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에 광주예술고 국립화와 국립 예술중 건립을 건의했습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오늘(17일)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위상에 걸맞는 문화예술 교육 기반 구축 등을 위해 광주예술고 국립 전환과 국립 예술중 신설을 위한 법령 제정, 설립비 지원 등을 요청했습니다. 또 광주교육청 청사 이전 비용, 광산교육지원청 원상회복 등도 함께 건의했습니다.

광주 대광여고에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습니다. 대광여고 학생회는 지난 5월부터 십시일반 모금활동을 벌여 가로·세로 30㎝ 크기의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고, 오늘(14일) 교내에서 제막식을 열었습니다. 학생들의 힘으로 평화의 소녀상을 세운 건 광주 지역 고교 가운데 다섯 번쨉니다.

광주지역 사립학교 법인들이 광주시교육청의 교사 공동 위탁 채용 제안을 일부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사립초중고 광주시 법인협의회는 신규 교사 채용 1차 필기시험은 교육청에 위탁하고, 2차 수업 실연과 3차 면접을 위한 심사위원 구성과 심사는 법인이 주관하도록 하는 사립 중등학교 신규 교사 채용안을 확정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초 사학법인의 기간제 교사 비율 축소와 채용 비리 근절을 위해 공동 위탁 채용을 제안했지만, 전체 35개 법인 중 6곳만 참여했습

광주 지역 사립학교 법인들이 광주시교육청의 교사 공동 위탁채용 제안을 일부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사립초중고광주시법인협의회는 신규교사 채용 1차 필기시험은 교육청에 위탁하고, 2차 수업실연과 3차 면접을 위한 심사위원 구성과 심사 등은 법인이 주관하도록 하는 사립 중등학교 신규교사채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교육청은 올해 초 사학법인의 기간제 교사 비율 축소와 채용비리 근절을 위해 공동위탁채용을 제안했으나, 전체 35개 법인 중 6곳만 참여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광주 대광여자고등학교에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습니다. 대광여고 학생회는 지난 5월부터 십시일반 모금활동을 벌여 가로·세로 30㎝ 크기의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고, 오늘(14일) 교내에서 제막식을 열었습니다. 학생들의 힘으로 평화의 소녀상을 세운 건 광주 지역 고교 가운데 다섯번쨉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며느리를 부당하게 채용하는 등 채용 절차를 지키지 않은 전남 사립학교 3곳이 적발됐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2014년 심사 위원으로 참여해 자신의 며느리를 사무직 직원으로 채용한 영암의 한 특수학교 교장 등 학교 관계자와 특수 관계가 있는 인물을 부당하게 채용한 전남 사립학교 3곳을 적발했습니다. 하지만 교육부와 전남교육청이 해당 학교법인에 관련자 경고 처분 요청으로 징계를 마무리해,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교장이 며느리를 부당하게 채용하는 등 채용절차를 지키지 않은 전남 사립학교 3곳이 적발됐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2014년 자신의 며느리를 사무직 직원으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을 어기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영암의 한 특수학교 교장 등 학교 관계자와 특수 관계가 있는 인물을 부당하게 채용한 전남 사립학교 3곳을 적발했습니다. 하지만 교육부와 전남교육청이 해당 학교법인에 비리 관계자들을 경고 처분하라고 요청하는 것으로 징계를 마무리해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해외연수를 '외상'으로 다녀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입니다. 광주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장 교육감이 최근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주관한 해외연수를 다녀오면서, 광주교육청이 여비로 쓸 분담금을 내지 않았다며, 사실상 외상 여행을 다녀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예결위는 시도교육감협의회가 해외연수를 진행하면서 부족한 분담금을 각 시·도 교육청에 요청했으나, 광주교육청이 1회 추경 때 분담금 증액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지 않고, 연수를 다녀온 뒤인 2회 추경 때 분담금 증액분을 제출

초등학생의 학교 폭력 피해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발표한 '2017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 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전체의 0.7%인 931명으로 지난해 보다 0.1%포인트 감소했습니다.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생이 1.5%로 피해 비율이 가장 높았고, 중학생 0.4%, 고등학생 0.2% 였습니다.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33.7%로 가장 많았고 집단 따돌림과 괴롭힘, 신체 폭행 등의 순이었습니다.

초등학생의 학교 폭력 피해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발표한 '2017년 1차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학교 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전체의 0.7%인 931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0.1%포인트 감소했습니다.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생이 1.5%로 피해 비율이 가장 높았고, 중학생은 0.4%, 고등학생 0.2%였습니다. 유형별로는 언어폭력 33.7%, 집단 따돌림과 괴롭힘 17.9%, 신체 폭행 13.1% 순이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전남대가 자체 개발한 노로바이러스 고속 진단기술 상용화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전남대 산학협력단은 김두운 교수팀 등이 지난 2014년 공동 개발한 노로바이러스 진단 기술을 미국 기업 '저메인랩'에 판매, 이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노로바이러스 고속 진단 기술이 상용화되면, 매년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75조 원의 신선식품 손실 비용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불공정 논란이 제기된 기간제 교사 선착순 채용과 관련해 광주시교육청이 공고 기간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교육청은 일선 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를 모집할 때 선착순으로 제한하고 있어 예비교사들이 채용공고가 올라오는 '기간제교사 인력풀' 홈페이지를 수시로 확인하거나, 중복으로 응시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며, 공고 기간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기간제 교사 채용시 일정 기간 공고기간을 두라고 요청하고 있으나, 권장사항이라 실효성 논란이 일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 초·중·고교의 '금융교육' 참여율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광주지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최근까지 금융교육에 참여한 초·중·고교는 광주가 전체의 49% 정도인 152개교, 전남은 38%인 312개교에 그쳤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지역 초·중·고교에서 체험교육과 방문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의 금융교육을 실시 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학교 비정규직노조 파업으로 광주·전남 지역 일부 학교의 급식 중단 사태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늘 광주와 전남에서는 각각 99개교, 86개교에서 급식을 실시하는 대신, 도시락을 지참하게 하거나 빵과 우유 등 대체식품을 지급했고, 오전 단축 수업이나 현장학습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조는 근속수당 인상 등을 요구하며 어제(29일)부터 이틀간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학교 비정규직노조 파업으로 광주·전남 지역 일부 학교의 급식 중단 사태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늘 광주와 전남에서는 각각 99개교, 86개교에서 급식을 실시하는 대신, 도시락을 지참하게 하거나 빵과 우유 등 대체식품을 지급했고, 오전 단축 수업이나 현장학습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조는 근속수당 인상 등을 요구하며 어제(29일)부터 이틀간 파업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