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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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5년 간 전남 '교사 신고' 650건 당해
      최근 5년 간 전남지역 교사들이 학생과 학부모 등으로부터 650건의 신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은 도정질의를 통해 전남도교육청 감사관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교사에 대한 신고 건수는 650건이며, 이중 125건이 고소·고발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2023-09-13
    • 5월 공법단체 집행부간 '고소'에 이어 '폭로전'까지
      5월 공법단체들이 집행부간 고소전으로 내홍을 겪는 가운데 폭로전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황일봉 5·18부상자회 회장과 정성국 공로자회 회장은 오늘(13일) 기자회견을 열고, "특정간부 A씨가 모든 업무에 관여해 자신들은 바지사장이었으며, A씨 등이 두 공법단체의 국가보조금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한편, 특정간부 등은 황일봉 회장에 대한 징계를 심의하는 과정에서 황 회장이 이를 방해하자 업무방해 혐의로 지난 11일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2023-09-13
    • 광주 광산구청 고위 공무원 횡령 의혹으로 경찰 수사
      수백만 원 상당의 공용물품을 빼돌린 의혹을 받는 광주 광산구청 공무원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광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간부로 파견된 지난 2014년부터 2년 동안 카메라 렌즈 등 6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빼돌린 혐의로 광산구청 소속 4급 공무원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노조 측은 A씨가 행정복지센터장으로 있는 동안 가족과 지인을 기간제근로자로 채용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9-13
    • "왜 내 욕해" 인력사무소에 방화한 60대 검거
      자신을 무시하고 험담한다며 인력사무소에 불을 지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13일) 새벽 0시 40분쯤 광주 북구 중흥동의 한 인력사무소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해 불을 지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내부가 비어있어 인명피해는 없었고,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9-13
    • 볶음밥에서 유리조각이? 어금니 2개 '아작'
      【 앵커멘트 】 식당에서 음식을 먹다가 어금니 2개가 부러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음식 안에 있던 유리 조각 때문이었는데요. 사과 여부와 위자료 금액을 놓고 갈등이 빚어지면서, 소송으로까지 비화됐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7월 초등학교 동창 모임에 참석한 A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주문한 볶음밥을 한 입 먹자마자, 갑자기 뭔가 부러지는 소리가 들린 겁니다. ▶ 인터뷰 : A 씨 / 피해자 - "첫술을 딱 떴는데 "우지끈" 하면서 오른쪽 어금니 2개 손상을 입었습니다." 음식 안에
      2023-09-13
    • 철도노조 내일 총파업, 호남·전라선 KTX 운행률 평소 69% 수준
      고속철 통합과 민영화 중단 등을 요구하는 철도노조 파업이 내일(14일) 시작됩니다. 철도노조는 내일(14일)부터 고속철 통합과 수서행 KTX 운행, 민영화 중단 등을 요구하며 내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까지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호남선과 전라선 KTX의 운행률은 평소의 69%, 일반열차는 55%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오늘 순천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수서행 KTX 운행을 거부하고, SRT 확대운행만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철도 민영화를 위한 것이"라고 비판
      2023-09-13
    • 세금 수입 빨간불..광주시 올해 4,100억원 세출 조정 불가피
      【 앵커멘트 】 지역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기업들의 법인세도 예상보다 줄어들면서 올해 광주광역시가 걷어들일 세금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연말까지 허리띠를 졸라 매야 할 금액이 4천억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올 상반기 광주시가 걷어들인 세금은 연초 예상보다 1,134억 원 줄었습니다. 이대로라면 연말까지 지방세 2,700억 원의 세수가 당초 예상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동산 거래 침체로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등이 줄었고, 기업들의 경기 악화로 인한 법인세
      2023-09-13
    • 수능 원서 접수 마감..N수생 비율 증가
      광주·전남 교육청의 2024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결과, 졸업생 비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교육청이 2024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 만 6천여 명 가운데 졸업생이 4천3백여 명으로, 졸업생 비율이 지난해보다 6.8%포인트 증가한 26.9%를 차지했고 전남의 졸업생 비율도 지난해보다 2%포인트 늘어난 17.5%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이른바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 따라 쉬운 수능을 예상한 N수생들이 의치대 재진학을 노리고 대거 수능 원서접수에 나섰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3-09-12
    • 건강보험 광주고객센터, 직장 갑질 호소..인권위 진정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노동자들이 중간 관리자로부터 폭언과 갑질을 당했다며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상담원 근태를 담당하는 외주업체 중간관리자가 수년간 불특정 다수에게 폭언과 갑질을 일삼았다"며 "징계위원회를 꾸려 가해자를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친 이들은 인권위 광주사무소에 진정을 접수했습니다.
      2023-09-12
    • 황일봉 5·18부상자회장 '업무방해' 고소..경찰 조사
      황일봉 5·18부상자회 회장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 황일봉 부상자회 회장이 5·18교육관에서 열린 상벌심사위원회에 무단으로 침입해 자신에 대한 징계 안건 심의를 방해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소인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9-12
    • 광주 운전면허시험장 11월 착공..2026년부터 본격 운영
      광주지역 숙원 가운데 하나인 지역 내 운전면허시험장 건립사업이 본격화됩니다. 광주운전면허시험장 건립 사업은 국비 328억원을 들여 북구 삼각동 일원에 조성될 예정으로 오는 11월 착공에 들어가 2026년부터 본격 운영됩니다. 운전면허시험장 건립을 총선 1호 공약으로 내세웠던 민주당 이형석 의원은 광주 운전면허시험장을 자율주행 자동차 면허 테스트베드로 운영하는 안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2023-09-12
    • '사무장 병원' 운영 혐의 경찰관, 검찰 송치
      '사무장 병원' 운영자로 지목된 현직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1대는 의사 면허를 빌려 병원을 개설하는 등 실질적인 운영 의혹을 받아온 순천경찰서 소속 A 경감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A 경감이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2023-09-12
    • 섬 의료공백과 반도체 특화단지 실패 논란
      【 앵커멘트 】 전남도의회가 올해 두 번째 도정질의를 통해 도정 주요 현안을 점검했는데요. 열악한 섬 지역 의료환경 개선에 소극적이라는 비판과 민선 8기 광주ㆍ전남 상생협력 1호 사업으로 추진됐지만, 고배를 마신 반도체 특화단지가 논란이 됐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신안 비금도 대우병원의 천정은 군데군데 뚫렸고, 병실 벽면도 낡고 금이 가 비만 오면 물이 새기 일쑵니다. 좁디좁은 응급실과 쪽방촌을 방불케 하는 직원들의 숙소. 전남도의회 도정질의에서는 섬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
      2023-09-12
    • '종합병원' 용도로만 지정.."단독 장례식장 건립 불가능"
      【 앵커멘트 】 여수 신도심 웅천지구에 대형 장례식장 건립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알고 보니 해당 부지는 종합병원 용도로 현행 지구단위계획상 장례식장 단독 건립이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021년 여수의 한 종합병원이 신도심 웅천지구에 매입한 의료시설용지는 H1과 H2, 2곳입니다. 지번이 각기 다른 별개의 부지인 이 2곳의 용도는 지구단위계획상 모두 의료시설, 종합병원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그런데 병원 측이 H1에는 정상적인 종합병원
      2023-09-12
    • 철도노조, 나흘간 파업 돌입..열차 운행률 62%
      철도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한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열차 운행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코레일은 모레(14일)부터 18일까지 필수인력을 제외한 조합원이 총파업에 참여함에 따라 호남·전라·경전선의 경우, 정상 운행 대비 여객 열차는 62%, 화물 열차는 21% 수준만 운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철도노조는 철도 민영화 중단과 고속철도 통합을 촉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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