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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서 '한강의 기적' 도서전..노벨문학상 기념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작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7일(현지시간)부터 내년 3월 말까지 파리 시내 문화원 안에서 한국 문학 도서전 '한강의 기적'을 개최합니다. 한국전쟁 이후 한국의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의미하는 표현인 '한강의 기적'에서 영감을 받아 작가 한강이 이뤄낸 '기적'이란 뜻으로 전시회 이름을 정했습니다. 작가 한강 코너에서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대표 작품과 그 프랑스어판까지 총 23권의 도서를 소개합니다. '세계 속 한국 문학' 코너에서는 황석영의 '철도원 삼대', 조
      2024-11-07
    • 호주, 16살 미만 아동 SNS 금지..부모 동의도 소용없어
      호주가 16살 미만 아동의 SNS 사용 금지법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7일(현지시간) 호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16살 미만 아동의 SNS 사용 금지법을 이달 중 국회에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앨버니지 총리는 과도한 SNS 사용으로 인해 아동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위험한 상황이라며 "SNS는 우리 아이들에게 해를 끼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남학생을 겨냥한 여성 혐오 콘텐츠로 인해 여학생들이 위험한 상황에 놓인다며 "인생의 변화를 겪으며 성숙해 가는 아동들이
      2024-11-07
    • "어떤 무기 갖고 있나" 우크라군, 북한군 대비 한국어 학습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과의 교전과 포로 심문 등에 대비해 병사들에게 한국어 학습을 시키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6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에는 약 2주 전 북한군을 포획하거나 심문할 때 지침이 담긴 책자가 배포됐습니다. 도네츠크 전선에서 근무하는 군인에 따르면 책자에는 "이곳에 몇 명이나 와 있느냐", "온 지 얼마나 됐느냐", "어떤 무기를 가지고 있느냐" 등의 질문을 한국어로 하는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공유하는 친러시아 텔레그램 계정 'Z작전-러시아 봄의
      2024-11-07
    • 해리스, 대선 패배 인정.."결과 받아들여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대선 패배를 공개적으로 인정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6일(현지시간) 대선 패배가 확정된 이후 모교인 워싱턴DC의 하워드대학에서 "우리는 선거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선 패배에 대해서는 "우리가 원한 결과가 아니며 우리가 목표로 하고 싸워온 결과가 아니다"라며 아쉬워했습니다. 하지만 해리스 부통령은 "모든 사람을 위한 자유와 기회, 공정, 존엄을 위한 싸움, 이 나라의 중심에서 이 나라의 이상들을 위한 싸움, 미국을 대변하는 이상을 위한 싸움은 내가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2024-11-07
    • 트럼프, 美대통령 당선..선거인단 '과반' 276명 확보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후보의 47대 미국 대통령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6일 CNN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체 538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과반(270명)인 276명을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승패를 실질적으로 좌우할 것으로 예상됐던 7개 경합주 가운데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 펜실베이니아에 이어 위스콘신에서 승리하면서 매직넘버를 넘어섰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2시 30분쯤 플로리다 팜비치 컨벤션센터에서 대선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여러분의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
      2024-11-06
    • 트럼프 "오늘 역사 만들어..47대 대통령 당선돼 영광"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5 미국 대통령 선거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대선 다음날인 6일(현지시각) 새벽 2시30분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 컨벤션센터에 집결한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을 통해 "여러분의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누리게 해준 미국민에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우리나라가 치유되도록 도울 것"이라며 "우리는 국경을 고칠 것이며 우리나라에 대한 모든 것을 고칠 것"이라고 밝혔습니. 그러면서
      2024-11-06
    • 美 폭스 뉴스 "트럼프, 차기 대통령 당선"
      미국 폭스뉴스가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각)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폭스뉴스는 이날 방송 자막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재 선거인단 과반인 277명을 확보해 해리스 부통령(226명)을 따돌렸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가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며 플로리다주 축하 행사장에 모인 인파의 모습을 방송했습니다. 앞서 개표 방송을 지켜보며 추이를 살피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 개표가 중반을 넘어서며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자 팜
      2024-11-06
    • 美 대선 투표 종료..경합주 조지아도 트럼프 승리
      미국 대통령선거 투표가 알래스카를 끝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더 많은 선거인단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시각 6일 오후 3시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지아에서 승리해 24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7개 경합 주 가운데 승패가 확실시된 건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타임스는 "두 개의 경합 주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가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승리로 가는 길은 상당히 좁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하와이주 등에서
      2024-11-06
    • 플로리다주 낙태권 헌법 명기 실패..뉴욕·미주리 등 통과
      5일(현지시각) 미국 대선과 함께 치러진 낙태권 합법화를 위한 주민투표에서 플로리다주와 미주리주, 뉴욕주, 메릴랜드주, 콜로라도주의 판단이 갈렸습니다. 플로리다주는 '6주 이후 낙태 금지'를 유지하게 됐고, 뉴욕주 등은 낙태권을 주 헌법에 추가하게 됐습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에서는 주 헌법에 낙태권을 명기하기 위한 주민투표가 부결됐습니다. 주민투표 통과를 위해서는 60%의 찬성이 필요한데 이날 개표 결과 찬성률은 57%에 불과했습니다. 플로리다는 앞서 24주까지 낙태를 허용해 왔지만, 공화당 소속인 론
      2024-11-06
    • 美 공화당, 연방 상원 다수당 탈환..4년 만
      미국 공화당이 5일(현지시각) 대통령 선거와 함께 진행된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 공화당이 다수당 자리를 탈환한 것은 4년 만입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6일 새벽 0시 10분(한국시간 6일 오후 2시 10분) 공화당이 과반인 51석을 확보했고, 민주당은 42석에 머물렀습니다. 현재 개표가 진행 중인 선거구는 7곳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은 상원 의석 2석을 더 확보하게 됐습니다. 임기 2년의 하원의원 435명 전원을 선출하는 선거에서도 공화당이 1석을 늘려 다수당을 유지할 가능성이 커지
      2024-11-06
    • 트럼프, 선거인단 230명 확보..해리스는 210명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한 개표가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보다 더 많은 선거인단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시각 6일 오후 2시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현재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30명,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10명의 선거인단을 각각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럼프는 승부를 결정할 7개 경합주 중 처음으로 16명의 선거인단이 걸려있는 노스캐롤라이나를 가져갔습니다. 이어 켄터키와 인디애나, 웨스
      2024-11-06
    • 트럼프, 선거인단 230명 확보..경합주 노스캐롤라이나서 승리
      미국 제47대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핵심 경합주 중 한 곳인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를 가져가면서 트럼프는 선거인단 230명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현지시각 5일 뉴욕타임스 등은 개표율 86% 현재 트럼프가 총 50.8%를 득표해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누르고 승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48.1%를 득표했습니다. 남부 선벨트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엔 선거인단 16명이 걸려있으며, 2016년과 2020년
      2024-11-06
    • '한국사위' 래리 호건 前메릴랜드 주지사, 상원의원 도전 실패
      '한국 사위' 래리 호건 전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가 연방 상원의원직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5일(현지시각) 미국 대선과 함께 치러진 메릴랜드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호건 전 지사는 민주당 후보인 안젤라 알소브룩스 프린스조지스 카운티 행정관(군수)에 패했습니다. 흑인 여성인 알소브룩스 후보는 메릴랜드주에서 선출된 첫 흑인 연방 상원의원이자, 이 주에서 사상 2번째 여성 연방 상원의원이 됩니다. 부인이 한국계인 호건 전 지사는 2015년부터 8년간 메릴랜드에서 주지사를 지냈습니다. 호건 전 지사
      2024-11-06
    • 美 대선 경합주 개표 초반..해리스 3곳·트럼프 1곳 우세
      현지시간 5일 실시된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서 사실상 승패를 좌우할 7개의 경합주 중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3곳,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1곳에서 각각 초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6일 오전 10시 반 기준으로 41% 개표가 진행된 조지아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55.1% 득표율로 44.3%인 해리스 부통령을 앞서고 있습니다. 13%의 개표율을 보이는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51% 득표율로 48%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근소하게 앞서고 있습니다. 경합주 가운데 선
      2024-11-06
    • [영상]전철역서 10대들끼리 도끼·일본도 휘두르며 패싸움
      프랑스 파리 외곽의 한 전철역에서 10대 청소년들이 서로에게 도끼 등 흉기를 휘둘러 4명이 다쳤습니다. 6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 20 Minutes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아침 8시쯤 파리와 30㎞가량 떨어진 오주아르라페리에르 전철역에서 10대 청소년 10여 명이 패싸움을 벌였습니다. 목격자들은 검은 옷에 두건을 두른 10대들이 도끼와 일본도, 야구방망이 등을 서로 휘둘렀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16~17살로, 이중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부상자 중 2명은 손이 잘리고 두개골이 깨지는 등 크게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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