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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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올림픽]남자양궁, 단체전 금메달...남녀 동반 3연패 쾌거
      한국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단체전 남녀 동반 3연패를 이뤄냈습니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30일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에 5-1로 이겨 우승했습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와 2021년 도쿄 대회에서 이 종목 우승을 차지한 한국 남자 양궁은 이로써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전날 열린 여자 단체전에서 여자 대표팀이 10연패를 이룬 터라 한국 양궁은 단체전 남녀 동반 3연패도
      2024-07-30
    • [파리올림픽]펜싱 윤지수, 사브르 16강 탈락..전남도청 소속 최세빈 8강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의 간판 윤지수가 2024 파리 올림픽 개인전을 16강에서 마쳤습니다. 윤지수는 2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16강에서 프랑스 마농 아피티에게 9대 15로 패하면서, 탈락했습니다. 올림픽에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단체전에만 출전해 5위에 올랐고, 2021년 열린 2020 도쿄 대회 때는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개인전에선 도쿄와 이번 대회 모두 16강을 넘지 못했습니다. 맏언니 윤지수가 고배를 든 사이 동생들이 선전을 펼쳐 8강에서 한국 선
      2024-07-29
    • [파리올림픽]유도 57㎏급 허미미, 몽골 선수에 절반승..준결승 진출
      한국 유도 허미미가 2024 파리 올림픽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세계랭킹 3위 허미미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57㎏급 8강전에서 몽골 국적 랭킹 13위 엥흐릴렌 라그바토구에게 절반승을 거뒀습니다. 라그바토구는 허미미보다 세계랭킹은 낮아도 이전까지 허미미에게 3승 무패를 거둔 '천적'입니다. 허미미는 초반부터 업어치기를 시도하며 분위기를 자신 쪽으로 가져왔습니다. 그러면서 지도 2개를 받도록 유도해 라그바토구를 반칙패 위기로 내몰았습니다. 앞서 허미미는 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
      2024-07-29
    • 전라남도·순천시, 양궁 金 남수현에 포상금 지급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10연패 신화'를 달성한 남수현 선수가 전남도와 순천시로부터 포상금을 받습니다. 전라남도는 포상 규정에 따라 남수현 선수에게 우수선수 육성 지원금 7000만 원과 금메달 포상금 500만 원을, 순천시도 금메달 포상금 3000만 원과 수당 6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남수현 선수는 순천시 풍덕동 출신으로 성남초와 풍덕중을 거쳐 올해 2월 순천여고를 졸업한 뒤 순천시청 실업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24-07-29
    • '순천의 딸' 남수현, 양궁 金 쏘자 순천은 '축제분위기'
      【 앵커멘트 】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단체전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순천시청 소속 남수현 선수는 위기 순간마다 결정적인 10점을 쏘면서 대표팀의 올림픽 10연패 달성에 기여했는데요. 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에서 보여준 놀라운 활약에 순천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발 한발 화살이 과녁에 꽂힐 때마다 시민들이 연신 환호성을 터트립니다. 순천시청 소속 양궁 국가대표 남수현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두 손을 꼭 맞잡고 경기를
      2024-07-29
    • [파리올림픽] 천재 金사수, 16살 반효진 승부사 기질 빛났다
      대한민국 올림픽 역사에 영원히 빛날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한 16살 반효진은 처음에 '여고생 사수'로만 주목받았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이 한창이던 2021년 여름, 친구를 따라 사격장에 갔다가 처음 총을 잡은 반효진은 올해 대표선발전에서 숱한 선배를 제치고 1위로 파리 올림픽 티켓을 따냈습니다. '한국 사격 올림픽 최연소 선수' 기록으로 주목받은 반효진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타이틀은 '여고생 소총수'였습니다. 사격계는 여고생 신분으로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 소총 금메달리스트 여갑순, 2000
      2024-07-29
    • [파리올림픽]전남도, 양궁 금메달 남수현에 포상금 7,500만 원
      전라남도가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10연패의 신화를 달성한 순천 출신 남수현 선수에게 우수선수 육성지원금 7천만 원과 포상금 5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전남도는 남수현 선수가 전라남도의 '새천년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엘리트 체육인으로 관련 포상 규정에 따라 총 7,500만 원의 육성지원금과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축전을 통해 "남수현 선수는 2021년 전라남도 새천년 으뜸 인재로 선정된 전남의 자랑으로서, 우리 도민의 자긍심을 한층 높여줬다"고 치켜세웠습니다.
      2024-07-29
    • [파리올림픽]똘레랑스의 나라서 '야유'받은 선수들..왜?
      흔히 프랑스를 '관용(똘레랑스)의 나라'라고 부릅니다. 그런 프랑스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팬들의 야유를 받은 선수들이 있습니다. 굳이 '똘레랑스'까지 언급하지 않더라도 '지구촌 축제'로 불리는 올림픽 관중석에서 경기 내용과 관계없는 심한 야유가 계속되는 장면은 이례적입니다. 대개 올림픽 개최국 관중은 자국을 찾은 선수들을 손님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회 개막 사흘째를 맞는 파리 올림픽에서는 경기장을 뒤덮은 야유 사례가 꽤 잦은 편입니다. 먼저 네덜란드의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스
      2024-07-29
    • [파리올림픽]조직위 "종교적 불쾌감 줬다면 유감..관용 의도"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여장 남자(드래그퀸) 공연자들이 '최후의 만찬' 속 예수의 사도로 등장한 장면을 두고 가톨릭계가 반발하자 대회 조직위원회가 유감을 표했습니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 앤 데상 대변인은 29일(한국시간) "만약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꼈다면, 당연히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27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한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은 예수가 체포돼 죽음을 맞이하기 전 마지막으로 사도들과 저녁 식사를 하는 장면을 묘사한 그림입니다. 개
      2024-07-29
    • [파리올림픽]'금빛 총성' 한국 사격, 역대 최고 성적 보인다
      최근 두 차례 올림픽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한국 사격이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전통의 효자 종목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28일(현지시간)까지 파리 올림픽 사격 종목 일정을 이틀째 소화한 가운데, 한국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로 벌써 세 개의 메달을 얻었습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금1, 은1), 2020 도쿄 올림픽(은1)에서 거둔 성과는 이미 뛰어넘었고, 이제는 한국 사격 역사상 최고 성적을 낸 2012 런던 올림픽(금3, 은2)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 출발부터 좋았습니
      2024-07-29
    • [파리올림픽]"딱 0.04초만"..황선우, 자유형 200m 결승 진출 실패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혔던 한국 수영의 황선우(21·강원도청)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황선우는 29일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 45초 92에 터치패드를 찍으며 16명 중 9위에 그쳤습니다. 결승행 티켓은 상위 8명까지만 받을 수 있으며, 8위로 결승행 막차를 탄 마쓰모토 가쓰히로(일본)의 기록은 1분 45초 88, 황선우와 단 0.04초였습니다. 경기 뒤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황
      2024-07-29
    • [파리올림픽]여자양궁, 단체전 10번 연속 금메달.."역사를 썼다"
      한국 여자 양궁이 올림픽 단체전에서 10번 연속 금메달을 따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29일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 대표팀을 5-4로 물리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 여자 양궁은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1988년 서울올림픽 때부터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이 종목에서 우승했습니다. 이는 1984년부터 2021년까지 10연패를 기록 중인 미국 남자 수영 대표팀 400m
      2024-07-29
    • [파리올림픽]오예진·김예지 여자 10m 공기권총 금·은메달 쓸었다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는 사격 대표팀의 오예진 선수가 우리 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오예진은 28일 프랑스 사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43.2점으로 1위를 기록해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함께 출전한 김예지는 241.3점으로 2위를 기록해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한국 사격 선수가 올림픽 시상대에 함께 올라간 건 2012 런던 대회 50m 권총 진종오(금), 최영래(은) 이후 처음입니다. 아울러 대한민국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딴 것
      2024-07-28
    • [파리올림픽] 펜싱 金 오상욱을 '오상구'로?...황당 실수 또 나왔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펜싱 대표팀 오상욱을 파리올림픽 측이 공식 SNS 계정에 '오상구'로 잘못 표기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상욱은 28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튀니지의 파레스 페르자니를 15-11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경기가 종료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파리 올림픽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파리 2024'에는 오상욱의 이름이 '오상구'로 잘못 작성돼 올라왔습니다. 파리 올림픽 측이 올린 게시물에는 "남한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오
      2024-07-28
    • [파리올림픽]IOC, '북한' 표기 공식 사과...문체부에 사과 서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을 '북한'이라고 잘못 표현한 것에 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IOC는 한국시간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 성명을 발표하면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오늘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을 잘못 표현한 것에 관해 진심으로 사과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이 문제는 인적 오류로 확인됐으며, IOC는 이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IOC는 "바흐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국 선수단이 사격에서 첫 메달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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