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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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노총, '사무실 이전 반대' 광주시 규탄
      민주노총 광주본부가 하남산단의 근로자종합복지관으로 노조 사무실 이전을 반대한 광주시를 규탄했습니다. 노조는 오늘(26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단 내 일부 기업의 반대로 사무실 이전이 무산될 상황에 놓였다"며 "광주시가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지난 7월부터 첨단지구의 노조 사무실 이전을 위한 협의가 이어졌지만 아무런 소득이 없었다"며 광주시에 공개토론회를 제안했습니다.
      2024-12-26
    • 광주 돌봄관리사들, '전일근무 보장' 촉구
      돌봄서비스노동조합 광주지부가 전일근무 보장 등 돌봄관리사 처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오늘(26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정 방문과 건강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돌봄서비스 특성상 시간제로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며 광주시와 광주시사회서비스원에 전일근무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단체는 "시청과 서비스원이 적자가 난다는 이유로 하반기부터 전일제 불가를 통보했다"며 3주째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4-12-26
    • 정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 전남 2곳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공모사업에 장성군과 고흥군 2곳이 선정됐습니다. '정부지원 연계형'으로 선정된 장성군은 삼계면 월연리 일원에 오는 2027년까지 조성될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5ha 예산 200억 원 중 국비로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지구지정형으로 선정된 고흥군은 기존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스마트 창업단지 30.3h를 확장하는 데 필요한 인허가 간소화 등의 혜택을 받게 되지만, 정부 사업비 지원은 없습니다.
      2024-12-26
    • 광주 31사단에서 집단 식중독..노로바이러스 검출
      【 앵커멘트 】 광주에 위치한 육군 31사단에서 장병들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였습니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건데, 사단 측은 보건당국에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2일 광주 북구 31사단에서 장병들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장병들은 복통과 설사 증상을 보였는데, 모두 20명에 달합니다. ▶ 싱크 : 북구 보건소 관계자(음성변조) - "이제 20명이 그때 검사를 했어요. 지금 17명이 노로바이러스로 나왔거든요. 저희 보건소에서 보건환
      2024-12-26
    • "5일 이내 징계 회부"..서구의회 징계 규정 '논란'
      광주 서구의회 의원들이 막말과 성희롱으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징계 대상 인지 후 5일 이내에 징계를 회부해야 한다는 의회 규칙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의회에 따르면, 동료 의원에게 막말해 물의를 빚은 고경애 의원의 경우 지난 12일 징계 사유가 발생했지만, 시한인 18일 이전까지 징계 요구가 없어 의회 자체 징계를 면하게 됐습니다. 이에 대해 김태진 서구의회 윤리특별위원장은 의회 규칙이 의원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는 허점이 드러났다며,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12-25
    • "꼬막 양식장에 김을.." 보성, 첫 양식 성공
      【 앵커멘트 】 꼬막 주산지인 보성군이 처음으로 김 양식에 성공했습니다. 폐사율이 높고 생산량이 줄어드는 꼬막을 대신할 새로운 소득 수산물을 찾기 위한 시도인데요. 내년부터는 김 양식 면적을 더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득량만 앞바다에 조성된 보성군 김 시험 양식장입니다. 지난 10월에 설치한 김발에 수염 모양의 생김이 풍성하게 매달렸습니다. 5ha의 시험 양식장으로, 이달 초 2톤을 수확해 370만 원의 위판고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보성에서 김 양식이 성공한 건 이번이 처음입
      2024-12-25
    • 고흥 젖소농장 럼피스킨 발생..전남 3번째
      고흥의 젖소농장에서 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이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럼피스킨 발생 농장은 젖소 54마리를 사육하는 곳으로, 지난 23일 사육 중인 소의 피부 결절 등 증상으로 신고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소독과 함께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28일간 임상 관찰 이후 이동 제한 해제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럼피스킨 발생은 전국에서 24건, 전남에서는 영암과 여수에 이어 이번이 3번째입니다.
      2024-12-25
    • 시민이 기부한 땅..'주민 휴식 공간' 탈바꿈
      【 앵커멘트 】 광주 제석산 산자락에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 생겼습니다. 한 시민이 기부한 땅에 공원을 조성한 건데요. 이처럼 자투리 땅을 녹지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도심 속 제석산 초입에 위치한 쌈지공원.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흔들 의자에 앉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벤치에 앉아 일광욕도 즐깁니다. ▶ 인터뷰 : 김태훈 / 광주광역시 봉선2동 - "잠시 시간이 났을 때 쉬는 공간이 조금은 있었으면 바람이 있었죠.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024-12-25
    • 전남 미래성장동력 해상풍력..어디까지 왔나?
      【 앵커멘트 】 전라남도의 핵심 현안 가운데 하나가 해상풍력사업인데요.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해상풍력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한 곳에서 시범 운전이 시작됐고, 또 다른 1곳은 건설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전남 해상풍력 사업 추진 현황을 강동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전남 해상풍력 사업중 가장 빠른 것은 SK E&S가 신안군 자은도 인근에 준공한 96MW급 발전 시설입니다. 지난달 시범 운전에 들어갔으며, 내년 3월부터는 상업 운전을 시작합니다. 그 다음으로 빠른 것은 365MW
      2024-12-25
    • "온 누리에 평화가 가득하길"..성탄 분위기 '만끽'
      【 앵커멘트 】 성탄절을 맞아 광주·전남 성당과 교회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열렸습니다. 계엄사태로 한달 가까이 온 나라가 어수선하지만 시민들은 아기예수가 온누리에 전한 평화의 메시지로 모처럼 행복한 하루를 즐겼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2천년 전, 가장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며, 아기들을 축복합니다. 베트남과 필리핀 등 출신 지역은 다르지만,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는 이주민 신도들도 어느 때보다 성탄 메시지에 귀를 기울입니다. ▶ 싱크 :
      2024-12-25
    • 목포해양대 사랑의 김치ㆍ연탄 불우시설에 전달
      목포해양대학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습니다. 목포해양대 교직원들은 오늘 직접 담근 김장 김치 40상자와 연탄 천 장을 사회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유달동 행복복지센터에 기탁했습니다.
      2024-12-24
    • '보도방 이권 갈등' 보복살인 50대 조폭 징역형
      불법 보도방 업계의 이권에 개입하다가 보복 살인 범죄를 저지른 50대 폭력조직원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3형사부는 지난 6월 7일 첨단지구에서 흉기 난동으로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58살 김모씨에게 "죄책이 무겁다"며 징역 22년을 선고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폭력조직원 김씨는 신규 보도방 업자들의 유흥업계 진입을 통제해 왔고, 수사기관에 신고하겠다고 따진 경쟁 업주 등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12-24
    • "따뜻한 성탄절 보내세요"..곳곳서 연말 나눔 행렬
      【 앵커멘트 】 성탄절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성탄과 연말을 맞아 광주 곳곳에서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천원한끼 식당들도 조금 특별한 손님맞이에 나서며 연말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모락모락 김이 피어나는 국밥에 반찬과 과일, 떡이 더해져 손님들에게 전해집니다. 따뜻한 한 그릇에 마음까지 녹아내리고, 어르신들 입가에 미소가 떠나가지 않습니다. ▶ 인터뷰 : 문애자 / 광주광역시 첨단2동 - "여기 와서 먹으니까 맛있고 좋아요. 집에서는 어떻게 이렇게 먹어(요) 혼자 사니까.."
      2024-12-24
    • 전라남도ㆍ여수시 "정부의 석유화학 경쟁력 제고 환영"
      정부가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경쟁력 제고 방안에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 검토와 납사 무관세 기간 연장 등 전남도가 건의했던 핵심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며 "석유 화학산업이 재도약할 중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습니다. 여수시도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행정지원단과 함께 실무를 담당할 석유화학 위기 대응팀을 신설하는 등 정부의 이번 경쟁력 제고 방안을 총력 지원하겠다는 입장입니다.
      2024-12-24
    • 광주 지역 인플루엔자 확산..천명 당 19.4명 발생
      최근 광주 지역에서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광주 지역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수가 천명 당 19.4명으로 집계돼 유행 기준인 8.6명은 물론 전국 평균인 13.6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습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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