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날짜선택
    • 사우디 경질유 5월 가격 역대급 폭등 예상...아시아 '비상'
      미국 이란 전쟁으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주력 유종인 아랍 라이트(아랍 경질유) 5월 인도분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원유를 주로 수입하는 아시아 정유사들에 초비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시아 시장에 판매되는 대표 원유인 아랍 라이트의 공식 판매 가격은 지역 벤치마크 유종인 오만·두바이 유가에 프리미엄을 더하거나 할인을 적용해 결정됩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아직 확정 가격이 나오지는 않았으나, 통상적인 산정 기준에 따르면 5월 아랍 라이트의 프리미엄은 배럴당 40달러까지 치솟
      2026-03-30
    • 트럼프 "곧 합의 안 되면 하르그섬·발전소 폭파하고 끝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이란과 진행 중인 종전 협상이 불발될 경우 이란의 발전소와 석유 시설 등을 파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미국은 이란에서 우리의 군사작전을 끝내기 위해 새롭고 더 합리적인 정권과 진지하게 논의 중이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큰 진전이 이뤄졌지만, 어떤 이유로든 곧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면, 아마 이르게 될 것이지만,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이 즉시 '상업용으로 개방'되지 않는다면" 이같이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
      2026-03-30
    • 이란 "파키스탄 종전 회의 불참, 미국과 직접협상 없다"
      이란 측이 파키스탄에서 진행 중인 종전 협상에 참여한 적이 없으며 미국과 어떤 형태의 직접 협상도 진행된 바 없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파키스탄이 주최하는 종전 회의와 관련해 "회의는 파키스탄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틀 내에서 진행되는 것이며 이란은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무엇보다 분명히 할 점은 지금까지 미국과 직접 협상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여러 국가들이 전쟁 종식에 관심을 갖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누가 전쟁을 시작했는지
      2026-03-30
    • '곰 습격' 공포 뒤덮은 日…결국 8,800마리 사냥 결정
      일본 정부가 지역별로 곰 포획 할당량을 정하고 올해 수천 마리를 선제적으로 사냥하기로 했습니다. 27일 아사히신문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올해 지역별 잠정 곰 포획 목표 개체수를 포함한 '곰 피해 대책 로드맵'을 확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현재 추정 개체수를 고려해 2030년까지 목표 개체수와 지역별 포획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이에 따른 2026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지역별 잠정 포획 할당치는 도호쿠 지방 3,800마리, 주부 지방 3,500마리, 긴키·주고쿠 지방 900마리,
      2026-03-30
    • '침입 3분 만에...' 루브르 이어 이탈리아 미술관서 르누아르·세잔 作 도난
      이탈리아 북부 파르마 근처의 한 미술관에서 오귀스트 르누아르(1841-1919), 폴 세잔(1839-1906), 앙리 마티스(1869-1954)의 그림들이 도난당했다고 이탈리아 경찰이 29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FP통신은 22일 '마냐니 로카 재단' 건물에 복면을 쓴 남성들로 보이는 4인조 도둑이 침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탈리아 국영방송 RAI 산하 지역뉴스 TGR 등 현지 매체들은 도둑들이 건물 주출입구를 강제로 열고 1층 프랑스 전시실에 침입해서 범행하는 데에는 3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2026-03-30
    • 트럼프 "이란과 협상 극도로 잘하고 있어...꽤 조기에 합의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조기 합의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각) 주말을 보낸 플로리다주에서 워싱턴DC로 복귀하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과 협상을 극도로 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미국과 이란이 직·간접적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꽤 조기에"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30일 오전부터 대형 유조선 20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도록
      2026-03-30
    • 미 보수 심장부도 '이란 지상전' 반대...트럼프 지지층 분열 조짐
      미국 보수 진영의 최대 연례행사인 보수정치행동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전쟁 결정을 두고 핵심 측근들 사이에서 이견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은 28일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에서 25~28일 열린 회의에서 맷 게이츠 전 연방 하원의원과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 전략가 등이 신중론을 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수의 연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정책을 옹호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첫 법무장관 후보로 지명됐던 게이츠 전 의원은 26일 연설에서 이란에 대한 지상 공격은 미국을 더
      2026-03-30
    • "전쟁하는 자의 기도는 거부"…교황, 美 집권층 겨냥했나
      레오 14세 교황은 29일(현지시간) "전쟁을 벌이는 이들의 기도는 거부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종려주일 미사에서 "예수는 전쟁을 거부하며 누구도 전쟁을 정당화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성경을 인용해 "예수는 무장하지 않았고 자신을 방어하지 않았으며 어떤 전쟁도 치르지 않았다"며 예수는 언제나 폭력을 거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교황의 발언은 특정한 인물이나 상황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등 기독교 신자로 알
      2026-03-29
    • 이란 급습에 美 '하늘의 눈' 첫 파괴…4500억 날아갔다
      사우디아라비아 소재 미군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가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노출되면서 3억 달러, 우리 돈 약 4천500억 원짜리 'E-3 센트리' 조기경보통제기(AWACS)가 파괴되는 피해를 봤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이 28일 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피해는 전 세계에서 운용 중인 E-3 기종이 전투에서 손실된 첫 번째 사례로 남게 됐습니다.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사진들에는 이 제트기의 꼬리 부분이 완전히 절단돼 비행이 불가능한 모습이 나와 있습니다. 동체 위에 회전하는 레이더 원반을 장착한 이 기종은 먼 거리의
      2026-03-29
    • 이란 "미국 지상군 들어오면 끝장"…결사항전 선언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출신인 마즐리스(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가 29일(현지시간) 미군의 지상전 가능성을 놓고 결사항전 의지를 천명했다고 IRN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갈리바프 의장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을 향해 "적은 공개적으로 협상 메시지를 보내면서도 은밀하게 지상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며 "우리 병사들은 미군이 지상에 도착하기를 기다리며, 그들의 목숨을 불태울 작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갈리바프 의장은 "미국은 전쟁에서 달성하지 못한 것을 15개 항의 요구 조건으로 제시했다"며 "트럼프는 이슬람공화국을
      2026-03-29
    • 부활절 앞두고 '킷캣 41만 개 증발'…"트럭째 사라졌다"
      부활절을 앞두고 유럽 각국에 운송 중이던 초콜릿 41만개가 도난당했다고 AFP통신 등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스위스 식품기업 네슬레는 자사 킷캣(KitKat) 신제품 41만 3,793개를 실은 트럭이 지난주 초 탈취당했고 차량과 초콜릿의 행방은 여전히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라진 킷캣을 무게로 따지면 12t(톤)이 넘습니다. 도난당한 트럭은 이탈리아 중부 생산공장에서 폴란드까지 운행하면서 경유지에 초콜릿을 배달할 계획이었습니다. 네슬레는 "불행하게도 고객들이 부활절에 앞서 좋아하는 초콜릿을 구하는 데 어려움
      2026-03-29
    • "왕은 없다" 미국 50개 주 800만 명 집결...트럼프 반대 '노 킹스' 시위 폭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권위주의적 통치와 강경 정책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 '노 킹스(No Kings·왕은 없다)'가 28일 (현지시간) 미국 전역과 유럽 등 세계 곳곳에서 일제히 개최되었습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시위는 주최 측 추산 800만 명 이상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시위의 기폭제는 지난 1월 미네소타주에서 발생한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총격 사건이었습니다. 당시 미국인 2명이 연방 요원의 총격으로 숨진 사건 이후, 미니애폴리스는
      2026-03-29
    • 멕시코시티, 올 들어 두달간 살인 104건...'안전 월드컵' 먹구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70여 일 앞둔 멕시코시티에서 강력 살인 사건이 잇따르며 치안 불안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멕시코 국가 치안 시스템 사무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2월 두 달간 멕시코시티 내에서 발생한 강력 살인 사건은 총 104건에 달합니다. 특히 전체 범행의 약 75%인 78건이 총기를 사용한 무장 공격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이스타팔라파 구(17건)가 가장 위험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한인 상점이 밀집한 소나로사가 포함된 쿠아우테목과 주재원들이 많이 거주하는 미겔 이달
      2026-03-29
    • 美 해군·해병대 3,500명 중동 배치 완료...이란 압박 강화
      미군은 해군 및 해병대 병력 약 3천500명의 중동 추가 배치를 완료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 계정을 통해 "27일 강습상륙함 트리폴리함(LHA 7)에 탑승한 미 해군과 해병대 병력이 중부사령부 관할 구역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군함은 약 3,500명의 해군·해병대로 구성된 트리폴리 상륙준비단과 31해병원정대의 기함으로, 수송기와 전투기, 상륙작전 등 각종 전술 자산을 함께 운용한다고 중부사령부는 설명했습니다. 해병원정대는 전통
      2026-03-29
    • 예멘 반군도 참전…호르무즈 이어 홍해도 '위기'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며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에 참전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또 하나의 글로벌 물류 동맥 홍해마저 항행의 자유가 위협받게 되면서 세계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집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예멘에서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미사일이 발사된 것을 확인했으며 방공시스템을 가동해 이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예멘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군사행동이 이뤄진 것은 지난달 28일 이란
      2026-03-28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