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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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이공대 개교 60주년 "세계적 전문대학 설계하자"
      개교 60주년을 맞아 조선이공대학교가 "세계적인 전문대학이 될 수 있도록 100년을 설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조선이공대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교 6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지난 60년 동안 호남 유일의 공학계열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선장해 왔다며, 이제는 지역과 함께 세계적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다짐했습니다.
      2023-09-20
    • '국내 첫 탄소잡은 보도블럭'..강진만생태공원 첫 선
      【 앵커멘트 】 기후변화와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기업과 지자체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강진의 한 기업이 국내 최초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격리시킨 친환경 보도블록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진만생태공원에 시공된 보도블록입니다. 일반 보도블록과 달리 공기 중에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만들어진 액체를 보도블록 제작 과정에서 혼합해 만들어졌습니다. 탄소 배출을 저감 하는 친환경 건설자재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 인터뷰 : 이철 /
      2023-09-20
    • 광주 '희경루' 현판 강기정 시장 글씨 낙관 논란
      광주의 대표 누각인 희경루 현판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서체로 제작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공개된 희경루의 정면 현판은 조선왕조실록 영인본에 있는 한자를 집자해 완성하고 뒤쪽 한글 현판 글씨는 강기정 시장이 직접 작성했습니다. 중건 시기 시장의 글씨가 현판에 들어간 것에 대해 논란이 일자 광주시는 중건 자문위에서 결정한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3-09-20
    • '동방에서 제일 가는 누각' 희경루.. 157년 만에 재탄생
      【 앵커멘트 】 '함께 기뻐하고 서로 축하한다'는 의미를 가진 희경루가 157년 만에 예전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해 지난 2018년부터 증건에 나선 지 5년 만입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색 빛 줄을 힘껏 당기자, 흰색 천 뒤에 가려졌던 '희경루'란 이름이 드러납니다. 화려한 팔작지붕의 자태를 뽐내는 중층 누각 희경루가 157년 만에 다시 태어났습니다. 희경루는 조선 문종 때인 1451년, 광주의 행정 단위가 무진군에서 광주목으로 승격하는 것을 기념해 건립됐습니다.
      2023-09-20
    • [단독]"마음만 먹으면 악용 가능"..'구멍' 뚫린 체험학습 제도
      【 앵커멘트 】 30명이 넘는 초등학생들이 가짜 체험학습 신청서를 내고 학원에 가는 일, 어떻게 가능했던 걸까요? 취재를 해보니, 체험학습 관리 시스템에 구멍이 뚫려 있었습니다. 실제 체험학습을 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기준도, 의무도 없어, 마음만 먹으면 쉽게 악용이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어서 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초등학교 홈페이집니다. 교외체험학습을 위한 신청서와 보고서를 내려받고, 제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연간 허가 일수는 광주시교육청이 정한 최대 38일 안에서 각
      2023-09-20
    • [단독] 사립 중학교 입시가 뭐라고?..학교 아닌 학원가는 초등생
      【 앵커멘트 】 아침부터 학교가 아닌 학원으로 출석을 하는 초등학생들이 있습니다. 광주 모 사립중학교 입학시험을 준비를 위해선데요. 가짜 '체험학습' 신청서를 내고, 광주는 물론 목포와 순천, 제주도에서 온 학생들이 '등원'을 하고 있었습니다. 취재진이 확인한 학생만 30명이 넘었습니다. 그 현장을 임경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오전 10시가 채 안된 시각. 한 건물 출입구로 초등학생들이 연달아 들어갑니다. 학생들을 태운 엘리베이터가 멈춘 곳은 이 건물 6층에 있는 한 학원. 광주광역시의 한 사립중학교
      2023-09-20
    • '지방공기업 평가 꼴등' 광주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사직서 제출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은 광주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광주 서구는 임낙평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최근 일신상 이유로 그만두겠다는 내용의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다음 주 중 사직서를 수리할 예정이라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앞서 서구시설관리공단은 행안부의 지방공기업 경영실적평가와 서구 자체 평가에서 전국 최하위 등급을 받으면서, 이사장 해임과 공단 운영 정상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2023-09-19
    • 경찰, 광주 모 교회 목사 횡령 의혹 '혐의 없음'
      경찰이 헌금 십수억 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받던 교회 목사에 대한 수사를 '혐의 없음'으로 결정 내렸습니다. 장성경찰서는 지난해 12월 건축헌금 11억6천만여원을 횡령했다는 혐의로 광주 모 A교회의 장로, 권사, 집사들로 구성된 단체로부터 피소된 교회목사 A씨 등 6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 결과 불송치 처분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불송치 사유에 대해 교회명의 보험금 인출 등 고소인들이 횡령이라고 주장한 부분에 대해 조사를 벌였지만 위법한 행위로 보기 어려웠다고 밝혔습니다.
      2023-09-19
    • 광주도시공사, 전ㆍ현직 직원과 통상임금 소송서 패소
      광주도시공사 전ㆍ현직 직원 259명이 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통상임금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1부는 광주도시공사가 2018년 10월부터 2021년 9년까지 내부성과급을 통상임금에서 제외한 채 지급한 것은 잘못됐다며 전ㆍ현직 직원 259명을 대상으로 미지급 임금 2억3천5백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근무 실적 최하 등급을 받더라도 일정액을 지급하는 경우, 최소한도의 임금은 고정적 임금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 사건의 평가급은 당해 연도의 통상임금에 포함된다고 봐야 타당하다"고 판시했습니다.
      2023-09-19
    • 공직 은퇴 택시기사, '첫 손님' 요금 모아 기부
      공직에서 은퇴한 택시기사가 '첫 손님 요금'을 1년간 모아 지역사회에 기부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개인택시를 운행하는 61살 박윤식 씨가 최근 운남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120만 원을 기부했다"며 "기부금은 박 씨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7월부터 운행하는 개인택시 첫 손님에게 받은 요금을 모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성금은 운남동에 사는 취약계층에 추석 위문금으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2023-09-19
    • 여수산단 화학공장서 염산 누출..노동자 17명 이송
      여수산단의 한 화학공장에서 염산이 누출돼 노동자 등 1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늘(19일) 낮 11시 40분쯤 여수시 화치동 여수산단 내 한 화학공장에서 염산가스를 탱크로리에 충전하던 중 염산가스 10ℓ가 누출돼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등 1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노동자들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9-19
    • 중앙공원 1지구 임시주총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막으려는 한양 등의 가처분 신청이 모두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민사21부는 19일 한양과 케이앤지스틸이 중앙공원 1지구 특수목적법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과 우빈산업을 상대로 각각 제기한 '주주총회개최금지 가처분' 2건을 모두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한양이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총회개최가 다른 법률적 분쟁을 초래할 가능성 등 피보전권리 및 보전의 필요성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고, 케이앤지스틸이 주주명부에 기재돼 있지 않아 주주권 행사를 인정할 수 없다"며 기각 이유를 밝혔습니
      2023-09-19
    • 폭행 욕설에 갑질까지...영광군 공직기강 해이 심각
      【 앵커멘트 】 영광군 공무원들의 술자리 폭행과 욕설, 갑질 의혹 등이 잇따르면서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벌써 7번째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달 제주에서 열린 공무원 야구대회에 참가한 영광군 공무원 등 야구동호회원 20여 명. 첫날 밤 술자리에서 불만이 많았던 공무직이 공무원을 폭행해 경찰이 출동까지 했습니다. ▶ 싱크 : 영광군청 관계자 - "기존에 불만이 많이 있었나 봐요. 주무관한테. (주무관이) 일방적인 가
      2023-09-19
    • "야구장 내 일회용품 줄여요" 환경단체 챌린지 눈길
      야구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이 펼쳐졌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오늘(18일) 챔피언스 필드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보를 전달하고, 시민 실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챔필 용기 내 챌린지'를 진행했습니다. 한편, 환경운동연합은 최근 챔피언스필드서 개최된 7개 경기에서 일회용 컵 2만 1천 여개, 빨대 5천8백여 개 등이 배출됐다고 밝혔습니다.
      2023-09-18
    • 신안군 귀농귀촌 지원 임대주택 첫 입주
      귀농 귀촌 지원을 위한 신안군의 임대주택 입주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신안군은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구와 청년, 신혼부부 등 귀촌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임대주택 입주자가 오늘 압해읍 팰리스파크에 첫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임대료는 최저 월 만원에서 15만 원이며, 입주 기간은 2년입니다. #임대주택 #귀농귀촌 #신안군 #첫입주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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