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백운동 별서정원 문화재 지정 추진
【 앵커멘트 】 한국 전통 원림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 강진의 백운동 정원이 문화재로 지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군은 백운동 정원의 원형을 되찾기 위해 건물을 복원하고, 나중에 쌓은 담장은 철거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송도훈기자입니다. 【 기자 】 손때 묻지 않은 정원 숲 사이로 꾸밈 없고 고즈넉한 작은 초가가 보입니다. 마당에는 계곡 물을 끌어들인 아홉 굽이의 작은 물길 유상곡수가 있고, 맞은 편 언덕 위에는 신선이 머물렀다고 하는 정자, 정선대가 서 있습니다. 조선 중기 선비 이담
2017-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