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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의 문학과 영화', 무등도서관에서 만나보세요
      광주 무등도서관에서 '문학'과 '영화'라는 키워드로 광주의 문화를 되짚어보는 인문학 강좌가 진행됩니다.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은 다음 달 23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문학 강좌 '광주의 문학과 영화:100년의 여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광주의 인문자산을 공유하고 지역 정체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에는 관련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합니다. 1~3강은 이동순 조선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가 진행하며, 광주 문학의 흐름과 정신을 조망하는 '광주문학 100년을 걷다'를 주제로
      2025-04-23
    • "5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하나?"..최대 6일 '황금연휴'에 기대감↑
      5월 초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5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는 1일 근로자의 날에 이어 3~4일은 주말과 휴일, 5일 어린이날 겸 부처님 오신 날, 6일 대체공휴일로, 2일에 휴가를 내면 최대 6일을 쉴 수 있습니다. 때문에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에는 임시공휴일이 트렌드 태그로 떠오르는 등 지정 여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정부
      2025-04-23
    • 한강, 노벨상 이후 첫 신간 출간..'빛과 실'
      소설가 한강이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이후 펴낸 첫 신간 '빛과 실'이 정식 판매를 앞둔 22일 공개됐습니다. 문학과지성사는 이 책이 23일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며 오는 24일부터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독자들을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책에는 5편의 시를 포함해 모두 12편의 글이 실렸습니다. 이 중 3편은 작년 12월 노벨문학상 시상식과 관련된 것들로 수상자 강연 전문 '빛과 실', 시상식 직후 연회에서 밝힌 수상소감 '가장 어두운 밤에도', 노벨상 박물관에 찻잔을 기증하며 남긴 메시지 '작은 찻잔'입니다. 이와 함께 산
      2025-04-23
    • 강덕순 시인, 시조집『뿌리 깊은 물그림자』발간
      전국 규모 각종 문학상을 다수 수상한 강덕순 시인이 시조시집『뿌리 깊은 물그림자』(시와사람刊)를 발간했습니다. 2018년《문학공간》에 시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강 시인은 시조(2021)·디카시(2022)로도 영역을 넓혀 폭넓은 작품 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특히 혜산 박두진 전국 문학상, 제5회 타고르 문학상, 윤동주 문학상 등 굵직한 전국 규모 문학상을 10여 차례 수상할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간 시집 『그리움의 시간』을 비롯해 디카시집 『혼자 가야 할 길』, 시조집 『시심의 강에 하얀 돛배
      2025-04-23
    • "광주 도심 속 웅장한 전통 누각서 펼쳐지는 특별한 무대!"
      광주광역시의 전통 누각 '희경루'가 오는 26일부터 다시 한번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로 시민들을 맞이합니다. 22일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2025 희경루 풍류소리'를 통해 도심 속에서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향유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본행사는 '희경루: The Timeless Stage 2025'라는 주제로, 상·하반기로 나뉘어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행사는 전통복식 행렬과 창작 연희, 전통 타악 퍼포먼스, 시민 참여형 체험
      2025-04-22
    • '빛과 소리'로 물드는 광주 동구의 야간 명소.."눈과 귀가 호강"
      광주광역시 동구를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야간 명소 특화 공연이 오는 9월까지 펼쳐집니다.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까지 관내 대표 야간 명소인 <빛의 읍성>과 <빛의 분수>에서 '빛의 소리'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월별로 재즈, 탱고, 마당극 등 다채로운 공연을 이들 명소에서 선보일 계획입니다. 동부경찰서와 ACC 사이에 위치해 있는 <빛의 읍성>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지난 18일 1회차 공연을 시작으로 △
      2025-04-22
    • 봄날, 산이정원서 가족과 특별한 추억 남기세요
      전라남도가 해남 솔라시도 산이 정원에서 봄날 추억을 선사합니다. 22일 전라남도는 따뜻한 봄날, 가족 단위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산이 정원 환경·사회·투명 경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산이 정원은 전남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으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이번 봄 행사는 ESG 경영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에게 특별한 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또한 '내가 꿈꾸는 ESG 세
      2025-04-22
    • 김지연, '양민 학살'《매몰》 사진전.."희생자의 명예는 회복됐는가?"
      "왜 슬픈 역사는 되풀이되는가? 오늘 같은 혼돈의 시기에 다시 한번 묻고 싶다." 향토적이면서 사회성 짙은 주제를 주로 다뤄온 김지연 사진작가의 외침이 다시 한번 우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전북 전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지연 사진작가가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전주 서학동사진미술관에서 한국전쟁 전후 발생한 양민 학살을 다룬 《매몰》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여순사건과 한국전쟁 등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서 지리산 일대에서 자행된 양민 학살 현장과 희생자 유가족들의 눈물겨운 명예 회복
      2025-04-22
    • '밀알중앙회 새 총재' 이래홍 약학박사 "인간 사랑 실천해 '빛과 소금' 역할 다하자"
      올해 창립 67주년을 맞은 사단법인 밀알중앙회 새 총재에 이래홍 약학박사가 취임했습니다. 밀알중앙회는 21일 광주광역시 서구 글로리아웨딩홀에서 제30대·31대 채정기 총재 이임식과 제32대 이래홍 총재 취임식을 개최했습니다. 20년 만에 대외적인 행사로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는 옥현진 광주대교구 대주교, 강기정 광주시장, 김춘진 흙살리기운동본부 총재,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습니다. 신임 이래홍 총재는 광암약국과 광암축산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찍이 밀알회 운동에 참여해 선진 농촌건설과 사회
      2025-04-22
    • 2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에 김상욱 직무대리 임명
      제2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에 김상욱 전당장 직무대리가 임명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임 전당장으로 김상욱 직무대리가 임명돼, 오는 2028년 4월 20일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기획운영관을 역임한 김상욱 신임 전당장은 이강현 초대 전당장의 임기가 만료된 이후 2개월 동안 직무대리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2025-04-21
    • "유튜브 싸게 보세요" IP 우회로 1억 번 사업자 '불송치'..왜?
      해외 VPN을 이용한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권을 판매한 뒤 계정이 정지되자 잠적한 혐의를 받던 30대 남성이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월 사기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5월부터 1년 6개월가량 유튜브 프리미엄 계정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며 사용자들을 모집해 구독료를 송금받았습니다. A씨가 이 방법으로 얻은 차익금은 1억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후 사용자들의 계정이 정지됐고 A씨와 연락이 닿지 않
      2025-04-21
    • 유동명 작가 초대전《숨결, 스며들다》개최
      서양화가 유동명 작가의 초대전 《숨결, 스며들다》 전시가 오는 30일까지 광주광역시 동구 우제길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됩니다. 유동명 작가는 독창적인 제작 과정과 실험적인 기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닥종이를 화폭 위에 반복적으로 덧대어 견고한 바탕을 형성하고, 그 위에 다양한 색조를 입힌 후 콜라주 기법으로 작품을 완성합니다. 이러한 세심하고 반복적인 작업은 깊이 있는 질감과 독특한 색감의 조화를 이뤄 마치 자연의 숨결이 스며든 듯한 감각을 자아냅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갯벌을 중심으로 자연의 순환
      2025-04-21
    • [전라도돋보기]'한 마리 학처럼 아름다운' 목포구 등대
      1908년 최초 설치, 목포 관문 불 밝혀 '얼어붙은 달그림자 물결 위에 차고 한 겨울의 거센 파도 모으는 작은 섬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 등대지기 中 이 가사는 바람과 파도가 넘실거리는 외딴섬에서 고독하게 등대 불빛을 지켜온 등대지기의 삶을 담고 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닷가에서 망부석처럼 서서 오가는 배들이 안전하게 항해하도록 돕는 등대. 전남 해남군 화원면 매월리 해남 구(舊) 목포구(木浦口) 등대를 찾았습니다. 목포대교를 건너 화원면 매월리 해
      2025-04-20
    • [남·별·이]67살 크리에이터 김영혜 "종심(從心) 이르러 내 인생의 봄이 시작됐다"
      67살 크리에이터 김영혜 "종심(從心) 이르러 내 인생의 봄이 시작됐다"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이제야 내 인생의 봄이 시작된 것 같아요. 지금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가장 편안한 상태입니다." 광주광역시 서구 서빛마루 시니어
      2025-04-19
    • 봄기운 가득한 신안에서 '2025 피아노섬 축제' 열린다
      피아노의 섬 자은도에서 제3회 '2025 피아노섬 축제'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열립니다. 전남 신안군은 18일 '피아노의 섬 자은도! 피아노의 고향 이탈리아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피아노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피아노섬 축제는 세계적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피아노 연주자이자 소니 클래식 전속 음악가인 안드레아 바께티, 영화 음악의 거장 엔리오 모리꼬네와 음악적 동지이자 21년간 알바 뮤직 페스티벌을 이끌어 온 플루트 연주자 쥬세페 노바, 그리고 파바로티 이후 이탈리아 최고의 테너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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