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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서 父 성 뺀 할리우드 2세들..톰 크루즈 딸, 졸업식서 파격 행보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의 딸 수리가 성년이 된 뒤 맞은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크루즈'라는 성을 빼고 이름을 썼다는 현지 연예매체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23일(현지시각) 해당 보도에 따르면 전날 뉴욕 라가디아 예술고등학교에서 열린 졸업식 안내 책자에는 수리의 이름이 '수리 크루즈'가 아닌 '수리 노엘'로 적혀 있었습니다. 이 매체가 입수한 현장 사진과 동영상에는 수리의 어머니인 배우 케이티 홈스만 졸업식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고, 아버지인 톰 크루즈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날 톰 크루즈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남자친구인
      2024-06-24
    • "올림픽 특수냐 바가지냐"..개막 앞두고 파리 에펠탑 입장료 20% 인상
      "올림픽 특수냐 바가지냐" 파리 에팔탑 입장료를 크게 올려 올림픽 관람객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22일(현지시각) 프랑스 언론 등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는 다음달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에펠탑 입장권 가격을 20%나 인상했습니다. 기존에 29.1유로(약 4만 3300원)이던 에펠탑 관람권 가격은 지난 17일부터 35유로(약 5만 2100원)으로 20% 올랐습니다. 에펠탑을 운영하는 프랑스 공기업 SETE는 입장료를 올려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어려운 재정 상태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에펠탑은 2023년 약 630만 명
      2024-06-23
    • '울트라마라톤' 도중 넘어진 미국 여성, 200억 원 가까운 배상금 평결받아
      ▲울드 씨는 2021년 울트라 마라톤 도중 보도에 넘어져 대퇴사두근을 심하게 다쳤습니다. '울트라마라톤' 도중 넘어진 미국의 한 여성이 200억 원에 가까운 배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23일(현지시각) 미국 시애틀 타임스 등에 따르면 레슬리 메틀러 올드(53)라는 여성 피트니스 코치가 킹카운티 배심원단으로부터 1,310만 달러(약 182억원)의 배상금 수령 결정을 받았습니다. 울드 씨는 2021년 울트라 마라톤 도중 보도에 넘어져 대퇴사두근을 심하게 다쳤습니다. 배심원단은 시애틀 시와 아파트 소유주들이 도로 관리를 부실히
      2024-06-23
    • '지붕 뚫고 떨어진 금속..알고보니 우주쓰레기?' NASA에 손해배상 청구
      하늘에서 떨어진 우주쓰레기 때문에 미 항공우주국, NASA에 손해배상 소송이 걸렸습니다. 미 로펌 크랜필 섬너는 미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 사는 알레한드르 오테로와 그의 가족을 대리해 미 항공우주국에 8만 달러, 약 1억 1천만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테로 가족은 지난 3월 하늘에서 금속 실린더 슬래브가 떨어져 자신의 지붕과 바닥에 구멍이 뚫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금속 실린더의 크기는 가로 10㎝, 세로 4㎝로 무게는 726g이었습니다. 나사는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이 물체를 수거해 분석한 결과 ISS의
      2024-06-23
    • 伊 해변가에 '평화의 소녀상'..日 압박에 "보편적 여성 인권 문제"
      일본 정부의 압박으로 세계 곳곳의 소녀상이 철거 위협을 받는 가운데 이탈리아 사르데냐섬의 바닷가 휴양지에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이탈리아 샤르데냐섬 스틴티노 해안가에서 지역 정치인들과 여성단체, 시민단체 대표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적 사실을 기억하고 현재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전시 성폭력이 중단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조형물로, 유럽에 설치되는 것은 독일 베를린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소녀상 옆에는 '기억의 증언
      2024-06-23
    • 52도 폭염에 천 명 넘게 사망한 성지순례길.."사우디 준비 미진"
      이슬람 최고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와 메디나에서 불볕더위 속에 치러진 정기 성지순례, 이른바 하지 동안 1천 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AFP 통신이 각국 공식 발표와 외교공관 설명을 토대로 자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 14∼19일 하지 기간 사우디를 찾은 약 10개국 방문자 중 1천81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매년 이슬람력 12월 7∼12일 치러지는 하지는 무슬림이 반드시 행해야 할 5대 의무 중 하나이며 가장 성스러운 종교의식으로 꼽힙니다. 사우디 당국은 지난 19일에만 2
      2024-06-23
    • 방전된 전기차에 폭염 속 20개월 아기 갇혀..유리창 깨고 구조
      미국에서 전기차 테슬라가 갑자기 방전되면서 섭씨 40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 20개월 된 아기가 갇히는 위험천만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애리조나 패밀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사는 르네 산체스는 최근 근처 동물원에 가기 위해 자신의 테슬라 모델Y에 20개월 된 손녀를 태웠습니다. 산체스는 손녀를 뒷좌석 카시트에 앉힌 뒤 차 문을 닫고 운전석으로 향했는데, 갑자기 차 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휴대전화와 카드 열쇠를 이용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차 배터리가 방전되면서 발생한 문제인데, 테슬라는 배터리 방전
      2024-06-23
    • '불닭' 구글 검색량 역대 최고..덴마크 정부 리콜 결정이 도움?
      덴마크 정부가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제품 3종을 리콜한 이후 오히려 불닭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구글 검색 트렌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불닭' 검색량은 이번달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검색량은 지난해 10월의 2배이며 작년 3월의 4배 수준에 달했습니다. 이달 중 구글 검색량이 최대였던 것은 덴마크의 리콜 발표 직후인 지난 12일이었습니다. 덴마크 정부는 지난 11일 삼양식품의 핵불닭볶음면 3×스파이시(Spicy), 핵불닭볶음면 2×스파이시, 불닭볶음탕면의 캡사이신
      2024-06-23
    • '꿈을 좇는 데 늦은 나이는 없다' 美 71세 여성, 미인 선발대회 참가
      미인 선발대회인 미스 유니버스 USA에 71세 여성이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NBC 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힐튼 휴스턴 포스트 오크 호텔에서 개막한 미스 텍사스 USA 선발대회에 71세의 마리사 테이요 씨가 참가했습니다. 테이요 씨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약 100명의 여성들과 미스 텍사스 자리를 두고 경쟁하며, 우승할 경우 전국 대회인 미스 USA에 출전하게 됩니다. 테이요 씨는 미스 유니버스 USA 역대 최고령 참가자입니다. 지난해까지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는 18∼28세까지 나이 제한이 있었습니다.
      2024-06-23
    • 인도서 '가짜 술' 마시고 50여 명 사망
      인도에서 불법 제조된 술을 마시고 50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인도의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칼라쿠리치에서 메탄올을 섞어 만든 밀주(불법 제조된 술)를 마시고 50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재 관련 환자 100여 명이 입원해 있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지역 주민들은 봉지에 담긴 술을 사서 마신 뒤 현기증과 구토, 복통, 두통 등을 호소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불법으로 술을 제조한 혐의 등으로 밀주업자 4명을 체포하고 메탄
      2024-06-23
    • 국정원, 북한의 우크라이나 파병 가능성 주시
      북한과 러시아가 새 조약으로 사실상 군사동맹 관계를 복원함에 따라 정보당국이 북한의 우크라이나 파병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군사동맹에 해당하는 내용을 담은 북러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조약' 체결에 따른 러북 협력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양국의 군사협력 가능성 중에는 시급한 사안인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점령지역 복구에 북한 군대가 투입되는 시나리오가 거론됩니다. 전문가들은 도네츠크, 헤르손, 자포리자 등 러시아가 점령·병합해 자국 영토로 선언한 지역에 북한군이 투입
      2024-06-22
    • 미국, 북러조약 체결에 '한국 핵무장 불가피론' 주장 나와
      핵무기 개발을 포기 하지 않는 북한과 핵강국인 러시아가 군사동맹에 준하는'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체결을 발표한 이후 미국 내에서 한국의 핵무장 불가피론 또는 필요론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자체 핵무장을 당장 받아들일 수 없다면 미국이 지난 1990년대 한국에서 철수한 핵무기를 재배치하거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처럼 한국과 핵무기를 공유해야 한다는 주장도 공개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한반도 정책 실무를 담당했던 앨리슨 후커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2024-06-22
    • 미 언론, "머스크, 임원과 3번째 아이 얻어"...총 자녀수는?
      일론 머스크(52)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설립한 회사 뉴럴링크의 여성 임원과의 사이에서 세 번째 자녀를 얻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경제주간지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는 21일(현지시간) "일론은 당신이 더 많은 아기를 갖기를 원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머스크가 올해 자녀 1명을 더 얻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와 뉴럴링크의 여성 이사 시본 질리스(38)가 슬하에 세 번째 아이를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의 기사에는 두 사람 사이에서 새로운 자녀가 태어났다는 얘
      2024-06-22
    • 미국 식료품 가게에서 총격..2명 사망·8명 부상
      미국의 한 식료품점에서 총격으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각 2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아칸소 남부 도시 포다이스의 식료품 가게 '매드 버처'에서 벌어진 총격으로 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총격범은 현장에서 출동한 경찰의 총에 맞아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피해자들에 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경찰관도 총에 맞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아칸소 주지사는 이날 오후 엑스(X, 옛 트위터)에 "포다이스에서
      2024-06-22
    • 폭우에 최소 47명 사망..中 광둥성 핑위안현 등에서
      중국 남부 광둥(廣東)성 핑위안(平遠)현에서 21일 오후 3시(현지시각) 기준 폭우로 인해 추가로 38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21일 핑위안안(平遠)현에서 38명이 추가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른 지역에서도 9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최소 47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핑위안현의 한 마을에는 지난 16일 하루에만 365.7㎜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이후에도 많은 비가 계속 내렸고, 21일에도 199㎜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약 356㎞의 도로가 파손되고, 100개 이상의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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