뜻으로 대책위를 출범시키고자 한다"며 "나누면 무거운 짐도 가볍고 함께 가면 불가능도 가능해진다"고 말했습니다.
      2025-08-27
    • '노동자 3명 사망' 순천 레미콘공장 압수수색
      노동자 3명이 숨진 전남 순천 레미콘 공장에 대해 경찰과 노동 당국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전남경찰청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늘(27일) 순천 일반산단에 있는 레미콘 제조업체를 압수수색 해 유해 물질 취급관리 자료와 관계자들의 휴대전화 등을 증거물로 확보했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이 업체에서는 탱크 청소를 하던 노동자 1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구조를 위해 내부로 진입한 동료 2명도 유해가스에 중독돼 노동자 3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당시 탱크 내부에는 이산화탄소와 황화수소 농도가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2025-08-27
    • 2025년 2분기 전남지역 합계출산율 1.04명 전국 1위
      2025년 2분기 전남의 합계출산율이 1.04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명을 넘어 1위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전남지역 2025년 6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4천31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4명이 증가하고 2분기 합계출산율은 1.0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04명 늘었습니다. 지난해 전남지역 합계출산율은 1.03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전국 시군구 가운데 영광군이 합계출산율 1.7명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25-08-27
    • 지게차 결박 가혹행위 50대 기사 송치
      벽돌공장에서 이주 노동자를 지게차에 묶어 들어 올려 가혹 행위를 한 50대 지게차 기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2월 26일 나주 벽돌 제조공장에서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를 결박해 지게차로 들어 올린 50대 기사 A씨를 특수감금·폭행 혐의로 송치하고, 이를 방조한 외국인 노동자 2명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8-27
    • [기획3] 가격·계통·항만, 정부가 길 닦아야
      【 앵커멘트 】 해상풍력 기획보도 마지막 순서입니다. 해상 풍력은 정부의 선지원이 중요합니다. 영국은 장기적인 가격 보장과 대규모 전력망 선투자, 항만·공급망을 한꺼번에 지원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어떤 결단을 내려야 할까요?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해상풍력 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전기 가격과 전력망, 설치 항만이 동시에 움직여야 합니다. 영국의 경우 해상 풍력 사업자가 20년 동안 받을 전기 가격을 차액 계약으로 보장했습니다. 차액 계약 제도는 전력 도매가격이 기준 가격보다 낮으면 정
      2025-08-27
    • '광주 최대 재개발' 광천동, 이르면 다음 달 철거 시작...준비 속도
      【 앵커멘트 】 단일 재개발 사업지구로는 광주 최대규모의 사업인 광천동 재개발 사업의 철거가 빠르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후 내년에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새로운 광주의 중심축이 될 광천권역의 변화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주민 이주를 모두 마친 채 비어 있던 광주 광천동에 빠르면 다음 달부터 철거 공사가 시작됩니다. 광천동주택재개발정비조합은 부지 내 건축물 철거를 위한 펜스 설치 작업을 9~10월경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는 11월 부분 철거를 시작으로
      2025-08-27
    • 화재 4건 중 1건 '전기적 요인'...소방당국 '방문 점검'
      【 앵커멘트 】 최근 두 자매의 목숨을 앗아간 부산 아파트 화재는 멀티탭 과부하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올해 발생한 화재 4건 중 1건은 이런 전기적 요인일 정도로 잦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검게 그을린 지붕 아래로 기둥만이 간신히 버티고 서 있습니다. 까맣게 탄 각종 집기들은 바닥에 흩어져 있습니다. 지난 2월 14일 새벽 1시쯤 광주 송정5일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서 추산 4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올 7월까지 광주·전남에서
      2025-08-27
    • 올해 상반기 광주 119 신고, 2분마다 1건 접수
      올해 상반기 광주에 접수된 119 신고 건수가 12만 8천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2025년 상반기 119 신고 건수를 집계한 결과 12만 8천5백 건으로 하루 평균 710건, 약 2분마다 1건꼴로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고 유형별로 분석해 보면 화재 신고는 4천4백여 건, 구조 신고 7천6백여 건, 구급 신고는 3만 4천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8-27
    • LG화학, 여수공장 등 임금피크제 대상 희망퇴직 절차
      LG화학이 전남 여수공장 등에서 임금피크제 적용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LG화학 측은 오늘(27일) 석유화학공장인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을 비롯해, 첨단소재사업본부인 청주공장 등에서 임금피크제 대상인 58살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의사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최근 정부와 자율적 구조재편에 합의한 만큼 석화업계의 구조조정이 본격화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2025-08-27
    • 광주시의회 "GGM 노사 갈등 광주시 적극 대응 나서야"
      광주광역시의회가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 갈등에 광주시가 적극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오늘(27일) 성명을 내고 "광주형 일자리 모델 자체가 흔들릴 경우 광주가 투자 기피 도시로 전락해 인공지능 산업을 비롯한 지역 미래 전략사업 유치에도 심대한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광주형 일자리 1호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임금 협상 결렬 이후 대출금 조기 상환 진실공방과 노조 지회장 폭행 논란까지 불거지며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2025-08-27
    • 사유지 밑 구청 관할 집수정·하수관로…5년 방치한 동구청
      【 앵커멘트 】 지난달 폭우로 한 주택 담벼락이 무너지고 침수 피해까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이 집 사유지 땅 밑에는 동구청이 관리하는 집수정과 우수관로가 설치돼 있었는데요. 집주인이 5년 전부터 여러 차례 대책을 요구했지만, 동구청은 최근에야 뒤늦게 조치에 나섰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주택 담벼락 사이로 물이 거세게 쏟아져 나옵니다. 마당 옆길은 마치 급류가 흐르듯 무서운 속도로 물이 흘러갑니다. 지난 7월 내린 폭우로 담벼락이 무너지고 토사가 덮치는 등 주택은 엉망이 됐습니다. 알고 보니 집 뒷마
      2025-08-27
    • 조국, 담양 찾아 "호남서 경쟁 있어야"…지방선거 겨냥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담양군수를 만나 "호남에서 건전한 경쟁이 있어야 한다"며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의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은 오늘(27일) 담양군청에서 조국혁신당 첫 지자체장인 정철원 군수를 만나 "호남에서 경쟁이 벌어져 유권자 선택지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당만 보는 것이 아니라 후보의 능력과 자질, 정책을 보고 찍어야 호남 전체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날 광주에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면서 호남 일정을 시작한 조국 원장은 오후 전북으로 이동해 2박 3일 호남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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