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날짜선택
    • 노동자 태운 승합차가 승용차 '쾅'..12명 부상
      노동자들을 태우고 나주로 향하던 한 승합차가 승용차를 추돌해 1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9일) 아침 6시 15분쯤 장성군 장성읍 1번 국도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승합차가 승용차를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와 승합차 탑승객 등 1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앞서가던 승용차가 길을 잘못 들어 갈팡질팡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09
    • 오피스텔 보증금 95억 편취한 일당 입건
      세입자들로부터 받은 오피스텔 보증금 95억여 원을 가로챈 일가족 3명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019년부터 3년여 동안 광주 서구와 광산구 소재의 오피스텔에 입주한 133세대로부터 전세 보증금 95억 2천여만 원을 받고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전 직원 A씨 등 일가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대출 금리가 오르고 다른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한 것일 뿐이라며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11-09
    • 광주 도시가스 요금 6년째 동결.."가계 부담 고려"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광주광역시가 도시가스요금 동결을 결정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해양에너지의 과도한 배당금에 대한 부정적인 시민 여론과 겨울을 앞둔 시민 가계·지역 산업의 부담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의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지난 2017년 1.7% 인상한 이후 6년째 동결하고 있는데, 올해 도시가스 소매요금을 인상하지 않은 광역지자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광주를 포함해 단 두 곳뿐입니다.
      2023-11-09
    • 중흥건설, '사랑의 연탄' 1억 원 기탁
      중흥건설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사랑의 연탄' 성금 1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중흥건설은 오늘(9일) 본사 7층 회장실에서 정창선 회장,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철홍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성금 1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탁된 성금은 광주 5개 구청의 취약 계층 연탄 지원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2023-11-09
    • 겨울철 취약 계층 위해 다시 문 연 연탄공장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하나 밖에 없던 연탄공장이 지난 6월에 문을 닫았다가 최근 한시적으로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올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했던 연탄 사용 가구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는데요. 하지만 언제 다시 문을 닫을 지 몰라, 취약 계층들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고영민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연탄 수백 장이 줄줄이 찍혀 나오고, 화물차엔 차곡차곡 연탄이 쌓입니다. 실린 연탄은 광주·전남 4천5백 가구에 온기를 전하러 흩어집니다
      2023-11-09
    • 일회용품 규제 'U턴'..현장 반응 '엇갈려'
      【 앵커멘트 】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이달 말에 시행될 예정이었던 일회용품 사용 금지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식당과 카페에서 일회용품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됐는데요.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를 매장에서 퇴출하겠다는 정부 방침이 바뀐 겁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환영하고 있지만, 시민과 환경단체들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입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시내의 한 핸드드립 커피 전문점. 박성식 씨는 대량으로 주문했던 종이 빨대를 최근 환불했습니다. 환경부가 지난 7일 일회용품
      2023-11-09
    • '지산ICㆍ공유자전거' 잇따르는 교통정책 실패..개선 절실
      【 앵커멘트 】 민선 7기부터 이어졌던 광주시의 주요 교통 정책들이 잇따라 실패로 돌아가면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용이 저조한 공유자전거 정책은 내년 실적으로 사업 폐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고, 시 자체 감사에서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인 지산IC는 감사원 감사를 받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77억 원을 들인 지산 IC는 안전성 논란으로 개통조차 못한 채 추가시설을 설치해 재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인해 100억 원 가까운 혈세가 낭비될 처지지만, 지난 10월 광주
      2023-11-09
    • 기아차 '사흘만' 정상화..협력사 중단명령 '해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가동 중단 사흘만에 생산을 재개했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오늘(9일)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 7일 지게차 작업 중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A협력업체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을 해제함에따라 기아차 광주공장이 생산을 정상화했습니다. 기아차는 A사에서 제조하는 차체 등 외장 부품 공급에 차질이 생기자 지난 7일 밤 9시부터 모든 3공장의 생산을 멈췄습니다.
      2023-11-09
    • '차단기에 새가'..여수 아파트 900여 세대 정전
      새가 차단기를 건드리면서 아파트 수백세대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오늘(8일) 오전 11시 5분쯤 전남 여수시 둔덕동의 한 아파트에서 날아든 새가 차단기를 건드리는 사고로 정전이 발생해 주민 915세대가 6시간 가량 전력 사용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측은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엘리베이터 등 공용시설에 전력 공급을 재개하는 한편 손상된 설비를 교체했습니다.
      2023-11-08
    • 임대 아파트 인수하겠다며 36억 원 가로챈 일당 구속
      분양 전환이 되지 않은 임대 아파트를 인수하겠다며 건설사로부터 수수료 36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경북 구미 소재의 임대 아파트 285세대를 인수하겠다며 광주의 한 건설사와 계약을 맺은 뒤 컨설팅 비용 등 수수료 36억 원을 받은 뒤 잠적한 혐의로 전직 국세청 공무원 A씨와 공범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2023-11-08
    • '사건브로커' 연루 의혹, 전 고위 경찰관 구속영장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브로커'와 연루 의혹이 제기된 전직 고위 경찰관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서울청과 경기청 등에서 간부를 지낸 전 경무관 A씨에 대해 브로커로부터 금품을 받고 수사에 개입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성 씨 등은 가상화폐 사기 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로부터 로비 명목으로 18억 5천 4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2023-11-08
    • 광주교통공사, '빈대 막자'..사전 방역 활동
      전국적으로 '빈대주의보'가 내려지면서 광주교통공사가 전동차 등 시설물을 대상으로 방역 활동에 나섰습니다. 광주교통공사는 오늘(8일)부터 모든 전동차량의 객실 시트 등에 고열 스팀 소독과 특별 살충 작업 등 방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또한 다음 주부터 4주간 숙박업소와 대중교통 시설 등을 대상으로 빈대 차단을 위한 집중점검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광주·전남에 접수된 빈대 의심 신고는 없습니다.
      2023-11-08
    • 광주·전남 일부 지역 첫 서리 관측..주말부터 다시 추위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상 '입동'인 오늘(8일)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서 서리가 관측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북서쪽의 찬 공기 유입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가량 떨어지면서,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첫 서리가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의 경우 올해 첫 서리는 지난해 보다 20일, 평년보다는 3일 늦게 나타났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17도 안팎의 평년 수준을 회복했지만, 내일부터 이틀간 비가 내린 뒤에는 다시 강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2023-11-08
    • 군공항 이전 홍보를 광주에 왜?.."이전 의지 의심"
      광주광역시가 군공항 이전 사업 홍보를 광주시에 집중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김용임 광주광역시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가 군공항 이전 사업 홍보 예산 가운데 함평군에 배포한 홍보전단을 제외한 전 사업을 광주 관내에서 진행했다"며 "사업 의지가 있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에대해 광주시는 이전후보지역 홍보활동에 해당 지자체에서 곤란하다는 입장을 보였고, 무안군의 경우는 지자체가 반대하면서 홍보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해명했습니다.
      2023-11-08
    • "재갈 물리기" VS "허위사실 유포"
      【 앵커멘트 】 광주환경공단이 최근 내부 인사·계약 관련 비위 의혹을 제기한 시민단체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는데요. 이에 시민단체 협의회는 "재갈 물리기"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광주환경공단은 "계약 관련 상식 부족한 허위사실 유포"라고 재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시민단체 협의회가 최근 참여자치21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광주환경공단을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 산하 공기업의 이번 고소는 시민단체의 공익 추구 활동을 위축시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박미경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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