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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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흥 물축제 개막 이틀째..전국서 물놀이객 몰려
      장흥 물 축제 개막 이틀째인 오늘(30일)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맞아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이 무더위를 식혔습니다. '세상을 물로 적셔라, 장흥에 빠져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 이번 물축제는 다음달 6일까지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장흥군은 올해 물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돋움 하기 위한 방향성을 마련하기 위해 공을 들였습니다.
      2023-07-30
    •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해임은 과도"…나주시, 재고 촉구
      산업통산자원부의 한국에너지공대(켄택) 윤의준 총장 해임 건의에 대해 나주시가 재고를 촉구했습니다. 나주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켄텍은 국가 에너지 안보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전략적 차원에서 꼭 필요해 설립됐다"며 "대학을 이끌고 있는 총장의 해임 결정은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주시는 이어 총장 해임 건의는 관련 규정 위반 주체와 정도, 대학설립 초기 업무 시스템의 불안정, 비례의 원칙 등에 비춰볼 때 과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7-30
    • 담양 봉산 34.3도..당분간 34도 안팎 폭염 계속
      주말인 오늘(30일) 담양 봉산의 낮 최고기온이 34.3도를 기록하는 등 광주ㆍ전남 전역에서 34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됐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4, 여수 25도 등 22~25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순천, 광양 34도 등 31~35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게 덥겠습니다. 내일 광주와 전남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2023-07-30
    • 담양 낮 최고기온 35.7도..내일도 무더위 지속
      광주·전남 지역에 닷새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9일) 낮, 담양의 최고 기온이 35.7도를 기록하는 등 곳곳에서 35도 안팎의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습도까지 높아 체감 최고온도는 담양이 36.2도, 광주 광산이 35.8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밤에는 도심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한낮 기온이 최고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는 당분간 지속되겠습니다.
      2023-07-29
    • 우체국노조 "집배원 적기 충원 의무 위반" 규탄 결의대회
      우체국노조가 전남우정청의 안일한 집배원 채용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전국민주우체국본부 전남지역본부는 전남우정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전남우정청의 늦은 신규 채용 공고로 기존 집배원들이 폭염 속에서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며 우정청의 적기충원 미이행을 규탄했습니다. 이어, 집배원의 안전을 위해 우정단체협약의 적정 정원 유지 의무도 이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2023-07-28
    • 광주불교방송 김대원 신임 사장 취임
      김대원 라마다 광주호텔 회장이 BBS 불교방송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습니다. 광주 불교방송은 오늘(28일) 라마다 충장호텔에서 김대원 사장 취임법회를 열었으며 김 신임 사장은 설립목적과 방송이념에 맞게 광주불교방송이 거듭나도록 하고 불교계 숙원인 불교회관 건립해 불교방송을 이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광주북교연합회 신도회장으로도 추대된 김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6월까지입니다.
      2023-07-28
    • 승진 대가 금품수수 혐의 순천농협 전 조합장 가족 수사
      순천농협 전 조합장 가족이 승진을 대가로 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순천농협 전 조합장인 A씨의 가족이 직원들에게 승진을 대가로 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최근 A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또 지난해 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월간지에 공약과 이력을 실어 사전선거운동 혐의를 받고 있는 순천농협 현 조합장에 대해서는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2023-07-28
    • 광주 보육 대체교사 "부당해고에 면죄부 준 중노위 규탄"
      광주 보육 대체교사들이 부당해고 판정을 뒤집은 중앙노동위원회를 향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광주사회서비스지원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중노위가 광주시의 편에 서서 부당해고에 면죄부를 주고, 보육 대체교사들을 우롱하고 있다"며 대체 교사의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을 광주시에 요구했습니다. 중노위는 어제(27일) 2차 심문위원회를 열어 부당 해고를 인정한 전남지방노동위 판결을 취소하고 부당노동행위 구제 재심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2023-07-28
    • [다시 학교로⑤]취업도 학교에서!..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 앵커멘트 】 KBC 기획보도 다섯 번째 마지막 순서입니다. 기업은 일할 사람이 없다고 하고, 지자체는 청년 인구 유출을 고민하는 현실.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닌데요. 지역에서 직접 키운 인재가 지역 기업에서, 지역 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 학교가 뭉쳤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직업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 보수도장 교육이 한창인 광주의 한 전문대학교. 이 수업을 들은 학생이 대학에 진학할 경우,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건 물론 대학과 연계된 기업에 취업도 보장
      2023-07-28
    • 광주 풍암 33.3도...나흘새 온열질환자 22명 '속출'
      광주·전남에 나흘째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했습니다. 광주와 곡성, 해남 등 전라남도 6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전남 나머지 시·군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28일) 낮 기온 광주 풍암 33.3도를 최고로 담양 봉산 33.2도, 순천과 해남 산이 33.1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폭염특보가 이어진 나흘 동안 광주·전남에는 22건의 온열질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기상청은 "주말인 내일(29일)도 한낮 기온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07-28
    • 무더기로 같은 교회 장로 업체에 일용직 등록된 신도들
      【 앵커멘트 】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특정업체의 일용직 근로자로 등록돼 임금을 받는 것처럼 돼 있다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교회 장로가 '좋은 일’에 쓰겠다고 해 주민등록번호를 줬는데 이런 일이 일어났다며 신도들이 장로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해당 장로는 신도들에게 사용처를 알렸고, 영수증 처리가 어려운 항목을 회계처리하기 위해 신도들의 도움을 받은 것일 뿐 이득을 챙기려던 게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정 모 씨는 같은 교회 장로의 사업체와 관련업체 등 3곳에 4년에 걸쳐 일용직으로
      2023-07-28
    • "제대로 된 여름 즐겨요" 물놀이장·축제 풍성
      【 앵커멘트 】 한 달 가까이 이어진 장마 때문에 제대로 된 여름을 즐기지 못했던 분들 많으실 텐데요. 광주광역시·전라남도에도 신나는 물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장과 축제들이 사직됩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6년 만에 다시 문을 연 나주 금성산의 물놀이장입니다. 각양각색 튜브에 몸을 맡긴 아이들이 물장구를 칩니다. 가장 인기 있는 건 역시 미끄럼틀.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물속으로 몸을 던집니다. ▶ 인터뷰 : 이율리 / 전남 여수시 - "장마 와서 속상하고 재미없
      2023-07-28
    • 정기명 여수시장, "웅천 생숙 주차장 조례 개정 불가"
      정기명 전라남도 여수시장이 웅천 생활형숙박시설 용도변경을 위한 주자창 설치 기준 완화 조례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 시장은 월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특정 다수의 사유 시설에 지원되는 조례 개정 강화나 완화는 시정부에서 할 수 없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의 입장을 직원들이 공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21년 10월 국토교통부는 생활형숙박시설의 주거 사용 단속을 하지 않고, 올해 10월 14일까지 오피스텔로 건축물 용도를 바꾸거나 숙박업 등록을 할 수 있도록 2년 간 유예하
      2023-07-28
    • 무안 요양병원에서 80대 환자 추락사
      요양병원 4층에서 80대 환자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7일) 아침 7시 20분쯤 무안군 삼향읍의 한 요양병원 4층에서 80대 환자 A씨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코로나 검사를 받은 뒤 혼자 격리 중이던 A씨가 안전장치가 없는 병실 창문을 통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27
    • 호남고속도로에서 23톤 탱크로리 화재..인명피해 없어
      고속도로를 달리던 액화 질소 운반 탱크로리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7일) 오전 10시 반쯤 순천시 주암면 호남고속도로에서 액화 질소를 싣고 가던 23톤 탱크로리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99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60대 운전자는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 당국은 조수석 타이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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