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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픽뉴스] "티켓 쥐고 현장서 걸어 나와" 인도 여객기 사고서 1명 기적 생존
      최소 29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진 인도 여객기 추락 사고 현장에서 기적적으로 한 명의 생존자가 발견됐습니다. 12일 인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아메다바드 공항 인근 사고 현장에서 영국 국적의 남성 비슈와시 쿠마르 라메시가 구조됐습니다. 그는 영국 국적의 40대 남성으로, 당시 탑승권을 손에 쥔 채 발견됐다고 전해졌습니다. 라메시는 부상당한 몸으로 직접 기내를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X(옛 트위터) 등에는 그로 보이는 남성이 피를 흘리며 구조 차량까지 걷는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라메시는 사고 여객기 11A
      2025-06-13
    • 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전격 공습…국제유가 급등·글로벌 금융시장 '출렁'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선제 공습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13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전 11시 24분 기준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일 대비 10.10% 오른 배럴당 74.91달러, 8월물 브렌트유는 9.66% 상승한 배럴당 76.06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중동은 전 세계 원유 생산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며, 이란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내 세 번째로 큰 산유국입니다. 이란이 군사 대응에 나설 경우 원유 시장이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
      2025-06-13
    • "중년 男 짜증과 우울은 '갱년기 장애'"..日, 정부 차원 대응
      일본 정부가 남성 갱년기 장애 대응을 정부 정책 과제에 넣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각 13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주요 정책 과제를 정해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기본 골격 역할을 하는 '호네부토(骨太) 방침'에 남성 갱년기 장애 대응을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후생노동성이 남성 갱년기 장애의 메커니즘에 대한 조사 및 연구 지원을 주도할 방침입니다. 여성 갱년기에 대한 대응은 이부터 호네부토 방침에 언급돼 왔습니다. 반면 남성들의 갱년기 장애는 폐경기를 전후로 본격화하는 여성에 비해 발병 시기 등 개인차가 커 일
      2025-06-13
    • 이스라엘, 테헤란 핵 시설 공습…"작전명 ‘사자들의 나라’ 필요 시 추가 공습도”
      이스라엘 공군이 현지시간 13일 새벽, 이란 수도 테헤란의 핵 관련 군사 시설을 겨냥해 전격적인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번 작전을‘사자들의 나라(Operation Nation of Lions)’로 명명하고, 핵 농축시설과 무기화 설비 등을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매체 등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용감한 공군 조종사들이 테헤란 전역의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관련 시설을 타격했다”며 “필요하다면 작전을 이어갈 준비가
      2025-06-13
    • "추락 직전 비상구로 탈출"..인도 여객기 사고서 1명 '기적 생존'
      인도 서부 아메다바드 공항에서 추락한 에어인디아 여객기 사고로 영국인 탑승객 1명을 제외한 전원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생존자 비슈와시 쿠마르 라메시는 사고 여객기 11A 좌석에 앉아 있었는데, 비상구 앞 좌석이라 추락 직전 비상구로 뛰어내려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라메시는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고 있는 인도계 영국인으로, 아내와 아들 한 명이 있습니다. 당시 라메시는 형과 함께 인도에 있는 가족을 방문한 뒤 영국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는 "이륙하고 30초 뒤 큰 소리가 있었고 비행기가 추락했
      2025-06-13
    • 美 LA 시위 1주일째, 또다시 수십 명 체포..텍사스도 軍 5천 명 배치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가 1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수십 명이 경찰에 또 체포됐습니다. LA 경찰은 12일(현지시간) "어제(11일)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과 관련한 시위와 그에 따른 범죄 행위로 80명 이상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대부분인 71명은 해산 명령을 따르지 않았고, 7명은 통행금지를 위반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관에 대한 무기 사용 폭행과 공무집행 방해로도 각각 2명과 1명이 체포됐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시위가 계속되면서
      2025-06-13
    • 프랑스 바다 밑에 보물이?..16세기 난파선 잔해 발견
      수심 2,500m의 프랑스 바다 밑에서 16세기 이탈리아 상선의 잔해가 발견됐다고 일간 르몽드가 12일 전했습니다. 이 난파선은 지난 3월 4일 프랑스 해군이 프랑스 남부 생트로페만 부근 해역에서 해저 탐사 훈련을 하던 중 발견됐습니다. 수중 음파탐지기가 수심 2,500m 지점에서 이상 신호를 포착해 수중 카메라를 투입한 결과 길이 30m, 폭 7m 크기의 난파선 실루엣이 잡혔습니다. 해군은 곧바로 이 사실을 프랑스 문화부 산하 수중고고학 조사국에 통보했습니다. 조사국이 확인한 결과 이 배는 16세기 상선으로, 이탈리아 북부
      2025-06-13
    • '진수식 도중 좌초' 北 구축함 수리 마쳐..사고 23일만
      북한이 지난달 21일 진수식 도중 넘어져 좌초한 신형 5천t급 구축함을 수리해 진수식을 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조선인민군해군 구축함 진수기념식이 6월 12일에 라진조선소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구축함의 건조와 원상복원에 공헌한 함선공업 부문의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들을 만나시고 격려해 주셨다"고 이번에 진수식을 가진 구축함이 사고 선박임을 확인했습니다.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의 명령에 따라 이 함정의 함급은 지난 4월 진수한 '최현급'이라고 밝혀 5천t급 구축함임을 확인했고 함명은
      2025-06-13
    •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이후 시신 2백여 구 수습..추락 원인은 아직
      240여 명을 태운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12일 인도 서부 아메다바드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주거 지역에 추락했습니다. 탑승자 대다수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현지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시신 200여 구를 수습했습니다.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와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에어인디아는 이날 오후 1시38분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 사르다르 발라바이 파텔 국제공항을 떠난 AI171편 여객기가 이륙 5분 만에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메다바드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시신 204구를 수습하고 수색·구조 작업
      2025-06-13
    • 美 관세정책 후폭풍? "3년여 만에 실업자 최대 수준 늘어나"
      미국에서 실직 후에 새 일자리를 바로 찾지 못하는 실업자들이 3년여 만에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6월 1∼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 8천 건으로, 한 주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신규 청구 건수의 4주 이동평균은 한 주 전보다 5천 건 증가한 24만 250건으로, 2023년 8월 이후 1년 10개월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월 25∼31일 주간 195만 6천 건으로 직
      2025-06-12
    • 우크라이나 국방부 "러시아 측 사상자 100만 명 넘어"
      러시아가 2022년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러시아 측 사상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12일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날 SNS에서 "만 하루 동안 러시아군이 1천140명을 잃으면서 2022년 2월 24일 이후 누적 손실이 100만 340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러시아가 군용기 416대, 헬기 337대, 순항미사일 3,337발, 포 시스템 2만 9,063대, 주력전차 1만 933대, 장갑차 2만 2,786대를 잃었다고 집계했습니다. 러시아는 자국군 사상자 수를 공개하지
      2025-06-12
    • 242명 태우고 추락한 에어인디아 항공기..印 경찰 "생존자 없어"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에서 발생한 에어 인디아 AI-171편 추락 사고와 관련해 탑승자 국적, 항공사 공식 입장, 현장 구조 상황 등이 속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해당 항공편은 현지시간 12일 오후 1시 38분쯤(한국시간 오후 5시 8분) 구자라트주 아마다바드의 사르다르 발라바이 파텔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했습니다. 이 항공기는 영국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탑승자 242명 가운데 승객 230명은 인도 국적자 169명, 영국 국적자 53명, 포르투갈 국적자 7명, 캐나다 국적자 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06-12
    • 240여명 탄 에어인디아 여객기 인도서 추락..불길 치솟아
      240여명이 탑승한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12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아마다바드 공항 인근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현지 언론을 인용해 해당 항공기가 영국 런던으로 향하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등 약 240여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탑승객 명단에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대를 포함한 응급 구조대가 현장으로 급파돼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SNS 등에 올라온 영상에는 사고 여객기가 추락하면서 상공으로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
      2025-06-12
    • '창당'까지 주장하던 머스크, 트럼프와 가까스로 화해하나
      정치적 동맹관계에서 극단적인 대결 구도로 치닫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이의 갈등이 일단락되는 모양새입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일론(머스크)이 오늘 아침 발표한 성명을 알고 있으며, 이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 머스크와 갈등이 고조되던 와중에 머스크의 사업과 관련된 연방 정부 계약을 해지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이를 실행하기 위한 "어떤 노력도 진행 중이지
      2025-06-12
    • 트럼프 "앞으로 1~2주 안에 각국에 무역 협정 조건 통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앞으로 1~2주 안에 각국에 무역 협정 조건을 통보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관세 인상이 발효되기 전에 각 나라들과의 무역 협상 시한인 7월 8일을 연장할 수도 있다"면서도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중국과 훌륭한 거래를 했고 매우 만족한다"며 "영국과도 그렇게 했고, 지금 거래에서 매우 잘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5월 8일 영국과 가장 먼저 무역협상을 타결한 데 이어 전날 영국 런던에서 중국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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